남편이 술마시고 너무 피곤해서 같이 마신 사람이랑 태국 맛사지를 갔다왔다는데요.
괜찮을까요?
결혼 한달두 안돼서 술마시고 집이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스포츠 마사지를 받고 왔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이라며 두구두구 씹어줬는데요.
남편이 내가 얼굴에 팩만 붙여줘두 너무 행복해 하는 사람이라 마사지가 좋은가보다 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밤늦게까지 하는 마사지가 제대로 일까 싶은 생각이 들어 정중하게 안갔으면 좋겠다
경고를 날렸는데요 .
새벽에 들어오는데 쭈삣 쭈삣하는게 아침에 맛사지 갔다왔구나 했더니, 미안하다구 갔다왔다구....
아~~~ 이게 미안해 해야 하는 문제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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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맛사지
궁금해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0-03-13 13:25:09
IP : 221.15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13 1:27 PM (114.207.xxx.157)태국마사지는 건전한 마사지고요 대부분 가게가 24시간 합니다.
혼자만 좋은거 받으러 다니지 말고 다음엔 같이 가자고 하세요.2. 문제는
'10.3.13 2:06 PM (114.202.xxx.79)제가 보기엔 술마시고 간다는데 있는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에 많은 마사지업소들이 안마라는
이름으로 이상한 짓을 하고 있고 특히나 밤에는 뭔 일을 하는지 알게 뭐예요. 원글님이랑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면 당연 미안하고 가지말아야지요.
버릇되니 초장에 확실하게 해두셔야겠어요.3. jk
'10.3.13 8:27 PM (115.138.xxx.245)술먹고 가는 마사지라면 그리고 동행과 함께 갔다면
그거일 가능성이 80%이상입니다.
그게 무슨 마사지이던 이름은 상관없이 말이지요...
술 먹고 갔다면 밤 12시 혹은 그 이후일 것이고
물론 24시간하는 마사지도 있지만 그 시간 이후에 일어나는 마사지나 많은 업종들은 성매매와 연관이 있습니다.
12시 넘어서까지 영업하면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일까요?? 알쏭달쏭하죠?
물론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빼구요.. ㅋㅋㅋ4. jk님
'10.3.15 12:24 PM (221.151.xxx.67)감사합니다. 제가 걱정하던 부분이 그거였거든요.
근데, 1:4....ㅋㅋ....그냥 안심하기로 했어요.
뭐, 아니라는데..
다른 분들 감사합니다. 남편이 82에 고맙대요. 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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