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펑하셨네요. ㅎㅎ 전 그냥 제가 길게 쓴 게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화장품에 대한 평은 개인편차가 너무 심해서,, 그냥 개인경험을 쓰니 참고만 하세요.
1. 네 그게 제일 편해요. 샤넬것도 똑같은데 가격은 항상 몇천원 비싸서 디올 써요. 겔랑 리퀴드 아이라이너도 좋긴한데 성분이 좀 독한것같이 느껴져요. 디올보다 더 되직하고, 진하구요, 제가 고3-_-때부터 겔랑 아이라이너를 썼는데 (오해마세요 외국살았거든요.. 그때 엄마가 선물받은걸 저에게 주셨음) 그땐 사용시에 괜찮다가, 얼마전에 30대 중반에 겔랑을 새로 사서 썼을 때, 눈꺼풀의 아이라이너바른 부분에만 자극이 되어서 작은 딱지, 멍울 비슷한 게 생겨서 한동안 안과병원다녔답니다. ㅠㅠ 의사샘도 아이라이너 때문인것 같다고 하셨구요. 겔랑 사용을 멈추니 바로 가라앉았구요. 제 체질이 바뀌었는지,, 아무튼 아직도 자세히 보면 멍울자국이 있네요. 쩝.. 어쩐지 바를 때 좀 화~한 느낌이 들더라니. 나이드니 몸이 약해졌나봐요. 디올 샤넬 이런것들은 좀 묽지만, 쓰기 아주 편하고 제일 괜찮아요. 색깔은 브라운도 괜찮은데, 약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시려나? 전 블랙이 너무 인위적이고 싫어서 항상 브라운만 쓰거든요.
2. 저는 바비브라운 쓰는데, 호수는 개인 피부 따라 어울리는 것이 다 달라요. 미묘한 색깔차이로 굉장히 종류가 많잖아요 블러셔가. 그중 제일 잘팔리는 게 한두개 있던데, 점원에게 물어보세요.
3. 개인적으로 커버력 강한 걸 안 쓰기 때문에.. 패쓰.. 그런데 RMK 크림타입이 좋다고 듣긴 했어요. 그니까, RMK 리퀴드의 촉촉함은 유지하면서, 커버력없음을 보완한 제품.. 전 RMK 리퀴드 써요. 커버력 별로 없는거.
4. 파우더는 전 오로지 케사랑파사랑이요. 사용한 지 15년쯤 된 것같은데.. 중간에 어쩌다가 사게 된 다른 브랜드의 파우더들, 항상 케사랑파사랑이랑 섞어썼어요. 라프레리는 촉촉이 아니라 축축해요 -_- 제 느낌에는 색감도 별로구요. 트윈은,, 전 슈에무라, 샤넬, 바비브라운, 써봤는데 다 거기서 거긴것같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지금은 슈에무라 가끔 써요. 파운데이션 안할때.. 예전에 괜히 유행따라 샤넬 사서 써봤거든요. 근데 "어 의외로 질이 괜찮네" 싶었어요.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나.. 아무튼 샤넬화장품에서 색조외에 크림이나 스킨같은건 웬지 안사고 싶지 않나요? 저만그런가요;;
5. 요새 립글 안쓰고 립스틱으로 회귀해서.. 모르겠네요. 패쓰.
6, 7번도 패쓰.. 아참, 7번의 '달리'향수가 그건가요? 살구빛에, 입술달린 세로로 긴 병에 든 거.. 제 취향에는 너무 달큰하던데요.. 근데 면세점에서 보긴 봤어요. 롯데던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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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화장품 글 쓰신 분께 답변..
힝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9-10-31 01:00:56
IP : 121.135.xxx.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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