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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성추행 사건 아세요? 요즘 애들 무섭네요.

헐... 조회수 : 13,386
작성일 : 2009-09-08 21:22:44
이 기사 많이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방금 보고 너무 놀라서..82쿡에도 가져옵니다..


한국예고라는데

여교사한테

"누나 사귀자!!!!" 그러다가 여교사가 스킨쉽을 피하니

동영상에 대고 " 도망가는데요? 낄낄낄"

그리고 계속 어깨동무를 시도하네요..얼굴이 안잡힌 한 아이는 선생님 손을 계속 쓰다듬구요...

교권이 떨어졌네 마네 이런 얘기는 접어두더라도

고등학생이 여선생님한테 저렇게 힘으로 스킨십을 유도할려고 하고 도망간다느니 누나라느니..의 단어를 쓰는 것을 보면 평소 저 선생님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뻔히 답이 나오는거죠

얼마나 야동이나 변태 만화책을 많이 본것 인지 그것을 자랑삼아 저급한 제목으로 미니홈피에 올린다는 것도...

요즘 아이들 참으로 대책 없구나 싶습니다.

물론 모든 요즘 아이들이 이렇지는 않겠습니다만...
제 친구들 중고등학교 교생실습 다녀오고 나면 치를 떨더군요..
아무리 교생의 입장에서 갔지만.. 선생님 뭘  꼬라봐요?.. 선생님 존나 짜증나는거 알아요? 선생님 남친이랑 어디까지 관계 해봤어요? 라느니..그런 말투는 기본이라고..... 직업 선생님들도 사건 만들고 싶지 않기때문에 대충 포기한다네요..

이제 학교에서 인성교육이란 거의 의미가 없지요..

부모님들.. 우리아이들 일등, 좋은 대학, 선행학습만 너무 강조하지 마시고..집에서 인성교육도 중요하게 해주세요..

관련 기사와 동영상은 리플로 올릴께요..

IP : 112.144.xxx.7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09.9.8 9:23 PM (112.144.xxx.72)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sn1=&sid1=&divpage=1361&sn=...

    관련 동영상

  • 2. 헐...
    '09.9.8 9:23 PM (112.144.xxx.72)

    http://news.nate.com/view/20090908n18018


    관련기사

  • 3. ~
    '09.9.9 2:52 AM (114.129.xxx.28)

    정말 청소년들 인성교육을 강화하던지~

  • 4. ....
    '09.9.9 7:25 AM (118.32.xxx.197)

    고등학생들만 되도, 남학생들 정말 다 어른이죠. 몸크기는요.
    정말 생각깊은 아이들도 있지만,
    몸만큼 생각이 자라지 않은 아이들이 많아요.

    저 몇년전 고등학교로 교생다녀왔는데,
    언놈이, 첫날부터 질문이랍시고
    '선생님, 남자랑 해봤어요?' 이러는데...

    알고싶음 내려와서, 교무실서 함께 이야기해 보자, 하고
    대충 끝냈는네, 그놈 싸가지..
    정말 교사하고 싶은 맘이 일순간에 사라지더라는..

  • 5. 저 학교
    '09.9.9 8:27 AM (165.141.xxx.30)

    한국예고란 학교가 좀 그런애들이 댕기는학교인가봐요 옛날에 지하철에서 교복입은여학생이 화장도구 다꺼내놓고 눈섭올리고 분칠하고 마스카라하고 완전 풀화장을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도대체 어떤학교인가하고 마크봣더니 한국예고 이더라구요. 그때 그학교가 그런애들이 댕기는 학교이구나 하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 6. 저도
    '09.9.9 8:29 AM (203.142.xxx.231)

    뉴스봤는데요. 근데 사실 저 선생님도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아이들..특히 고등학교 남학생들.. 다 큰아이들을 다룰줄 몰라요. 적어도 선생이라면 저러고 있으면 안되지않나요?
    카리스마가 없으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아이들에게 위엄을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7. ..
    '09.9.9 8:38 AM (121.130.xxx.106)

    저런 행동 자체도 문제이지만 저런일이 발생했을 때 학교나 학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매우 중요하겠죠.
    대충 넘어가면 성인이 되서는 더 심한 행동이나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지만
    저것이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잘 인지시킨다면 제대로 된 성인이 될수도 있는 것이겠죠.

    그러나 성적지상주의 성과주의 교육현장에서는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학부모는 단순한 아이 장난 갖고 무슨... 학교는 문제가 될까봐 쉬쉬...
    답답한 현실이죠.

  • 8. .
    '09.9.9 9:27 AM (125.246.xxx.130)

    울나라 학부모가 저리 만든 거 아닌가요?
    저 상태에서 저 선생님이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들거나 했다면요?
    당장 폭력교사로 고발당할텐데요? 정말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제발 내 자식 잘되길 바라면 공부 이전에 우선 사람의 자세를 가지게 가르칩시다.

  • 9. ..
    '09.9.9 9:30 AM (211.45.xxx.170)

    애야 지가 만든 무덤이라 쳐도,
    선생님이 안됐어요...카리스마 없을수도 있지 않나요.몇번정도는 그래본듯 선생님도
    가끔 체념상태를 보여주잖아요...여하튼 초등학교선생님이 최고인것같음..요즘은.

  • 10. 헐..
    '09.9.9 9:51 AM (203.242.xxx.6)

    저 상황에서 선생님이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그런식의 논리라면 아이를 저딴식으로 키운 부모가 제일 문제지요..

  • 11. 선생님도
    '09.9.9 10:01 AM (203.142.xxx.231)

    문제있죠. 당연히 자질이 없는거죠. 아이들한테 그렇게 당하는게 선생님 자질부족아닌가요?
    아니한말로 젊은 여자선생이라고 다 저렇게 당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휘어잡는것도 능력이구요.

    이러니까 교원평가제도 해야합니다. 저것도 다 능력이예요.

  • 12.
    '09.9.9 10:19 AM (165.141.xxx.30)

    저런 못된놈 행태에 선생자질부족을 부치다니.....먼저 부모자질부터 지적해야하는거 아닌가참내..

  • 13. 선생님도
    '09.9.9 10:19 AM (115.88.xxx.217)

    님..참 말씀도 쉽게 하시네요.. 님은 얼마나 능력있길래..
    교사들은 애들을 다 휘어잡을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 직업인가요??
    저 장면 보고서 내아들 같았으면 한대 쥐어 박았으면 좋겠는데..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교사보다도 아이를 더 탓하고 싶네요..

  • 14. 어이상실
    '09.9.9 10:26 AM (155.230.xxx.254)

    여기서 저 선생님 자질 얘기가 나오는게 맞나요? 나원참.

  • 15. 선생님도님..
    '09.9.9 10:28 AM (116.126.xxx.66)

    님.. 말은 참 쉽죠잉~ 처음부터 아이들 휘어잡는게 교사의 자질이다?
    왕따 당하는 것도 당하는 아이의 부족함 때문이고~
    우리가 부당함을 보며 사는 것도 대통령 잘못뽑았기 때문이니 찍소리 말아야 하나요?
    그렇다면 님도 지금 글의 포커스(아이행동의 부적절함)를 못맞추고 교사자질 운운 교원평가 입에 올리며 다른사람 눈쌀 찌푸리게 한 죄에 대해 욕먹어도 싸겠죠?
    님아들이 결혼전 여자 임신시키면 여자가 몸지키지 못한탓이라고 여자애 탓만할 사람이겠네요.
    에~라 이보슈. 당신같이 별게 다 선생탓인사람들 때문에 분위기 다 망치는거잖아.

  • 16.
    '09.9.9 10:28 AM (123.108.xxx.48)

    선생님도
    헉 님 글 보니 정말 헉이네요. .

    자질이 없다고요? 동영상 보셨습니까?
    아이들을 어떻게 휘어잡으라는 거죠?

    눈에 힘 빡 주고, 단호하게 싫다고 하지말라고 대처하란 말입니까? - 이럼 지들끼리 또 낄낄대고 웃고 따라하고 진상떨겁니다.

    체벌이라도 가하라는 말입니까? - 학부모 찾아와서 노발대발, 아이들은 앞뒤 다 잘라버리고 체벌하는 동영상 올려서 폭력교사네 뭐네 난리법석

    친한 언니 중학교 선생님인데 학생일 때도, 그리고 선생님인 지금도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교감샘이 학생 데리고 교무실에 단둘이 있지 말라고 한답니다. 학생이 선생님 때릴까봐서요.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선생님 자질 부족이라는 말 보니 기가 막히네요.

  • 17. 열받아요
    '09.9.9 10:52 AM (125.246.xxx.69)

    선생님 자질 운운 하시는 분 한번 보고 싶네요..
    교원평가 이럴때 쓰는 것 아닙니다. 기기 더 막히네요. 그학생에 ++ 자질운운 분

  • 18. 슬퍼요
    '09.9.9 11:22 AM (112.149.xxx.21)

    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나름 연구도 많이하고 아이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일주일간 집에 일찍 들어간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매일 선생님들과 스터디하면서 학급 경영 기초 다져나갔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나름 자부하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몇 년 전, 정말 입에 담기도 힘든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자기의 성기를 클로즈업해서 찍은 사진과 함께 선생님이랑 같이 자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였어요.
    얼마나 손이 덜덜덜 떨리던지...
    순간 학교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저보다도 남자친구가 더 흥분해서 신고하자고 난리였지만 애써 한때 호기심으로 그랬으려니 하고 덮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그 동영상을 보고 몇년전 일이 떠올라 다시금 속에서 천불이 나더군요...
    요즘 애들 정말 무섭습니다...
    전 그 문자 한통으로 성희롱이 아니라 성폭력을 당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그간 잊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서야 그 때 그일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구나 새삼 느꼈네요.
    착잡합니다.

  • 19. 놀랐어요
    '09.9.9 11:23 AM (58.29.xxx.2)

    어제 밤부터 인터넷에 올라왔었는데..보고 놀랐어요. 당혹스럽기도 하고.
    어디까지 아직 어리니까 그럴 수 있다고 봐줘야 하는 것인지...선생님들이 참 힘들겠구나 싶더군요. 한국예고라는 학교명을 처음 들어서 처음엔 이 뉴스가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어쨓든 그 선생님 이런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어서 상처가 크겠습니다.

  • 20. 둥굴이
    '09.9.9 11:23 AM (114.199.xxx.125)

    여교사가 문제가 있다니...

    참..분명히 저 동영상 올라오면

    여교사가 애들한데 먼저 꼬리쳤다면서 애들 편드는 부모들 있을거라더니
    딱 그짝이네요.

    저런 부모들한데서 저런 애새끼들이 만들어지는거겠죠.

  • 21. 어이상실
    '09.9.9 11:27 AM (61.78.xxx.65)

    선생님 자질 운운하시는 분!
    저 못된 아이들의 엄마라는 사람이 바로 님같은 말을 할것같네요..쯔쯔
    그런사람들이 선생이 강하게 나오면 바로 또 폭력교사 운운하죠..

  • 22. 처음
    '09.9.9 11:28 AM (218.237.xxx.213)

    들어보는 학교네요. 실제 그런 학교가 존재하는지 아니면 만들어진 영상인지 모르겠는데 학교인지 소년원인지 참...

    쓰레기들은 가르칠 필요가 없고 좀 어리더라도 조기 입대시키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복무기간은 좀 길게 5년 정도로 하고 계급은 진급시켜주지 말고 계속 일병으로 제대시키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군대가면 하루만 지나면 오줌 쌀 놈들이 참...

  • 23. 헐..
    '09.9.9 12:03 PM (221.143.xxx.108)

    선생님 자질 운운하는 댓글 단 xx에게만 하는 말입니다.

    니 딸이 저렇게 당해도 그딴 소리할래?

  • 24. d
    '09.9.9 12:18 PM (125.186.xxx.166)

    음. 치맛바람센 모 중학교 선생하던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맨뒷자리서 자위하는 애도있다고하더군요.
    여튼 요즘...애가 잘못해서 학부모 부르면, 우리아이가 괜히그랬겠냐 그럴만하니까 그러지. 그게뭐 별거라고. 이런다네요 ㅋㅋㅋㅋ

  • 25. ..
    '09.9.9 12:25 PM (121.130.xxx.106)

    교원평가 운운하는 사람 정말 웃기네요.

    모 대기업에서 성추행당한 여직원이 그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오히려 불이익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기억이 있는 데 그런 잘못된 방식을 아이들이 배우는 학교에다도 들이대는 군요.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이런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하는 사람은 쉬쉬하고, 가해자는 떳떳하게 돌아다니는 것이겠죠. 저 아이 부모였다면 학교가서 따졌겠네요. 종종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 데 실제로 그런 생각 하는 분을 여기서도 보게되는 군요.
    참 한심한 현실입니다.

  • 26. 사이코~
    '09.9.9 12:45 PM (98.109.xxx.138)

    저건 감히 사이코 수준이라 할수 있겠는데요?

    어찌 인성교육을 저따위 염*으로 시켰길래...빨리 부모는 얼굴 들고나오심이!!!

  • 27. ...
    '09.9.9 1:34 PM (124.54.xxx.16)

    교원평가요? 카리스마? 그런 말씀하시는 분이 아마 아이를 저렇게 키우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28. ㅡㅡ;;
    '09.9.9 1:39 PM (116.43.xxx.100)

    저런넘들을 그래도 두고 교원 평가라니..선생이 넘 여리게만 보이지만...강단있게 나가믄..도 폭력이니 나발이니 떠들어될게 뻔하구만.

  • 29. 헐...
    '09.9.9 2:15 PM (211.189.xxx.80)

    선생님 자질이라뇨....윗분~혹 만약 자기 자식이 그런 짓 했다면 무조건 선생님 자질 따지고 들 못난 부모일듯.

  • 30. @@
    '09.9.9 2:37 PM (58.229.xxx.87)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오는데 '선생님도'님 댓글에 더 놀랍니다.

  • 31. 헉..
    '09.9.9 2:49 PM (112.149.xxx.12)

    저 여샘도 반항 했네요. 피하고 찡그리고, 그 학생에게 주의 주고.
    그 이상 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애 팰까요. 고소들어갈 텐데요.

    여샘이 참 곱게 이쁘게 생기셨네요. 모델 해도 될 정도로.

    저 여샘. 참 불쌍하네요. 지금 얼마나 속타고 슬플까요. 차마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이불쓰고 누웠을거 같네요.

  • 32. 강가딘
    '09.9.9 4:01 PM (211.196.xxx.79)

    저선생님 비정규직이시라네요. 그래서 저 못된것들이 더 깔봤던게 아닐까요..저 상황에서 더 세게 나가서 소위 문제화 했다면 아마 그 교사 자리 내놔야했을 겁니다. 카리스마 운운한 댓글분, 개념좀 탑재하세요!

  • 33. 왕재수
    '09.9.9 4:31 PM (210.221.xxx.57)

    선생님도 ( 203.142.217.xxx , 2009-09-09 10:01:49 )

    문제있죠. 당연히 자질이 없는거죠. 아이들한테 그렇게 당하는게 선생님 자질부족아닌가요?
    아니한말로 젊은 여자선생이라고 다 저렇게 당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휘어잡는것도 능력이구요.

    이러니까 교원평가제도 해야합니다. 저것도 다 능력이예요.


    오늘 본 모든 글 중에 제일 재수 없는 글입니다.
    교원 평가가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까.
    이런 된장 사발 같으니라고.
    자식 교육의 시작인 가정교육으로 돌아가
    당신 가정부터 돌보시오.
    나도 우리 집 구석 돌아볼테니까

  • 34. ..
    '09.9.9 4:40 PM (211.45.xxx.170)

    리플달 초등교사 리플도 너무 쇼킹합니다
    요즘 초등학생이 초등학생이 아니군요...
    선생님 너무 안됐어요...얼굴도 이쁘시던데...
    사실 여자애들도 통제안되는애들이 있잖아요.(저희학교다닐때도 보면 날라리애들은
    막 반항하고 선생님 무시하고..) 그런데 남자애들은...오죽할까 싶기도하고(남녀차별은 아니고요)..

  • 35. 잔잔
    '09.9.9 5:02 PM (119.64.xxx.78)

    몇몇 리플 보니, 지 자식 말만 듣고 학교 와서 진상 떤다는 사람들이 어떤 위인들인지 알겠네요.

    실제로는 동영상에 나오는 것보다 더 쇼킹한 게 비일비재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교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참 답답해집니다.

  • 36. ..
    '09.9.9 5:11 PM (112.144.xxx.72)

    선생 자질 운운하시는 분!!!
    요즘 학교가 어떤지 아시나요?

    수업시간에 아예 무시하면서 자는건 이제 다반사,
    아예 선생 들으라는 식으로 자리에서 씨x,x년 섞어가며 욕합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교사경력 십년 넘은 선생들도 그냥 참고 못들은 척 하고 말아요
    매라도 들라치면 학생들 다 핸드폰부터 들고 사진찍죠
    괜히 조금만 흠잡힐 짓하면 특정 사실만 부곽되어 인터넷에 다 떠돌고 난리납니다.
    그러면 그냥 학교 그만 둘 각오해야죠. 나중에 학생들의 잘못이 밝혀지더라도
    학생들의 계속되는 조롱을 감당하며 교편잡을 선생 별로 없어요
    그런꼴 종종 보고있기때문에 이제 학생들이 어떤 짓을 하건 대충 넘겨버리는 선생들이 다반사입니다.

    근데 저 동영상 속의 교사는..나이도 젊고..거기다 사립 예고..
    도데체 저기서 뭘 할수 있겠습니까?
    싫다는 의사도 분명히 밝혔고 하지말라고 얼굴 찡그리며 화냈습니다.
    기합이라도 주면 저 애들이 말을 들을까요? 그리고 때리기라도 하면 위의 말데로 교사 그만둘생각 해야죠. 드럽더라도 왠만한 일은 다 참고 넘겨요

    교사자질 없다는 사람은 본인은 부모자질이 얼마나 되시는지나 먼져 한번 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자식들이 자기 말데로 다 듣는지... 저나이때면 부모말도 잘 안들을 땐데..
    말 참 쉽게 하십니다..

  • 37. 요즘 학생들
    '09.9.9 5:22 PM (122.32.xxx.16)

    절대 다 그런거 아닙니다.
    근데 정말 일부 개념없는 아해들도 많은거 같아요
    교사의 자질이 없는게 아니라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생각안하는 개념없는 그 아해들이 문제인거죠.

    기간제로 몇년동안 고등학생들을 가르쳤어요

    요즘 애들 교사 간을 봅니다. 만만한지 아닌지.. 간보고 있다는걸 느낄 때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꿈을 오랫동안 꿔왔던 사람으로 정말 무기력할때도 있었구요

    동영상속 선생님도 저와 비슷한 맘으로 교사의 꿈을 꾸고 노력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거 같은데 정말 이번 사건으로 상심이 크실거 같아요

    뉴스에 인터넷에 자신과 관련된 동영상이 그것도 교권이 떨어진 모습으로 방송되는것을 보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있을거 같아요

    마음으로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 38. 알포
    '09.9.9 5:26 PM (211.176.xxx.172)

    두들겨패는게 약이라곤 하나.. 또 만약에 사건의 여선생이 손찌검을 햇다면 바로 동영상을 올려 "학생패는 여선생"이라고해 선생님은 경질됐을겁니다.
    교권의 실추된게 하루이틀일이 아니라 예전에 제가 학교다닐때도 이런경우 많았죠..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자기선에서 해결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일부 개념없는 학부모들이 학교까지 찾아와 항의하는거 많이봤구요..
    아 제가 저현장에 있엇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문제학생 불러내서 묻어버리고싶음 ㅠㅠ)

  • 39. 솔직히
    '09.9.9 5:48 PM (121.136.xxx.139)

    인성교육은 집에서 해야 하는건데 집안 교육이 얼마나 그지같길래 저러는지.

  • 40. ...
    '09.9.9 6:12 PM (124.51.xxx.66)

    저 학교가 좀 그렇긴 한가봐요...
    저희 아이 중학교 때 소위 일진이라 하는 친구들 몇 명이 저 학교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 중에는 아빠가 조직(?)이신 아이도 있다던데...

    연예인도 다닌다고 멋모르는 아이들은 부러워도 했구요...

    저도 기사보고 놀랐네요...
    저 선생님 지금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 41. 엄마들
    '09.9.9 6:24 PM (90.207.xxx.77)

    이시여~~~~~~~~~ 제발 자식들 인성교육부터 철저히 합시다!!!!!!! 선생님 자질 운운전에!!!!!

  • 42. 한국예고
    '09.9.9 6:25 PM (110.11.xxx.3)

    라고 하길래 어딘가 했더니 전에 살던 동네 그 학교네요... 헐..
    왕십리에 있고요, 학교가 무슨 80년대 공장건물 같은데 그 속에 숨어있어요.
    예술고등학교라는데 학교건물도 뭐 저따위지 했는뎅... 그 학교 다니는 애들은 예술과는 거리가 전혀 멀어보이던데..
    근방에 아파트를 낀 동네마트가 있는데 하도 그 학교 애들이 와서 화장실이고 으슥한 곳이고 숨어서 담배를 펴대고 지저분하게 만드니
    상가 화장실 문을 잠궈놨더군요. 마트갔다가 애가 화장실 급하다고 해서 화장실로 뛰어가보니 문에 크게 써놨더군요. 예고학생들 또 와서 담배피면 학교장에게 통보함이라고...
    그 학교 애들도 하나같이 날라*같드만... 뭐.. 전 저기서 나름 배움의 길로 애들을 인도하려고 노력하시는 샘들이 엄청 불쌍하다 느꼈네요.

  • 43.
    '09.9.9 8:46 PM (125.186.xxx.183)

    뉴스에 계약직 교사라고 나오더라구요.
    아이들은 10일 학교안나오면 끝나지만
    아마 교사는 해고당할듯 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특히 예고 부모들 다들 한재력권력 할껀대요.
    그런 부모와 교장 교감사이에서
    계약직 여교사가 할수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여교사가 애들을 뺨을 때리던 혼을내던 결국 여교사가 피해가 갈듯합니다.

    너무 안타깝내요.

  • 44. ...
    '09.9.9 9:06 PM (118.218.xxx.82)

    동영상보고 정말 충격 받았어요
    자그마한 선생님이시던데 학생되는 녀석이 계속 따라다니면서 어깨에 손걸치고 찝접대는 꼴을 보니 정말 교권이 바닥에 떨어진 느낌이더군요.

    이건 학교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부터가 문제이고
    학교에서 국영수 시험에만 몰두해서 생겨난 문제인것 같기도해요
    바르게 사는것 도덕적인게 무엇인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런 것들은 전혀 안중에 없는 교육현실의 결과가 아닐런지요..

  • 45. ...
    '09.9.9 9:08 PM (220.117.xxx.104)

    헉, 저 위에 슬퍼요 님.
    초등학생한테 그런 걸 받으신 건가요?? 요샌 초등학생도 그런단 말입니까?? 그런 엄연한 성추행인데요? 장난 아니군요, 요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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