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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하나만 낳아서 정말 좋으신 분들은 안 계신가요?
세째 낳은 거라고 하는 말들이 많아서요.
정말 하나로 끝낸 게 잘 했다라는 글이나 둘 낳아서 후회한다는 글은 잘 못 봤어요.
경제적인 이유로 하나로 끝내려고 하는데
나중에 형편이 나아져서 하나로 끝낸 걸 후회하는 케이스는 그나마 해피한 케이스고
살다보면 이 보다 형편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에효... 쓰다보니 정말 한심한 속풀이가 되고 있네요.
암튼 적극적으로 외동이를 추천해 주실 분들 손들어 주세요~~~.
1. 전둘맘
'09.8.6 12:02 AM (59.7.xxx.28)둘째가 정말 이쁘긴 하지만...,,만약....하나였다면..이렇게 힘들진 않았을꺼인데..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하나 낳아 잘키우자...저질 체력 이어서 그런지..하나도 좋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데.....하나랑 둘의 차이는 정말 크거든요..그리고 하나라면 어디든 다 데리고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줄줄이 돈도 많이 들고..정말이지...제 시간이 없어요....그렇지만....둘이 노니 그거 하나는 좋더군요...^^
2. 저욧
'09.8.6 12:03 AM (218.37.xxx.151)아이 둘인데요
애하나 낳아서 심플하고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ㅠㅠ3. 저는
'09.8.6 12:08 AM (211.178.xxx.70)아이 하나인데도 질질 맵니다. 다 자기 그릇만큼 품을 수 있는 만큼인 것 같아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텐데...4. 저요.
'09.8.6 12:08 AM (86.96.xxx.90)저와 남편은 둘 낳았으면 어쩔뻔 했어? 합니다. 제 체력으로나 우리집 경제력으로나 별 부담이 없네요.
5. 제가
'09.8.6 12:11 AM (119.67.xxx.157)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런사람인데,,,,덜커덕,,둘째가 생겨서리,,,,^^;;
6. 부럽습니다
'09.8.6 12:12 AM (59.3.xxx.117)언니 오빠 모두 아이는 딱 하나 낳았는데 저는 어쩌자고 둘을 낳아서 어렵다고 힘들다고 할때마다 구박 듣습니다
자기 능력을 깨닫고 감당할수 있을 만큼 낳아야지 몸도 안 좋은것이 낳기만 하고 돌보지를 못한다고요 ㅠ_ㅠ
하나 낳으신 분들 다들 여유있으셔서 아이도 부모도 즐겁게 사니 그저 부럽기만 하더군요
저도 아이 없는데서 하나만 낳을걸 내가 그때 미쳤었지 합니다 ;; 이쁘고 사랑스럽기는 한데 우리나라 애 키우기 너무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서 정말 버겁네요7. 저요
'09.8.6 12:13 AM (221.146.xxx.53)하나...좋습니다...
저도 나이 차이나는 남동생 밖에 없어서
함께 놀거나 그런 거 없이 따로 자랐구요
각각 결혼하니 사이 나쁘지 않아도 자매랑은 전혀 다르구요...
그런데도 제 인생 살 만하고 좋습니다
제 아이도 그렇지 않을까...하는데요?...ㅎㅎ8. 저
'09.8.6 12:14 AM (114.129.xxx.88)하나에요. 아직 아기가 18개월이라 이런 말하기 너무 이를지 모르겠지만..
우리 딸 너무 너무 너무 이쁘구요...우리 가족 단란하게 딱 셋..이란게 참 맘에 들어요.
물론 제 입장에서는요..^^ 어른들은 하나 더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하시는데..
솔직히 고민이 안 되는건 아니에요..우리 딸 보니 너무 예뻐서 하나 더 낳고 싶긴한데..
나중 생각하면 하나가 제일 적당한거 같고..그렇게 돈이 많은것도 아니지만
그냥 딸 하나 정도는 정말 이쁘게, 해달라는거 다 해주면서 살 수 있을 정도거든요..
그래서 그냥 하나로 만족할까..하는 마음이 90%입니다..ㅎㅎ9. 아이 하나
'09.8.6 12:14 AM (58.236.xxx.192)아이 하나만 낳아 지금 8살인데요
요즘 교육비 생각하면 하나만 낳길 잘 했다 싶어요.
남들 하는 만큼은 교육시켜야 하고 우리 부부 노후대책 생각도 해야하니까
후회는 없습니다.10. 하나
'09.8.6 12:18 AM (58.124.xxx.210)하나만 데리고 다니는 분들은 차림새부터 다릅디다...
저는 양손에 애 둘 질질끌고 크로스 가방에 운동화에...
둘째가 이쁜건 이쁜거고 하나이신 분들도 가끔 부럽습니다...
둘째야 미안해~~11. ..
'09.8.6 12:18 AM (59.13.xxx.245)둘째를 보려고 한참을 노력했다 포기하고 가슴 한켠이 늘 시렸는데요 아이가 7살인데 이제 미련이 없어졌어요.. 아이와 친구같고 교육비 문제 좀 여유롭고 어디든 같이 다닐 수 있고.. 형제가 있다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하나여서 좋은 점도 있으니까 그것만 보고 이제 그냥 살려구요..
12. 저도요
'09.8.6 12:33 AM (201.6.xxx.5)일곱살짜리 아들 하나에요.
저에게는 딱이다 싶어요.
저질체력에다가 직장도 다니고 홀가분하다...정확한 표현이아닐까..
얼마전에 아이 데리고 일주일 미국여행 다녀왔는데 일곱살이니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기도 부담없고 아이 하나니까 내 몸 힘들때는 아빠한테 슬쩍 밀기도 좋고. 둘이면 어쨌거나 하나는 제 차지 아니겠습니까....
아이 세네살 무렵에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잘했다 생각들어요.13. ..
'09.8.6 12:35 AM (121.88.xxx.238)저..둘째 불임으로 맘 고생한 사람인데요..
벌써 아들이 10살이 되고 그러니 포기가 되면서 마음도 편해지고..점점 외동아이 키우는 장점이 보이네요
요즘..생활비, 교육비 생각하면 하나만 낳길..잘했다 싶습니다.
둘이었다면..우리 수입에 여유롭게 살긴 힘들것 같아요
하나여서 어디 데리고 다니기도 한가롭고, 아이에게 집중할수 있으니 좋다..생각하고 삽니다.14. 가끔식
'09.8.6 12:39 AM (121.166.xxx.187)가끔씩 애 하나면 편하겠다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그야말로 가끔씩이네요.15. 생각나기나름
'09.8.6 12:43 AM (218.53.xxx.207)솔직히 하나로 끝내신 분들은 아마 하나여서 좋다는 결론이실꺼에요.
여우의 신포도랄까? 내것이 아닌건 안좋았을꺼야..지금의 선택이 옳았어!라고 생각하고싶은거...
아마 둘을 낳으신 분도, 셋을 낳으신분도 저마다 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약간의 후회는 있을지언정
그래도 현재의 상황에 만족들 하시겠지요^^16. 하나
'09.8.6 12:43 AM (121.162.xxx.227)애 둘, 셋 있는 사람들이야 '하나만 낳아 어쩔거냐?'며 하나 있는 집 뭐라지만요. 하나 있는 집은 아무말 안 하지만요. 저희 애 하나고 아홉살인데요. 사실 주변에 애 둘 있는 집과 비교 됩니다. 애 둘 있는 집, 일단 어딜 잘 못 가요. 작은 애 챙기느라, 또는 엄마 혼자 애 둘 건사하기 힘들거든요. 애 하나면 손 하나 달랑 잡고 가기 좋고요. 일곱 살부턴 여기 저기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어 좋대요. 둘이면 엄두 못 내요. 작은 애가 어리거나, 둘 데리고 여행 다니는 건 보통 일이 아니에요. (언니네 봐서 알죠) 둘이나 셋 있는 집은 모르지만, 애 하나면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아요. 여기 저기 같이 다니기도 좋고, 애가 뭐 하고 싶거나 사주고 싶은 것도 쉽게 사줄 수 있어요. 둘 있으면 둘째 눈치 보고, 둘째 들어갈 돈 생각하고 그러잖아요. 또 애 둘일 땐, 두 배로 힘이 들어가지요. 애 하나면 그 애와 도란도란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아이의 모든 게 더 잘 보입니다. 애 하나인 집이 무슨 죄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라 말 안 해서 그렇지. 실은 장점이 더 많답니다. ㅋㅋ 부모도 자기 시간도 가질 수 있고, 여러 모로 여유가 있답니다.
17. 아들 하나
'09.8.6 12:48 AM (219.249.xxx.120)군대 갔습니다
지금까지 하나 낳은 것 후회한 적 없구요
형제 없어서 어떡하냐고 주위에서 그러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도 있고
형제보다 더 나은 친구도 많습니다
다만 요놈이 아들이 아니고
딸이 었음 얼마나 좋을까...생각한 적은 많습니다 -_-;;(미안하다 윤상병ㅋㅋ)18. 저요!!
'09.8.6 1:00 AM (119.67.xxx.144)손위형님께서 아이를 셋을 키우시는데요. 하나 키우는 저 들으라고 만날때 마다 하는 소리
"애키우는게 뭐가 힘들다고 그러는지.." "난 애 하나만 낳는 사람을 이해가 안가. 이기적인거야. "
아이 셋키우신 고생은 인정하겠지만, 갈때마다 다 큰 애들이 인사할 줄도 모르고, 식탁예절도 빵점, 기본 에티켓도 빵점, 어른공경 할 줄도 모르고..먹는거에만 올인하는 모습보면 그냥 하나라도 잘키우자 싶어요.19. ㅠㅠ
'09.8.6 1:02 AM (210.222.xxx.67)그냥 맘 가는대로 하세요. 전 둘 낳아서 기르지만...하나든 둘이든 잘 키우면 되죠...
솔직히 경제력만 되면 둘이 좋긴 좋아요. 셋은 좀 몸이 지칠 것 같고...하나면 어떤가요.
주변에서 외동 키우는 엄마들 애한테도 지극정성이고 자기 생활도 즐깁니다.20. ...
'09.8.6 1:03 AM (125.131.xxx.235)저도 하나입니다. 아들 하나님 말슴대로
자기 자식한테 제일 잘해준일은 형제 만들어준 일이라고 하는분들...
나중에 그 형제가 도움이 될지 짐이될지 어찌 알겟습니까?
저도 오빠하나 같이 컸는데 같이 놀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단촐하게 딸하나 키우는데 제 체력도 능력도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요..21. 아들 둘..
'09.8.6 1:09 AM (122.44.xxx.196)저도 우리 둘째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지만...큰아이 하나였다면 위에 님들처럼 어디든 쉽게 가고 내 시간도 더 많고 더 여유로울텐데.....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큰 아이가.. 아..이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단 말이 있구나 해요..
그리고 저...무남독녀에요..어렸을 때는 외동이어서 좋았어요.부모님 사랑 독차지하고 양보해야 할 동생도 없고 싸움 거는 윗형제 없고..형제 많은 친구들 불상타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고 보니..엄마 돌아가시고..아빠 재혼하셔서 멀리 사시고....형제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합니다..그냥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결론..다 장단점 있음. 선택은 본인이 알아서..22. ^^
'09.8.6 1:16 AM (210.219.xxx.235)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딸하나고 아주 좋아요. 형제가 많아도 형제 나름이고 결혼하고 남처럼 사는 사람들도 많구요. 예전과는 시대가 달라진듯해요 전 오빠가 둘인데 집안 대소사 아님 얼굴볼일도 없더군요. 언니가 하나 있었음 하는 생각은 있는데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들면 되는것이고.
23. ...
'09.8.6 1:27 AM (121.161.xxx.110)저 아들 하나만 있어요.
한 아이만 잘 기르면서 노후 준비 착실히 해서 늙어서 아이한테 짐되지 않기로 했어요.
저희집 경제사정으로는 둘 이상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노후를 준비하긴 힘들 것 같아서요.24. .
'09.8.6 1:32 AM (61.85.xxx.176)저도 하나인데 저질체력이라 둘은 꿈도 못꿔요. 둘째 낳으면 둘다 아이인생 망칠것 같아요.
25. 만족
'09.8.6 6:16 AM (125.137.xxx.147)전 제 선택에 만족해요
지금 9살인데 마음의 짐이 아무래도 덜하겟져
제가 자식많은 집에 자라 아이 많은것에 대한
아무 미련이 없기에 가능한거엿겠죠26. 저도
'09.8.6 8:15 AM (115.140.xxx.199)제 그릇을 보아하니 여럿키울 그릇이 못 됨을 진작에 깨달아 아이가 하나입니다.
본인의 성장과정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저도 오빠하나.. 으르렁 거리기나 했지.. 같이 나누며 놀며 자란 기억이 없네요.
지금도 부모님 생신에나 마주칠까.. 별로 교류도 없습니다.
교류가 많아봐야... 게시판만 봐도 알 듯이..
교류 잦은 시누이나 아주버님.. 달가워 할리 없잖아요?
제 친정어머니도 지금보니 아이 하나키울 그릇이셨어요.
그런데 오빠와 저.. 둘을 키우셨죠.
자신의 그릇보다 넘치는 아이들을 키우면 어찌 되는지 몸소 체험하면서 자랐어요.^^;;
제 그릇에 꽉 차는 아이 하나이다보니,
키우는 것 힘든 것도 딱 감당할 만큼, 아이와의 교류도 딱 감당할 만큼이네요.
전 이정도가 너무 좋아요.
소위 저질체력, 저질경제력이에요.
아이 둘이면 집에서 소리지르면서 피곤해 할 스타일이죠. 제가...
하나니까 챙겨서 박물관이고 극장이고 데리고 다닙니다.
방학하니까 이틀에 한 번 꼴로 수영장, 뮤지컬, 영화, 식물원... 아이랑 체험하니 좋아요.
속으로 아이에게 '이것도 니 복이다~!' 했어요.
원글님이 장점을 강력하게 듣고 싶어하시니, 댓글 달아봅니다.
사실... 늘 단점을 모르고 살았는데, 하나라서 너무 좋은데..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색안경으로 바라보면서, 모두들 둘째 셋째 없으면 후회라고 하니
암말 않고 지냈거든요.ㅎㅎ27. 어려워요.
'09.8.6 8:31 AM (222.98.xxx.175)연년생 애둘...첫애는 뭘 몰라서 힘들게 키웠고 둘째는 울때 고물고물한 그 입이 예뻐서 애 울어도 안 달래고 쳐다보면서 키웠는데요. 나이도 많고 체력도 달립니다. 애들크니 경제적인것도 무시 못하고 식비도 슬슬 무서워집니다. 어제도 애둘 방학이라 데리고 어디 갔다왔더니 정말 힘드네요.
첫애 친구네는 외동이입니다.
그 집 엄마 둘째 원하는데 안생겨요. 가끔 그런 이야기 하면 딸 하나 얼마나 홀가분하고 좋냐고 이야기 하는데....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애 둘이서 노는걸 보면서 혼잣말로 그럽니다.
엄마가 너 하나만 낳아준게 이리 미안할줄 몰랐다...이러면서요.
절대 하나만 낳겠다고 잘키우다가 한참 터울져서 덜컥 둘째가 생겨서 낳은 제 친구...
너무 힘들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둘째 문제만큼 어려운게 없어요. 다들 힘들다고해요. 하지만 힘들다고 괜히 낳았다고 하는 집도 아직은 못봤어요.28. 첫째
'09.8.6 9:26 AM (218.55.xxx.2)9살 입니다...둘째 이제 18개월이구요.
저흰 첫째 다 키워놓고...
이제 영화도 좀 보고..여행도 좀가고(애가 크니 애기때보다는 여행가기 덜 힘들죠..)
그럴려고...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둘째가 커억하고 들어서는 바람에..
계획했던 여행이면...
데이트며...
이녀석 4살정도 될때까지는...포기...
둘째가 밉진 않지만...
즐길수 있는 나의 30대가 얼마 남지 않음이 아까워요...29. ㅎㅎ
'09.8.6 9:48 AM (222.234.xxx.74)전 돌째가 이제 세살입니다. 둘 낳은 거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고 행복하구요. 큰 아이가 27개월 무렵부터 동생타령을 했습니다. 사내넘인데도 동생 너무 좋아하고 요새 방학인데 아침에 저 자고 있으면 큰 넘이 식탁에 동생 앉혀놓고 책도 읽어주고 동생 학습지 갖다 놓고 글자도 가르쳐 줍니다. 큰 아이가 동생 조를 때 셋이서 행복하게 살자 했더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넷이면 더 행복하쟎아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저도 성장하고 배우는 게 참 많습니다.
큰 아이 말대로 넷이라서 더 많이 행복하고 아이..돈만으로 키우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갔을 때 혼자 만이 아닌 여러 사람에에 유익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라고 평소에 기도 많이 합니다. 모두 자기 상황에 맞게 낳아 키우는 것이지만 하나든 둘이든...자식은 하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해요.30. 외동맘
'09.8.6 9:52 AM (116.45.xxx.49)고등학생 외동맘이에요
원래부터 아이는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아이 어릴때 잠깐 하나 더 낳아야 하나..흔들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하나여서 너무 다행이라는..
사교육비가 생활비의 3분의 일이고
대학 등록금에 결혼할때 집은 못해주더라도
전세금은 해줘야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새삼 잘했다 생각해요
친정이 둘정도의 자식은 대학 공부 시킬정도의 형편이었는데
장남장녀는 상고출신이고 아래 동생 둘은 대학졸업..
60년대 출생이니 상고 졸업해도 취직 걱정없던 시절이었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사회생활한 우리에 비해
동생들은 학력과 결혼시 상당한 지원을 받아서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로 구분되어있고
삶의 질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저희 작은 아버지
저희와 같은 자식 넷인데
두분다 공무원 퇴직하시고 재산도 지방에 몇십억 있고
사촌 형제 모두 빵빵한 지원 받아 s대 출신에 유학까지 다녀오고..
부러운 직장에 여유롭게 사는걸 보면서..
애가 하나나 둘이 좋으냐보다는
아이가 독립할때까지 얼마만큼 지원 가능하냐에 따라
자식수를 결정하는게 낫지않을까..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31. 동경미
'09.8.6 10:12 AM (98.248.xxx.81)저희 집 요즘 세상에 정말 드문 딸만 넷인데, 교육비를 비롯해서 식비 등등 뭐든지 남들의 몇 배씩 들고 있습니다. 부자 축에 들어가는 게 아니니 아이 넷을 키우며 절대로 남아 도는 살림은 아니고요. 제가 외동딸로 자라서 어른이 되니 정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세상 하늘 아래 덩그라니 나 혼자구나 라는 생각 많이 했고 어쩌다 보니 남편도 아이를 좋아하는지라 아이를 많이 낳았네요. 하나보다는 둘이 힘들고 둘 키우다 셋을 낳으니 하늘이 노랗도록 힘들었지만 넷째부터는 수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동안 포기할 거 다 포기해서일까요^^
만 15살, 13살, 11살, 9살...두 살 터울씩인데 그동안은 정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요새는 아이들 넷 앞세우고 산책이라도 나가면 뿌듯하고 든든합니다. 돈 많이 들어서 근심스러운 것에 비하면 반대로 날마다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비할 바 없이 크니 숫자로 나올 일은 아닌 것같아요. 생명은 꼭 사람의 결정이기보다는 하늘이 주시는 것이니 감사함으로 받고 잘 키워야지요~32. 딸래미
'09.8.6 10:18 AM (125.178.xxx.192)하나도 버거운 엄마네요.
육아도 체질이 있는듯 싶어요.
하나도 힘든 저같은사람이 있는 반면 셋.넷도 넘 이쁘다고 키우는
엄마들 옆에 있는거 보면요.
낳았으니 책임감갖고 열심히 키워보자 주의 입니다.
1학년딸.33. 하나
'09.8.6 10:22 AM (124.5.xxx.164)하나를 낳았어도 둘을 낳았어도 다 행복해 하며 키웠을 것 같네요.
제각각 주어진 몫이 다를테니까요.
전 아들하나 맘입니다. 둘째는 남편도 저도 전혀 엄두 내지 못하지요.
부부의 나이와 재산상태, 앞날을 생각해보면 아들 하나인게 정말 다행스럽지요.
하지만 둘이였대도 살림 규모를 거기에 맞춰 다 키웠을 것 같아요.
형제,남매가 울타리가 될 지 짐이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 역시 아이가 타고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면 하나인대로 풍족하고 깔끔하게 키우는 거고
둘이면 둘인대로 풍성하게 좀더 내 가족중심으로 자급자족하면서 키우게 되는 거 아닐까요.34. ^^
'09.8.6 10:30 AM (125.252.xxx.28)당연히 내 자식이니 둘째 낳아서 후회한다는 말 안 하겠죠.
열째인들 낳아서 후회한다고 저주 퍼부을 부모가 있을까요?
제대로 된 부모라면요.
저희 동네에 하루 종일 우는 아이가 있어요.
몸이 아픈 건 아닌데, 정말 거의 하루종일 울어요.
잠도 없는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요.
둘째인데, 유독 떼가 많은가 보더군요. 맨날 안아달라고 울고...뭐해달라고 울고...
그런데, 그 집 부모들이 큰소리 한번 안 내고, 달래가면서 기르더라고요.
참 대단한 부모라고 생각됐어요.
문을 거의 열어놓고 지내는 집이라 귀 안 기울여도 다 들리는 편이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밤이었어요.
그날도 그 아이가 막 악을 쓰면서 울더라고요.
평소보다 더 심하게요.
우리야 하도 들어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큰소리 한번 안 내는 그 부모들 대단하다 소리하면서 잠을 청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잠시 후 막 육아 관련해 그 부모들 고성이 오고가더니, 급기야 살림들 다 깨지는 소리가...ㅠ.ㅠ
한참을 그런 후에 누가 말리러 왔는지 잠잠해지더라고요.
우리 생각이지만, 그 부모라고 안 지치겠냐...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평범한 아이들도 많지만, 부모 성품과는 다르다 싶게 힘들게 하는 아이들도 있잖아요.
아, 제가 아이 여럿 낳을 생각이신 분들께 너무 겁을 드리나요?
제 주변엔 아이 세, 넷, 여러 집이고, 입양 가정도 두어 집 있습니다.
그냥 아이 문제는 본인의 그릇이 정답이 아닐까 싶네요.35. 저도
'09.8.6 10:34 AM (58.140.xxx.71)아들하나인데요..아이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는 둘째 고민 정말 많이했어요..
지금은..
편하고 좋아요..다시 육아로 돌아가 또 몇년을 꼼짝없이 살아야하는 부담도 없고
아이가 하나이다 보니 교육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하고
둘째 키울 양육비로 조금 여유를 가지고 살다보니까
지금은 좋은것 같아요..이제는 둘째 가질까바 겁나요..(나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암튼..지금까진 제 입장이구요..
아이한테는 사실 미안해요..형제도 없게 만들어줘서..
다행히 사촌들과 형제처럼 지내고 일주일에 한번은 매주 모여 노니(같은 교회다녀요)
아이가 외로움을 타거나 하진 않구요..
어릴때만 해도 동생 낳아달라고 하더니 이제는(11살) 엄마. 난 외동아들이 좋아요..합니다..36. !
'09.8.6 10:48 AM (61.74.xxx.102)저도 하나이상 키울 그릇이 못되어 딸 하나입니다.
한번도 하나 낳은 걸 후회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가끔 다 큰 저의 딸이 엄마아빠 돌아가시면 세상에 저 하나 남게 되고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그 아이는 이모나 삼촌이 없다고 하면서 가끔 불평합니다.
그럴때면 저는 그 때가 되면 너도 남편, 자식이 있으니 엄마아빠 없어도 되고
이모나 삼촌 없으면 어떠냐고 말하지만
좀 미안한 생각도 들더군요..37. 로미
'09.8.6 10:56 AM (125.142.xxx.85)중학생 아들 하나 있습니다.
간절히 동생을 바랬었지요.
그러나... 불임도 아니고, 남편과 사이가 극도록 멀어진 관계로
하나 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식을 갖고, 키우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던 사람으로 허전함과 상실감은 상상 이상으로
컸답니다. 달랑 아들 하나 키우면서 느낀 섭섭함은 이루 말 할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이젠....
깔끔하게 포기를 하고 나니 때때로 다행이라는 생각 까지 듭니다.
가진 것도, 물려 줄 것도 없는 부모로서 거친 세상 헤치며 사느라
힘겨웠던 과거와 앞으로도 힘겹게 살아내야 하는 삶의 여정들을
생각 하노라면 굳이 험한 세상 살이를 내 자식들에게, 그것도
많은 자식들에게 겪도록 하고 싶지가 않더군요.
그나마, 다행히 하나인 아이에게는 기본적으로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육체적 care가 가능하니 적어도 나 보다는 평탄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겠다는 안도감을 갖습니다.
살아보니, 형제가 있어도 절대적 고독과 외로움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바라건대 좋은 배우자 만나 서로 위로하고, 감싸 안으며
잔잔하게 살아주었으면 하지요.38. 키우고보니
'09.8.6 12:53 PM (210.116.xxx.216)전 아들 둘맘인데요
고3, 중3이에요.
둘째를 방학동안 외국 연수를 보내고 나니
집이 텅~빈 것 같아요 ㅠㅠ
제 개인적인 희망은 사실....아들 둘, 딸 둘..(욕심 많죠)
여러가지 형편상 둘 밖에 없지만 정말 4명인 분 부러워요!!39. 저요
'09.8.6 1:43 PM (211.202.xxx.40)아이 하나에요. 얌전하다 소문난 초3 남자아이..
그럼에도 워낙 체질과 체력이 약하며 비실비실 대니, 힘이 들때마다 하나낳길 잘했다.. 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체력 좋으심 많이 낳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이고, 저처럼 체력이 안된다면 하나만 낳으세요.40. 외동맘
'09.8.6 2:18 PM (110.9.xxx.225)돈도 없고
체력도 딸리고
시댁이나 친정이나 형제들은 남보다 못하고
저 어릴적 형제 많아서 힘들었던 기억도 있고 등등
울부부는 하나이길 다행이다 생각이 듭니다 ^^;
하지만 책임과 사랑으로 키우는 다둥이 맘들 진짜 존경합니다 ^^*41. ..
'09.8.6 2:44 PM (203.226.xxx.21)저와 같은 고민이시군요...
제가 내린 결론은...
아이는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첫아이 낳고 두번이나 실패를 한 이후...
첫아이가 생기게 되었음을 뒤늦게나마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때때로 형제를 만들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경제적인 부분에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며칠전 딸아이를 교환학생으로 보낸 어느분이 포스팅한 글을 보면서 저의 이중적인 마음이 그대로 드러났어요.
아이가 하나뿐인데 교환학생이든 유학이든 보내고 나면 얼마나 텅비고 허전하고 쓸쓸할까..
만약 둘이상 아이들이 있을때 둘을 다 보낼수 없어서 하나만 보내야 한다면 그 얼마나 괴로운 일일까..
글을 읽는 잠깐동안에도 아이가 하나인 경우와 여럿인 경우의 장단점(장단점이라 말하는것이 너무나 교만스럽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아무튼...)이 마구 교차되더라구요..
자식문제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하나일때는 하나 더 없는게 평생을 두고 마음 한켠에 후회가 될것이고
둘 이상일때는 입버릇처럼 "내가 왜 사서 이고생일까...?"라고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런 생각보다는
하나여서 좋은점
둘 이상이어서 좋은점만 생각하면...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지난 몇년간 너무나도 괴로왔어요...
아직도 살짝 괴롭지만...내나이도 생각하고 만약 둘째가 있을 경우 첫애와의 나이차이도 고려할때... 무리한 욕심은 버려야겠다는 생각쪽으로 기우네요....
모르죠...
한 5년 아니 2년쯤 후에 가슴을 치고 후회할 수도... 낳아서... 혹은 안낳아서...^^42. ㅎ.ㅎ
'09.8.6 3:14 PM (125.187.xxx.238)저도 남아 한명인데 전 1명으로 아직은 대 만족입니다.
어려서부터 빈말로도 애가 이뻐보였던 적이 없었기 때문인지
한참 애기 키울때는 나도 애기를 좋아했었는데...모르고 살았나..했는데
그게 아니라 내 아이니깐 이뻤던거고 지금도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즐거운거지
다시 갓난 아이들이나 어린 아이들보면 그다지 이뻐보이지 않는게 다시 되돌아온듯 해요.
천사 1명 나에게 온 것만 해도 감사해하며 살아요....아직은^^43. ..
'09.8.6 3:54 PM (58.148.xxx.92)저도 중딩 딸아이 하나...
누가 뭐라고 해도 제가 좋아요,
아이도 좋아하구요,
솔직히 자기네 반 애들도 자기를 막 부러워한대요,
노후에 아이들한테 의지할 생각안하고
독립적으로 살 거 미리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아이 다 키우면 여유 있는 노후도 즐기고 싶고,
지금도 여러 모로 생각하면 전 하나가 좋아요,44. 애둘..
'09.8.6 4:08 PM (125.135.xxx.225)넘 후회되요..
애들이 학교 가니..
교육비가 넘 들어요..
안시키면 되지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부모라면 자기 아이가 누리며 살기를 바라지..
바닥 인생 살기를 바라겠어요..
시킨다고 잘 사는것도 아니지만...
일단 할수 잇는건 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다 보니..
현재의 안락함도 노후대비도 미루게 되는것 같아요..
결론은 아이는 없으면 서운하니 하나면 족한 것 같아요..
애둘 낳으면 몸도 더 망가져요..
엄다들 중에 애하나인 엄마 애둘인 엄마 애셋인 엄마
딱 표나거든요..
현명한 엄마들은 애 하나만 낳는거 같아요..45. 전
'09.8.6 4:22 PM (86.96.xxx.86)제일 이해가 안가는것이 둘은 있어야 한다 노래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교육비 들어가는 나이되면 감당을 못해서 첫애만 시키고 둘째 애는 건너뛰고 (반대경우도 있고).
이런 사소한 것이 다 차별 아닌가요? 적어도 둘이상의 아이를 교육이든 뭐든 같은 대우를 해 줄능력이 있을때 낳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형제 자매가 있으면 어려서 같이 놀 때 심심하지 않을 수도 있고 의지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후에 그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46. .
'09.8.6 4:25 PM (211.217.xxx.40)어느 부모가 세상에서 제일 후회되는 일이 둘째, 셋째 낳은 일이라고 하겠어요?
이미 낳은 자식한테는 먹지 말아야할 마음이죠.
(가끔 하나인 집 부러워하다가 죄짓는 기분 많이 들어요.)
그래도 다시 태어나면 애는 하나만 낳고 싶어요.47. 저도
'09.8.6 4:36 PM (219.251.xxx.68)윗님 말씀 동감이예요. 아이가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각자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기 때문에 자식 두고 괜히 낳았네 이런 후회 안하는 걸거예요. 저는 딸 하난데 지금 어느 정도 크고 나니까(중3) 둘이었음 이런 자유가 없었을텐데 홀가분하고 좋아라 속으로 좋아하고 있어요^^
48. ㅋㅋ
'09.8.6 5:00 PM (218.52.xxx.20)지금 내 눈앞에 있는 아이들을 놔두고 내가 왜 아이를 둘, 셋 낳았던가..
하실분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많은 형제들 틈에서 항상 부족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부모의 노골적 차별속에 자라는것도 어느정도 상처가 있는것이고.....뭐 정답이 있나요.
다들 동전의 양면처럼 자기가 좋은쪽으로 보고 살아야죠.49. 스무살
'09.8.6 5:15 PM (61.38.xxx.69)아들 하나
동생 보려다 못 본 경운데 다행이다 싶어요.
저는 하나가 딱 맞다 싶습니다.
아무리 행복해보여도 애 많은 집 안 부러워보여요.
키워보면 그 공이 얼마인지 아니까요.
그냥 되는 일 없지요.
저는 이게 딱이다 싶어요.50. ...
'09.8.6 5:31 PM (222.237.xxx.154)저도 지금은 하나지만,
아직도 하나를 더 낳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늘고민중이에요
하나를 더 낳고 싶은 젤 큰이유가 ...우리아이 외로우면 어쩌나...그건데
사실 부모님세대보다 지금 우리때는 형제끼리의 유대 이런게 조금은 덜하듯
우리 자식대에 가면 ,또 그다음 세대가면 그런게 점점 더 없어지겠죠
특히나 결혼하고 나면 ..글구 만약 서로 다른 지방에라도 살게 되면
그야말로 일년에 몇번도 겨우 보는 사람도 많고~
또 위엣분들 말씀하셨듯 , 그냥 남보다 못한 형제도 많으니...ㅜ.ㅜ
경제력있으신 분들이야 여럿낳으시면 좋은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이상일경우 답이 안나오네요
아이 둘 교육비도 만만찮고, 예전과 달리 이제 부부 노후대책도 확실히 해놔야하구..
하나인 지금은 그거 한가지는 정말 좋아요
어디를 가든 홀가분하게 아이 데리고 다닐수 있다는거
전 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어디가면 항상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하는데
아이 하나니까 자유롭게 아이데리구 친구집도 다니고 도서관도 다니고 하는거지
둘만 되도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여기저기 절대 못다닐거 같아요51. ..
'09.8.6 5:36 PM (211.108.xxx.17)6학년 아들 하나 있어요.
언니들이 다 둘씩 낳았는데,
너는 하나만 낳으라고..친정 엄마도 하나만 낳아 이쁘게 키우라고 하시고..
이래저래 하나만 낳았네요.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 있으면 몰라도
경제적, 육체적으로 능력이 없어서 하나로 만족해요.
아이도 아직까지 동생 말도 못꺼내게 하구요.
농담으로 동생 낳을까? 하면 막 화냅니다..
외로운 것도 다 지 팔자라~ 생각해요.52. ..
'09.8.6 5:53 PM (124.54.xxx.76)저는 둘인데요..하나 낳을걸 후회할 때 많습니다.
둘째가 알면 서운하겠지만 사실이 그렇네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지만 힘든게 현실입니다.
하나 낳아 잘 기르고 싶었는데 신랑이 꼭 둘째 있어야 된다고 해서 뒤늦게 낳아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여섯살 터울로...ㅠ.ㅠ
그나마 딸, 아들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신랑이 맏이라 제가 딸 하나 낳고 동서네가 아들낳았음 스트레스 좀 받았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게 둘 키우느라 몸고생 마음 고생 하고 내 노후 준비 제대로 못 하는 것 보다 나을지도 모르죠....53. 저는
'09.8.6 5:55 PM (211.192.xxx.229)저는 아들 하나입니다.
요즘 식당가면 대책없이 울고 뛰어다니는 애들 보면
난 정말 애키우는게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전 하나로 만족합니다. 남편두 딸이 아쉽다고 하지만
이웃딸이 놀라와서 쨍쨍거리는거 보면 또 그맘이 사라지나봐요.
제 주위엔 둘보다 하나가 더 많아요
다들 만족하던데요.54. 외동딸..
'09.8.6 6:17 PM (122.34.xxx.147)이제 11살^^이쁘고똑똑하고 성격도 좋아서..간간이..동생 욕심이 생겨서 갈등도 많이 했어요.
다른집 아이들처럼 형제끼리 어울려 놀면,,얼마나 편하고 보기 좋을까 싶어서..눈물나게 부러운적도 많았구요..근데..현실이란게..뭐니뭐니 해도 경제력이 중요하고..친정시댁 5형제3형제 아들딸 골고루 있는 집안이래도..각자 결혼하고 나이드니..가치관도 다르고 사는모습도 다르고..그냥 남처럼 연례행사로 보고 살게 되고..그닥 형제라 좋다..이런거 못느끼고 살아서 그런지..이래저래 하나만 키우자고 지금까지 왔네요.어차피 안가본길은 선망의 눈길로 보게 되는 점 도 있어서 그런지..친구가 아이를 두셋씩 낳는 모습 보면..외동아이라 외로울까 안스럽고 속상한 적 도 많지만..그래도 결국은..현실에 기반을 두고 생각 하다보면..우리부부는 하나가 적당하다고 결론이 나더라구요.경제력과 체력..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쭉 가야 할 듯 해요.내자신이 그렇듯..딸아이도 성인되서 독립하고 결혼해서 가정까지 생기면..형제 없는게 그리 큰 빈자리는 안될듯 하구요..다만 어릴때..아웅다웅 노는 추억만큼은 항상 미안하게 생각 해요.55. 전...
'09.8.6 6:18 PM (110.15.xxx.29)댓글들 다 읽었는데요, 읽고 정말 놀랬습니다..
하나 낳는다에 찬성표가 이렇게 많을줄은....
원글님이 외동이 추천해주실분 손들어달라고 해서 그런건가..
전 둘입니다만, 셋인집 보면 그림이 참 좋아보이던데..
나라탓인거 같기도하고.. 여러가지로 착잡한 기분이 드네요.. ;;56. 하나
'09.8.6 6:24 PM (110.11.xxx.220)중학생 딸하나
첨부터 하나만 낳기로 했고 이왕이면 딸이길 바래서 특이한 엄마로 수군대더군요
아들낳기위해 중절들도 하는 주위분들이 있었으니 한명에 그것도 딸하나 낳고마니..
요즘은 대놓고 부럽다합니다
낳아놓은 둘째에겐 미안치만 다시 돌아간다면 한명만 낳을거라고요
딸이랑 단둘이서 어학연수겸 외국도 몇달 다녀오고
저도 자라면서 해보지못했던 행복한 경험들을 딸과 함께 누리며 삽니다57. ....
'09.8.6 7:09 PM (86.96.xxx.88)아이를 성공시키려면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이해심, 엄마의 정보력이 있어야 한다는데 이건 오래된 얘기고 하나 추가라잖아요
작은 아이의 희생.
우스개 소리라지만 당하는 작은 아이에게는 우스개 소리가 아니겠지요.58. 제동창중에
'09.8.6 7:16 PM (116.126.xxx.229)자식하나있는집이 젤 편해보이더군요
저도 제아이들에게 하나만 낳아라고 안낳아도 된다고 이야기해요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하긴했어요59. 아들 하나
'09.8.6 7:34 PM (124.49.xxx.130)전 전업에 아이 하나인데도 힘에 부쳐 죽습니다...
남편이랑 저랑 둘다 공인받은 저질 체력이어서 아들 하나로도 헉헉대요..
솔직히 아이 둘셋 있는집 다복하다 생각하면서도 부러운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덕담이야 부럽네...좋겠네..하지만..60. ..
'09.8.6 7:35 PM (61.255.xxx.228)어디 놀러라도 가면 다 둘이상은 되던데요..우리만 애하나네..이런생각이 들구요
솔직히 어디가나 혼자인 아이..너무 외로워보여요..어떻게해야할까요61. 저는 이세상에
'09.8.6 7:56 PM (59.21.xxx.25)태어나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
아이 하나만 낳고 끝냈다는 거에요
얼마나 후회하고 사는지..
아이가 불쌍해요
외로움에 쩌들어서 친구네 형제있는 집에만 가면 안 오려고 해요
전 형제 없어도 부모가 그 만큼 듬뚝 사랑해 주면 될 줄 알았는데
부모에게 받는 정과 형제끼리의 나누는 정은 다른가 봅니다
정말 후회하고 삽니다ㅠ.ㅠ62. 외동딸
'09.8.6 8:19 PM (211.207.xxx.221)저는 외동딸로 자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 학교 다니면서 해마다 반에 외동딸 5명 이상씩은 있었고, 대다수가 외동인 아이를 부러워하는 분위기였어요~ (새옷만 입고, 학용품도 다 새거만 쓰고,, 상대적으로 돈걱정 좀 덜하고.. ;)
저때만 해도 형제때문에 등록금 싼 국립대, 교대로 진학하는 경우 많이 봤구요... ( 아버지가 대학교수셨는데도 오빠가 의대 다니고 동생도 있어서 지방 국립대로 진한하는 경우도 봤네요.. )
게시판에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외동으로 자라면 너무 외롭다? 뭐 이런 리플들 많은데요.
비슷한 또래의 언니나 여동생 있는 친구들 말고는 형제간에 같이 놀거나, 우애 좋거나 그런경우 별로 봤어요.. 물론 집도 부유하고 능력있는 언니나 취향 비슷한 여동생있는 친구는 부럽긴 해요~ 살면서 느끼는게, 외동이든 아니든,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가 성격도 유순하고 좋더군요. 집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자란 아이는 밖에서도 티가 나요 ;;
남자형제 있는 친구들은 거의 외동이나 마찬가지고.. 특히 오빠는 결혼하면 그냥 남이 되던데...;; 그리고 외동아이도 참 많으니까요. 친구끼리 자매처럼 지내면 되죠^^63. 외동딸
'09.8.6 8:25 PM (211.207.xxx.221)저는 이세상에님/
놀랍네요. 어린 아이가 외로움에 찌들다니요..;;; 그건 그냥 그 아이 개인의 성격 문제 아닐까요?64. 그래도
'09.8.6 9:11 PM (211.212.xxx.45)전 아이가 많은 집이 부러워요.. 아이 많아서 예의 없고 복달거리면서 사는집은 아이가 하나여도 그렇게 살아요. 동네에 아이 넷이 있는 집이 있는데 항상 웃음꽃이 피어요. 사교육에 안달안해도 아이들 다 인성바르고 머리좋고 성격도 밝아요.. 부모가 성품이 좋고 체력이 좋으면 형제, 자매 있을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65. 저는
'09.8.6 9:43 PM (59.28.xxx.69)5년터울이 나는 아들둘을 키우고 있는데 노후나 내 생활을 생각해보면
그냥 하나 키울걸 하는 생각 가끔 합니다.
그래도 남편이 둘째 보면 숨넘어가게 좋아하고
큰애도 동생이 있는 지금이 훨씬 좋다고 이야기 하는 걸 보면 잘 했나 싶기도 해요.
남편이랑 아주버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저 아이들이 자라서 의지가 될진 의문이지만
커가는 과정에선 정말 좋은 친구이자 동지처럼 보여요.
참고로 둘째가 불임이라 고민하고 있을때
외동인 직장후배가 저더러 아이를 하나 낳는건 정말 큰 죄악이라고 절 협박(?)한 적이 있는데
그 후밴 자기가 형제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저희 큰애나 후배처럼 동생을 원하는 아이도 있지만 전혀 필요없다고 하는 아이도 있으니
성향에 따라서도 다른 문제인거 같습니다.66. 놀람
'09.8.6 10:27 PM (125.132.xxx.148)외동도 많겠지만 아이들 키우는게 경제력과 연결시켜서 많이들 생각하시는군요..
아.. 이나라 교육이 어째 이렇게 흘러가는지..
저는 아들, 딸 이렇게 둘인데 아직은 교육비가 많이 들어갈때가 아니어서 그런지
너무 이쁘고 좋습니다.
그리고 애가 하나였다면 무지 잡았을것 같아요
주변에도 애 하나인집은 아무래도 엄마가 여유가 있으니
이것저것 도와주기때문에 혼자서 뭘 하려고 안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성격차이 엄마의 성향 차이가 있긴 합니다.
님이 결정하실 문제고 어떤 결정에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둘째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모성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67. 저도
'09.8.6 10:45 PM (116.39.xxx.158)저도 외둥이 아들 하나예요 . 지금 주변에 둘째 계획 임신 출산 정신 없는데 .. 전 강하게 접었습니다 . 형제도 잘되야 형제지 .. 못됨 서로에게 짐이나 되고 요즘애들 사춘기가 얼마나 빠른데 ..
형제 자매도 어릴때 잠깐 같이 놀지 ..큼 친구가 최고지 형제 별로 도움 안된다 봐요 .
저 역시 시집안간 여동생 있는데 .. 지금 연락도 잘 안 합니다.
지 답답함 연락오고 지 머 살꺼 있음 봐 달라고 연락오고 ...
시집감 더 연락 안 할꺼 같아요 .
각자 살기 바쁜데 ... 아무리 우애 좋은 형제라도 부모 돌아가심 다 재산때문에 싸우고 ...분쟁 일어나고 ...
전 걍 하나 이쁘게 키우고 제 시간 가져 너무 좋습니다 .
운동도 하고 혼자 여유로니 배우러 다니기도 하고 ...
하나한테 해줄꺼 다 해주고 풍족하게 바르게 키워서 나중에 제 노후 찾을꺼예요 .
어차피 혼자 왔다 혼자가는데 ... 부모 돌아가시고 혼자 남아있는 모습 쓸쓸하다고
전 둘째 낳긴 싫어요 . 뻔히 내가 이세상 떠나 슬픔맘 보다 다름맘이 더 클꺼 같아요 .
부모도 재력이 있어야 자식도 효도 하는 세상이니 ..
남잔나 여자나 죤 마눌 죤 남편이 친구이자 부모라고 생각해요 .68. 저도
'09.8.6 10:49 PM (58.121.xxx.228)중딩딸 하나입니다.나중에 후회할진 모르지만 현재까진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여럿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체력이 안됩니다.69. 하나둘
'09.8.6 11:00 PM (124.50.xxx.29)저도 저질체력이긴 하지만
지금의 둘째가 없었다면 이라고 생각하면..ㅠ 끔찍합니다.
하나로 행복하시면 되지요 뭐.
전 둘째가 없는 세상은 끔찍하여..아~셋째도 낳고 넷째도 낳고 그러고 싶은데
이젠 나이가 넘 많아요. 아이 달랑 하나 데리고 이쁘게 다니는 엄마보단
후덕한 엄마가 더 좋아 보이네요. 전
좋은 점을 말씀해 달라 하셨는데 절대 좋은 말이 안 나와 죄송해요.70. 저는 둘인데
'09.8.6 11:04 PM (124.195.xxx.21)둘째가 딸이고 정말 예쁘고 순하고 어딜 가도 칭찬받고 그럽니다만.
순간순간 힘든건 맞습니다.
앞으로 걸머질 짐을 생각하면
하나 낳는 분들 부럽다 싶습니다. 이 애를 두고 보면서 '얘를 안낳을걸' 하지는 않지만
아 정말 힘들구나 라고 자꾸 생각됩니다.71. 딸 하나
'09.8.6 11:06 PM (121.184.xxx.120)저도 초등 딸 하나인데 갈수록 더 힘들어 집니다.
친구도 되야하고 언제나 껌처럼 붙어 있어야하고 외로워하고
제생각은 꼭 둘은 되어야 하고 셋이면 더 좋구요.72. ..
'09.8.6 11:32 PM (115.138.xxx.66)ㅎㅎ 절대 좋은 말이 안나올꺼야 뭐 있나요..? 애 하나 있어도 후덕한 엄마 있고 애 셋있어도 이쁘게 하고 다니는 엄마 있고.. 그런거 아닐까욤..? 전 위에 어느 분이 쓰신것처럼 여우의 신포도가 맞는 말 같습니다. 어찌됏든 결과가 나왔다면, 결정을 했다면 각자 삶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사는것!!! 이것만 잊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73. 쓰리맘
'09.8.6 11:40 PM (121.156.xxx.151)11살 딸, 10살 아들, 5살 딸 있습니다.
이번 일주일간 막내까지 방학이라 왕 짜증 납디다.
아~~~~~ 내 인생이여. 언제 이 육아시험에서 벗어 날런지....
큰애 중학생되면 막내 초등1... 초등살이 12년 중등, 고등살이 12년...
생각할 수록 머리에 쥐 납니다. 대학 보낼것도 겁납니다.
돈도 많이 들고 체력도 많이 소비되고 말도 많이 해야되고...
요즘 정말 힘들다는 소리가 절로 납니다. 힘든날 있으면 좋은날도 있겠죠?
그날이 빨리 오길 .... 대한민국 맘들 홧팅!!!!!74. 제 동생
'09.8.6 11:47 PM (125.190.xxx.48)애 학원비 송금할때마다 애 하나만 낳길 정말 잘 했다고 하데요..
전....월말에 유치원비 학원비 등등 송금할때마다..
내가 뭐하러 애 둘나아서 이렇게 고달프나....
그러구요...
애들이 30줄은 넘어야 그나마 좀 허리 펴고 살겠지요..
그때면...60대 꼬부랑 할머니인데..
어휴..이놈의 남편 사랑이 왠수입니다..그려..75. ...
'09.8.7 10:07 PM (221.138.xxx.26)댓글보고 사교육비 땜에 어른들도 참 변했구나 싶습니다. 전 신문에서 본 글. 외동아이 하나가 나중에 노인 여섯(자기 부모, 양가조부모)을 부담해야 한다는 거. 너무 뼈저렸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것땜에 힘든 사람 보았구요. 우리는 부디부디 몸관리 잘해서 나중에 아이한테 부담안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저도 아이한테 제 몸 맡길 의도는 없습니다만 나이드신 부모님 보니 것도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돈이 아무리 있어도 말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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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933 | 아파트 계약 취소시 위약금 - 매수인 5 | 급 질문 -.. | 2009/08/06 | 959 |
478932 | 애 하나만 낳아서 정말 좋으신 분들은 안 계신가요? 75 | 손들어 주세.. | 2009/08/05 | 6,530 |
478931 | 매미야~ 너는 잠도 없냐? 14 | 에구~~~~.. | 2009/08/05 | 643 |
478930 | 반영구화장(아이라인) 궁금해요- 4 | 아이라인 | 2009/08/05 | 613 |
478929 | 주문 김치와 밑반찬 도움 좀... | 정보 | 2009/08/05 | 453 |
478928 | sbs의 좋은아침 홍양표교수의 명강의 2 | 웃는얼굴 | 2009/08/05 | 1,045 |
478927 | 밑에 쌍용문제 글 123.247.193 이랍니다 7 | 재 또 왔네.. | 2009/08/05 | 199 |
478926 | 모유수유, 숨어서 하세요? 8 | 엄마 | 2009/08/05 | 912 |
478925 | 82에서 쌍용을 보는 2개의 시선. 파렴치하거나 바보이거나.. 5 | ... | 2009/08/05 | 370 |
478924 | 결혼생활 위기가 왔어요 7 | 5년차주부 | 2009/08/05 | 2,119 |
478923 | 더위를 날려 줄 시원하고 재미있는 액션영화 1 | 액션영화 | 2009/08/05 | 360 |
478922 | <노무현 시민학교>가 8월 25일부터 열립니다(미래발전연구원) 3 | 세우실 | 2009/08/05 | 278 |
478921 | 솔직히 오늘은 클린턴 너무 멋지더군요. 19 | 나라 | 2009/08/05 | 1,852 |
478920 | 운전 1 | 운전석 아저.. | 2009/08/05 | 262 |
478919 | 개독 옆집 아줌마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31 | .. | 2009/08/05 | 4,545 |
478918 | 쌍커풀? 3 | . | 2009/08/05 | 377 |
478917 | 김치 고수님들..도와주세요 ㅠㅠ 8 | 급좌절.. | 2009/08/05 | 657 |
478916 | 좋아하는언니가 있는데 돈을 너무 잘써서.. 2 | 전 알뜰족 | 2009/08/05 | 1,268 |
478915 | 공부는 물건너갔고 공고를 간다구... 7 | 중3 남학생.. | 2009/08/05 | 986 |
478914 | 동생임심했냐?..고 묻는 시댁식구... 11 | 아직몰라.... | 2009/08/05 | 1,289 |
478913 | 가방 질문인데요 1 | ... | 2009/08/05 | 268 |
478912 |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었어요 5 | 역쉬~ | 2009/08/05 | 1,347 |
478911 | 초2아들 두발자전거 타는게 무섭다네요. 11 | 운동신경이 .. | 2009/08/05 | 632 |
478910 | 식당 관련 얘기 | 저도...... | 2009/08/05 | 297 |
478909 | 물러터진 성격!!! 우왕 짜증나~~~ 1 | ㅠㅠ | 2009/08/05 | 414 |
478908 | 초등학교친구 축의금 얼마나 내면 될까요?;; 4 | 축의금 | 2009/08/05 | 840 |
478907 | 시골에 사시는 노인들 생활비는?? 8 | 못된 맏며늘.. | 2009/08/05 | 1,683 |
478906 | 남편이.. 선풍기를 주워왔는데요...ㅠㅠ 73 | 이든이맘 | 2009/08/05 | 7,675 |
478905 | 휴가 아니고 딱 하루만-- 바다 구경 1 | ... | 2009/08/05 | 224 |
478904 | 장난감 수납방법중 젤 괜찮은 방법 알려주세요~ 5 | 아기엄마 | 2009/08/05 | 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