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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은 클린턴 너무 멋지더군요.
도대체 무엇이 오갔을까... 라는 구체적인 궁금증은 다 차치하고...
비행기 타고 가
결국에는 자국민을 구해 나오는 미국, 클린턴.
솔직히 멋지더이다.
그 여기자들은 북한입장에서는 불법행위를 했던 게 분명한데도
140일이라는 어찌보면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미국은 자국민을 북한에서 빼 냈네요.
비행기 문 앞에서 여기자들을 맞이하고
마지막으로 거수인사를 날리고 들어가는 클린턴,
그 수많은 지저분한 권력, 르윈스키와의 염문 등은 다 덮히고
그 순간에는 솔직히 멋있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물론 곧 그 맘은 사라졌지만요)
대통령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법행위도 없이 북한에 나포된 우리 어선, 어민들을 위해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물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지는 않겠죠.
뭔가 노력하고 있겠죠.
하지만 안 되는 거겠죠.
오늘은 그 힘 없음이
분노로 다가오는게 아니라
참 뜨거운 서러움으로 다가오네요.
1. 저도
'09.8.5 11:25 PM (114.129.xxx.88)클린턴 멋져보였어요..
얼마전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한 오바마도 멋져보였구요.
어쩌면 미국은 너무 부러운 대통령들이 많아요..(원숭이놈 빼고..)2. 뉴스듣는데
'09.8.5 11:26 PM (58.228.xxx.111)너무 부러워서(그런 전직대통령을 가진 미국민이..) 잘못 들었길 바랬네요 ㅠ.ㅠ
3. 이든이맘
'09.8.5 11:33 PM (222.110.xxx.48)저도.. 너무 많이 부러웠어요...ㅠㅠ
그 간의 모든 흉 허물을 이번 일로 덮을 수는 없겠지만...
오늘은 정말.. 믿음직스럽더라구요..4. ㅎㅎㅎ
'09.8.5 11:42 PM (115.139.xxx.242)거수경례에 뿅~간 아줌 여기있어요
너무 멋지더라구요
우리의 갸캬는 이판국에 휴가 가셨다지요~~5. 티는 안냈지만
'09.8.5 11:44 PM (124.51.xxx.174)부럽더구만요. 쿨럭~
맹바긔는 울 국민이 그런 상황이면 어케 했을까...
휴가 즐겁냐.....???6. 클린턴
'09.8.5 11:51 PM (88.109.xxx.252)친구가 탄자니아에 에이즈 고아들을 도우러 갔었는데,
클린턴이 재임시절에 아프리카의 에이즈 고아들이나, 사람들에게 신약을 무료로 처방할수 있도록 재단을 만들었다면서, 가서 클린턴 만세를 불렀다더군요.
그때부터 클린턴 사랑합니다. 모니카 르윈스키 어쩌고 하더라도,클린턴 정말 대단한 사람같습니다.
클린턴 이후에 암흑이 온 미국은-쥐읜 절친 원숭이- 10년 고생했죠.
우리는 5년안에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7. 허어...ㄹ
'09.8.6 12:00 AM (124.49.xxx.72)실체를 보셔야 하는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랍니다.8. .....
'09.8.6 12:13 AM (118.218.xxx.82)무슨협상을 했던지간에 자국민을 보호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는게 사실입니다.
kbs뉴스를 보고있으니 클린턴과 북측이 협상시 우리정부가
클린텐에게 억류된 우리나라사람과 어선 이야기도 북측에 선처?를 부탁한모양인데
내용이 전달되었는지 북측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아직 모른다는 보도를 하더군요...
한숨이 푹푹납니다.
그런 협상도 당당하게 못해서 미국등뒤에 숨어서 협상을 부탁하는 꼴이라니..
정말 한심란 나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는짓마다 등신같아요..(주어없음..ㅎㅎ ㅠ.ㅠ)9. 르윈스키
'09.8.6 12:27 AM (125.177.xxx.83)불륜이야 확실히 잘한 건 없지만 쟤네들도 민주당이 계속 재집권할까봐 공화당에서 기획한 사건이니뭐... 비싼돈 처들여 특별검사까지 도입했으나 클린턴 인기는 식지 않았죠. 공화당=딴나라당 참 비슷한 구성임.
10. ..
'09.8.6 12:39 AM (121.88.xxx.238)전...노짱 생각나서 그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뒤로는 어떻든..자국민을 보호하는 모습에서 그분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분이 살아계셨다면..그리고 민주당이 재집권을 했더라면..
이런 쓸데없는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그분을 못놔드렸나봐요11. 정말
'09.8.6 12:54 AM (115.21.xxx.106)오늘은 미국인들이 부러운 날입니다. 클린턴 재임시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은 퇴고로 멋져보일 뿐입니다.
12. 정말
'09.8.6 1:06 AM (125.131.xxx.235)영화속의 수퍼맨 같아 보이더군요...
맹박아, 우리 용가리라도 어떻게 안되겠니???13. 우리 엄마말이 생각
'09.8.6 1:25 AM (211.196.xxx.139)인간 같은거 하나 없다..
주어 없음..
( 한 분 빼고..)14. ...
'09.8.6 7:03 AM (220.120.xxx.54)전 볼때마다 르윈스키가 생각나서리...쿨럭...
뉴스중에 클린턴부부가 나란히 어떤 건물에서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남편이 아내 팔짱을 살짝 끼고 있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둘의 역학관계가 보이는 듯하여 웃음이 나더라구요..
뒤로는 어떻든 보기 좋아 보이긴 해요..
그 부부 둘다..
힐러리는 한국에 왔을때 DJ에게 따로 전화도 드렸다죠..급호감...15. 정말
'09.8.6 8:40 AM (61.254.xxx.173)멋지고, 부러웠어요.
나라가 그런 거 해야 되는 것 아니가요?16. 클린턴
'09.8.6 10:18 AM (59.20.xxx.45)퇴임후 몇달 지나서..
우연찮게 한호텔에 묵게되어서 미국서 직접 보고 악수도 했는데요...
포스 장난아님... 할아버지인데도 어찌나 핸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지........
(근데 왜 르윈스키같이 별 매력도 없는 처자랑?? ㅋㅋㅋ)17. 제
'09.8.6 11:16 AM (211.219.xxx.78)친구가 영국 놀러갔다가 우연히 영국에 온 클린턴을 봤다는데요
저 멀리서 봤는데도 키가 워낙 커서 다 보이는데
뽀쓰가 장난 아니고 진짜 잘 생겼다고 칭찬에 칭찬을...
그런 거 보면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거 아닌가보구나 하다가도
우리 나라 보면 아무나 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_-18. 매력남
'09.8.6 12:42 PM (211.212.xxx.229)르윈스킨 때도 클린턴이 재임중 넘 잘하고 있어서 미국 여성단체도 뭐라 하지 않았다네요..
힐러리와 반대로 약간 백치미에 풍만한 몸매라 르윈스키한테 매력을 느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19. ...
'09.8.6 3:00 PM (121.139.xxx.21)----
그런 거 보면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거 아닌가보구나 하다가도
우리 나라 보면 아무나 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_-
----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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