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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푸념
이런 불덩이가 내 안에 있으니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와 남편은 캠퍼스 커플이었습니다.
남편은 아주 바쁜 직장에 다닙니다.
저는 그냥저냥 평범한 직장에 다닙니다.
남편은 평균 퇴근시간이 11시입니다. 주말에는 가사와 육아(딸 하나, 5세)를 도와주려 애씁니다.
저는 칼퇴근입니다.
칼퇴근하는거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등뒤의 따가운 시선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그래도 과감하게 일어서는 겁니다.
그 댓가는 한직 전전과 직장에서의 기회박탈입니다.
야근이 필수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야근은 직장인의 미덕이기도 하고
매일 야근하는자는 분명히 보상이 있는게 현실입니다.
남편은 이같은 상황을 한탄하는 나에게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특성상) 내 직장은 바쁘고, 네 직장이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당연하지 않냐.
나도 이렇게 살고 싶어서 이러는거 아니다"
다시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 같은 직장을 다닌다면 가사와 육아를 1:1로 나누었을까.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편은 플러스 알파를 위해 열심히 직장에 충성했을 것이고
저는 여전히 칼퇴근에 마미트랙을 걸어가겠지요.
(양가는 저희 부부를 도와줄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렇다면 직장을 그만두면 되지 않느냐
경제적인 문제상 어렵기도 하거니와,
제가 가장 꺼려하는 부분은
제가 여기서 그만두면 나중에 우리 딸 앞에서 제가 좋은 역할모델이 되어 줄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는 여자이기 때문에 가사와 육아는 필수에 직장생활은 옵션으로 살아가면서
남편의 성공을 위해 제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묻어버리고 살아가는 셈이 됩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배웠습니다. 여자라는 것이 삶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내가 배운 것이 거짓인지,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돌덩이가 자꾸만 커져갑니다.
1. 좀 더
'09.7.15 7:04 AM (119.64.xxx.22)편안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엄마가 직장맘이었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직장 다녔구요
딸아이 학교가고 비올때 학교가는게 제가 젤 행복한 때입니다. 어린마음에 참 맘아팠더랬습니다. 엄마가 안오는게 ...
제 말씀은 롤 모델 중요하지만... 님의 현재 행복이 아이에게 더큰 행복감과 편안함을 현재에 그리고 미래에 줄 수 있습니다. ..... 모든 것은 장단점이있지요..2. 맞아요
'09.7.15 7:51 AM (210.210.xxx.39)어떤 마음이신지 알 것 같아서 그냥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서요.
마음속의 분노와 자기연민이 목까지 차올라 잠을 이룰 수가 없는 새벽입니다.
이런 불덩이가 내 안에 있으니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에 쓰신 님의 이런 마음을 아이 없는 저도 공감하고 있어서 저도 자기연민에 우울해집니다.
그냥 풀어놓고 오늘은 뭔가 저를 위한 걸 해야겠어요.ㅜㅜ3. 왜
'09.7.15 8:13 AM (211.45.xxx.170)대부분의 맞벌이의 육아 몫은 엄마인게 당연시인걸까요.
저같은 경우는 신랑이 훨씬 가방끈도 길고 직급도 높지만, 일주일에 1-2번정도는
본인이 아이 픽업해서 아이 밥도 먹이고 육아분담해줍니다
전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운동도 하고 때론 사람도 만나고 ..
물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하지만요.
그런데 일주일에 1-2번정도 일찍나오는것도 조금 부담스러워하는경우가 있어보여서,,
친정엄마의 도움을 이틀정도 받습니다.
아이.참 이쁘지요.
게다가 요즘 엄마들 좀 극성스럽습니까.
우린 직장에 다니니 하루종일 그렇게 못해주는것이 안타깝고요.
하지만, 본인의 성향을 잘 살펴봐야할것같아요
나만 애쓰는 이상황이 계속 억울하고 행복하지 않다면,
단 몇일이라도 가사분담하시거나 정안되면 아줌마 도움을 받는것말이지요.
전 주말에도 가끔은 아침에 애랑 남편자면 일찍나와서 조조영화를 본다던지
나름 제 행복의 충족을 위해서 바둥거리고있습니다.
그런데 저같은경우도 애때문에 화가나는 상황보다는,
남편이 잘 안도와줄때 더 기분이 안좋은것같더라고요.
남편한테 충분히 어필하세요.
물론 저도 남편한테 되도록 스트레스 안주려하지만,
끝나고 애 데려와 밥먹이고 씻기고하다보면 정작 놀시간이 없어서
설겆이같은건 내버려둡니다
그럼 신랑이 12시에라도 들어와서 해줘요.
이렇게 되기까지 꽤 많은시간이 흘렀고,
내가 번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알고있기때문에
안도와줄래야 안도와줄수가 없게 만드는거죠.
일례로,
미쉘오바마도 애둘을 낳고 병원에 정말 어찌보면 오바마보다 더 바빴는데도 불구하고,
오바마에게 육아분담이나 가사분담하는것 결국은 포기하고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더라고요.
그만큼 남편의 가사참여가 어렵다는것이겠지요
이땅의 직장맘들에게 경의를 표하며.4. 좋은
'09.7.15 8:26 AM (122.36.xxx.144)좋은 롤모델이라는 것이 남편과 가사를 제대로 분담하지 않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엄마 평생 일하셨고, 수완도 좋으셨는데
좋은 롤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아빠에게 제대로 일도 안시키고
혼자 다 해내려고 힘들게 사셨으니까요.
그런거 보는 딸은... 저렇게는 안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5. 그냥
'09.7.15 9:05 AM (59.8.xxx.252)생각을 바꾸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딸에게 모델을 보인다는것.
딸에게는 지금이 평생에 있어서 한번의 시간입니다
맞벌이 참 좋지요.
서로가 웃고 살을수 있을때 맞벌이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맞벌이를 함으로써 불만이 생긴다면 맞벌이를 할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일단 가정에 가장 필요한게 무엇일까요
그걸 먼저 생각하세요6. 차근
'09.7.15 9:09 AM (203.142.xxx.240)이해합니다! 저두 맞벌이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똑같은 말 많이 합니다.
힘내세요^^7. 냐앙
'09.7.15 10:09 AM (61.72.xxx.218)배운 것이 거짓이지요. 사실 그렇게 배우셨다는게 더 신기한대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아주 많이 합니다...
남편이 11시까지 맨날 일해서 승승장구한다치면 우리 가족에게 좋은 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남편 본인에게 좋은거죠.. 극단적으로 이혼이라도 한다 칩시다..그럼 손익이 뻔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남편이 칼퇴근해서 한직으로 돌고, 기회 박탈당하고, 그걸 넘어서 금방 짤려버린다면..그 또한 불행이고 ,그렇다고 내가 남편처럼 일을 하자니 애가 걸리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죠.
사실 좀 더 크게 보면, 꼭 11시까지 일하지 않아도.. 되는 길 들도 많이 있지 않나요...남편이 길을 바꿀 수도 있지요... 쉽진 않지만요.
또, 성공한 여성분들 중에는 육아에 대해 완벽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하곤 합니다. 고전적인 엄마..의 자리에서 내려오란 얘기거나, 엄마..에게도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얘기로 들리는데요.. 암컷과 수컷은 정말 다른거같기도 하고...하여튼 정말 정말 정말 쉽지 않은 문제죠.. 전 잘 모르겠어요.. 그럴거면 차라리 애를 않낳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해요. 제가 성공지향적이지 않은가봐요.
다만..마음에 불이 일어날 때는 조금 더 길게 보자고 생각합니다.. 애가 내 손을 떠났을 때..그때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자..사람 운은 모르는거다..라고요..8. 냐앙
'09.7.15 10:17 AM (61.72.xxx.218)덧붙여서...미쉘 오바마 얘기를 위에 누가 했는데요..
기사를 찾아보시면 오바마 부부도 애들이 어렸을 때 사이가 나빴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오바마는..정치한다고 (돈도 안벌어오고) 밖으로 나다니고...미쉘은 돈도 벌고 애도 키우고...
하지만 그들도..애들이 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니까 사이 좋아졌잖아요? 어쩌면 오바마가 잘나가서 사이가 좋아졌을 수도 있지만 ㅎㅎㅎ
저희 애도 4살입니다..
지금이 젤 힘든 시기같아요...
학교들어가면 또..나름대로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참아보자구요..(전 요새 남편이..착한 짓을 많이 해서 기분이 좋은 상태 ㅎㅎㅎ)
가족 도움 없이.. 맞벌이로 애를 키운다는거 여자한테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피붙이 할머니가 키워주시는거...정말 여자에게는 유리한 거죠..전 아줌마가 키우지만...아마 할머니가 키우면 아무래도 아줌마보다 더 마음 놓일거예요..육아에 있어선요..
잘나가는 50대...어떤 여성분은..후배들한테 어떻게든 할머니들을 붙잡으라고 조언한다더군요..그게 니가 살 길이라고.
여튼..전업주부로서 삶을 선택하신 분들도 있지만..다른 성향,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전 아들이 있지만, 딸이 있었다면 아마.. 롤 모델에 대한 고민도 했을 거 같아요...
똑같이 공부했고..비슷한 능력있는데..여자라는 이유로, 자식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꿈을 이루지 못하거나 손해보고 희생하고 한켠으로 밀리고 불행한 모습을 보인다면, 딸한테 미안할거같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는거고..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롤모델로서 괜찮은거 아닐까요..9. 레이디
'09.7.15 10:22 AM (210.105.xxx.253)딱 저랑 같네요.
저두 그래요. 칼퇴근까진 아니더라도 남들이랑 비슷하게 퇴근하는 편인데도 항상 뒤통수는 뜨겁고, 그러기 싫어서 근무시간동안 남보다 더 집중해서 일하는데도 알아주지 않죠.
집중보다는 길게 근무하는 걸 아직도 선호하죠
얻은 건 진급누락!!!
그래서, 어느날부터 빵꾸 안 날 정도로만 일했어요.
놀진 않아도 찾아서 하진 않았죠.
어차피 제게 주어지는 혜택은 뻔할 거기 때문에 딱 그만큼만 일했어요.
현실적으로 가정생활, 직장생활을 둘 다 잘 할순 없어요.
어느만큼의 희생이 따르죠.
남편이 남 못지않게 함께 집안일,육아를 해도, 툭툭 터지는 일들을 커버하려면 희생이 필수더라구요.
이젠 마음을 쫌 비웠다고나 할까...
걍 가벼운 마음으로 다닙니다.10. ....
'09.7.15 10:30 AM (211.40.xxx.58)내가 배운것은 이론이고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과거의 모순과 미래의 발전 사이에서 나의 현재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직장여성들의 숙제입니다.
한가지를 얻고 한가지를 잃는것
인생은 항상 B와 D사이의 C 입니다.11. 흠..
'09.7.15 10:32 AM (202.20.xxx.254)사회 문화도 한 몫 해요. 아이가 유치원에 다녀도, 엄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퍽퍽 오라고 하고, 상담하러 오라고 하면서도, 아빠들 모임은 몇 주 전부터 스케쥴 물어보고, 문자 넣고, 저녁 준비해 주고 하더군요. 상당히 깨인 대안 유치원인데도 그러는 것 보고 우리 사회는 참 멀었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시댁도 마찬가지에요. 아들에게 전화해서 전화 안 되거나, 집에 전화해서 아이가 없으면, 일하고 있는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아들과 아이가 왜 전화 안 되냐고 너무 자연스럽게 물으시지요. 한 사람은 일하고 있고, 아이는 아이 봐 주는 이모랑 학원 갔거나 놀고 있겠죠. 며느리가 투시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알겠어요. 작은 일들이 생길 때 마다 항의하고 속상해 하고 그래도 안 바뀌더군요. 참.참.참..12. 레이디
'09.7.15 10:52 AM (210.105.xxx.253)고전적인 엄마처럼 완벽하게 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저 아이 데리고 와서 저녁먹고, 씻고, 자는 정돕니다.
최소한의 사람다움이죠.
남편이 fully support하더라도 사회적 통념이 바뀌기 전엔 둘다 한직돌고, 진급누락됩니다.
몇몇 댓글을 보니 참으로 이상적인데, 현실은 다릅니다.
저희 회사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여직원도 상당히 많은 회산데, 보육시설 없습니다.
이게 현실이고, 이게 사회적 인식입니다.
아이낳으면 500만원주께,1000만원주께 하는 말도 안되는 정책을 내놓는게 사회의 인식입니다.
과연 그 분들은 맞벌이들이 무엇이 힘든지, 사람들이 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걸 두려워하는지 모릅니다13. 모성이..
'09.7.15 11:51 AM (116.41.xxx.15)모성이 걸림돌(? ㅡ.,ㅡ;;) 이죠. 드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남편이 말로라도 저ㅏ상하게 감싸주시면 좋을텐데요.. 힘 내세요.. 토닥토닥~~
집에서 있으셔도 남편이 그렇게 늦으시면 또 불덩이 마음에서 훅 올라온답니다.
다른이야기 같지만..
저희 아들 어린이집에 색칠 그림들을 쭉 붙여 두었는데..
제가 전공이 미술이고,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어서 쭉 자세히 봤는데요...
중국 아주머니가 봐주시고, 최근에 둘째 본 아이 2명.. 둘다 검정색만 칠해 놨습니다.
저희 남편.. 교사 어머님과 할머니가 엄청 끼고 키워 주셨는데도..
비오는날, 소풍, 운동회 한번도 엄마가 오시지 않았다고 지금도 원망 많이 합니다.14. 전.
'09.7.15 1:16 PM (123.213.xxx.15)님이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롤모델이 되기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그 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전 육아때문에 집에 있는데.. 저 자신에게도 그렇고 아이들에게도 지금보다는
내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훨씬 좋은 엄마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특히 딸아이에게는.)
그래서 일할라구요.. 님처럼 속에서 불덩이가 올라오는 일도 있겠지만.
저를 위해서 또 아이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로인한 희생이 있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아이의 소풍에 참가하고 간식을 챙기기 위해 제 자신이 희생해야만 할까요.. --;;
님도 화이팅하세요!!15. 허브
'09.7.15 1:50 PM (222.106.xxx.24)제 글인줄 알았어요.
눈물 왈칵..제 상황과 같은 맥락은 아니지만... 마음이 느껴져서요..
저 아이 낳기전에는요, 애기가 아파도 독하게 회사일 열심히 하고 아쉬운 소리 하지 말아야지.
맨날 다짐했습니다. 출산 일주일 전까지요..
지금 애기때문에 휴가 내는거 엄청 눈치보이고
아무리 일 열심히 하고 잘해도 인정 못받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괜히 눈치 보는거에 질린 오늘이였죠..
상황은 안되서 회사는 다녀야 하고 .
사정상 주말에만 만나야 하는 아들 맨날 눈에 밟혀서 눈물나고..
일요일 저녁 헤어질때 손벌리면서 데려가라고 하던거 자꾸 생각나요.
아기까지 아프니 ..지금 정말 제 마음이 최악 입니다.
회사 너무 다니기 싫고 안다니자니 형편은 안되고...
육아와 일 가운데서 완젼 갈등이예요 요새 제가...ㅠ
어제는 친정주변 부동산 뒤지구요;; 두시간이 걸리던 세시간이 걸리던 그래도 출퇴근 하자
하면서 훌쩍거리며 여기저기 전화했구요..
오늘은 모 혹할만한 자격증 있나 혼자 막 머리굴려요..
회사 너무 오기 싫으네요.
며칠 이러고 결국 제자리일 저를 알면서 이러고
그런 제가 너무 싫고 막 아무튼 지금 우울의 끝에 있네요.
어딘가에 나처럼 힘든 사람들이 그래도 아이 웃는거 보면서 힘내서 사는구나 위로해요 우리..
힘내세요.16. 냐앙
'09.7.15 2:03 PM (61.72.xxx.218)정말 제 얘기인지라...자꾸 댓글달게 되네요
저도 얼마전에 그런 생각했어요..
아이가 너무 소중하지만 그렇다고 너 때매 내 인생을 희생하고 싶진 않다고..
물론 그렇다고 애가 시꺼먼 그림을 그리게 만들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요.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아 어린이집에 가서..엄마 보고싶다며 울부짖었던 날이었던거 같네요..17. 후..
'09.7.15 2:55 PM (61.32.xxx.55)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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