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역에서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남영역까지 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님을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며 다짐했습니다.
님이 사랑하셨던 유가족들은 반드시 내손으로 지켜내겠다고...
똑같은 실수를 두번 하지 않겠다고...
시청에서 네시간을 걸어 집으로 갔습니다.
차를 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혼자 걷고싶었습니다.
걷는 내내 님을 생각했습니다.
님 덕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님께서 살아계시건 돌아가셨건...
저는 온전히 님의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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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님'을 마지막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슬픕니다. 조회수 : 103
작성일 : 2009-05-30 14:37:31
IP : 118.32.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각
'09.5.30 3:20 PM (116.122.xxx.16)저도 영원한 노사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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