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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분향소가 어디 설치되어 있나요??
혼자 고립무원된 새댁입니다...
오늘도 가족모임에서 괜히 노짱 얘기나오다간 가족모임 와해될거 같아서
조용히 있다가 집에 와서 한판 대성통곡하고 여기 글 올립니다
내일 퇴근길에 조문을 하러 갈까 하는데요
대구에는 분향소가 어디에 설치되나요??
정부 공식 분향소 거긴 돈주고 가래도 안 갈겁니다
1. 여기..
'09.5.24 7:00 PM (125.137.xxx.182)장소 : 대구 228공원
시간 : (1) 2009년 5월 24일 오후 4시 2.28공원 : 노무현 전대통령 분향소 설치
(2)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18시 ~ 20시 : 애도 촛불문화제
전 내일 갈거예요..2. 동화사
'09.5.24 7:03 PM (211.194.xxx.216)동화사에 있어요.
전 오전에 다녀왓구요.
생각만큼 조문객이 별로 없더군요.
일부러 오셔서 우시는 분도 있긴하지만.....
글고 시내에 일이 있어서 나가보니 동성로축제한다고 떠들썩.....
으휴 챙피하데요.
다행히도 그걸 반대하는분들이 작게나마 옆에서 서명받고 알리고 하데요.
가까운곳에 계신분들 다녀들 오세요.3. 평생
'09.5.24 7:11 PM (125.190.xxx.48)그리 사실거 아니면..이참에 커밍아웃 하세요..ㅠㅠ
저흰...2002년 12월 초에 결혼했네요..
결혼하고,,1주일뒤에 시할아버지 제사가 있었어요..
대구에 안 내려갔습니다..
17일?? 대통령선거가 있었죠...아직 주민등록이전을 안 한 상태라..
대구로 투표를 하러 갔어야 했어요..
내 생전 처음..KTX를 타봤습니다..
월 20만원짜리 반지하 단칸방 사는 신혼부부의
엄청나게 큰 사치였지요..
우린 이미 그때 시댁에 찍혔습니다..^^
제사는 안 내려오고 고작 선거에 내려오냐고..
내 '고작' 그 선거로,,
우리가 노대통령님을 만들었지요..4. 민주당사
'09.5.24 7:16 PM (125.190.xxx.48)에도 있답니다..경대 후문??인가 어딘가 민주당사에
다녀왔다는 지인이 있네요..5. 또랑이
'09.5.24 9:17 PM (125.208.xxx.233)5개월된 딸아이와 신랑과 함께 중앙초등학교 자리 2.28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줄을서서 조문하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분향소는 작고 초라했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우시는 분도 많았습니다.더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6. 아
'09.5.25 12:41 AM (218.234.xxx.201)몰랐어요...
내일 퇴근하고 가봐도 여전히 분향소가 있겠죠?
가서 같이 울고싶어요
집에서 혼자 우는게 너무 외롭고 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