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애 맡기는 엄마..
저 너무 무르게 생겼나봐요. 정말...만만하게 생겨서 너무 피해를 보는 것 같아요.. 오늘도 홧병나는 가슴을 부여안고 정말이지.. 가만..히 있었는데 더이상은 안되겠어요. 싸움이 안나면서도 조용히 저사람을 물리칠 방법 없을까요...
1. ...
'09.5.16 12:10 AM (218.156.xxx.229)또라이가 넘쳐 흐르는 세상.
싸움이 안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 그 사람들은 좋은 말로는..."알아 먹은 척"도 안 하거든요.2. ...
'09.5.16 12:12 AM (211.49.xxx.110)그정도면 싸움 안나는 방법은 없을것 같구요
아이에게 아빠전화번호 물어서 전화하세요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전화하니
아이데려가시라구요
정말 앞으로는 정신과가 넘쳐나도 모자랄 판입니다. 또라이들 때문에..3. 정말
'09.5.16 12:13 AM (119.149.xxx.239)한판떠야겠는데요.
니새낀 니가 알아서 간수하라고..4. 좀 웃기지만
'09.5.16 12:13 AM (119.149.xxx.105)애를 아무렇게나 봐줘버리세요. 간식같은 것도 주지말고, 애한테도 적당히 쌀쌀맞게... 그 엄마 찾으러 올때쯤 애들끼리 싸움을 유도해서 막 울고 그런 상황을 연출하는 겁니다. 그러고선 요샌 내내 둘이 잘 싸운다, 오늘은 있는 동안 계속이네. 애들끼리 안맞아서 애들이 넘 힘들겠다고. 울 애는 엄마라도 있지만 넘의 집 와 있는 니네 애가 더 상처가 크겠다... 이럼 어떨까요?^^
물론 반은 농담입니다.5. ..
'09.5.16 12:16 AM (118.220.xxx.12)님도 님 아이와 외출해야 한다라거나 먼저 선수쳐서 님 아이좀 맡아달라고 하거나 뭐 그러면 어떨까요? 일단은 내몸이 아파서 내 아이도 친정엄마한테 맡겨야 할 판이다 또는 집에 손님계셔서 안된다 또는 우리애가 니네애랑 노는거 싫어한다... 그래도 정 안되면 나 에이즈 걸려서 못봐주겠다 하세요. 정말 웃기는 사람이네요
6. 거짓말
'09.5.16 12:19 AM (221.139.xxx.162)한번하세요... 좀 센걸루... 지금 하나 생각나는거는
애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 잃어버렸다고 같이 마트 왔는데 잠깐 사이 애가 없어졌다고....(물론 정말로 애 잃어버리면 안되는거 아시죠?)
철렁해서 원글님네 집으로 오겠죠... 그러면 말하세요... 계속 나한테 맡기면 정말 그리 될지도 모른다고...7. 아웅
'09.5.16 12:20 AM (121.162.xxx.32)아프지만, 겉으로 표가 안나는 질병들도 꽤 있다 들었어요.
가령 간같은 경우도 안좋아도 모른다고. (미확인^^;;)
병원 검사했는데, 수치가 안좋다라고 하면 어떨지...
그래서, 아이 하나 보기도 힘들다...
그리고는 화도 좀 박박 내시며 속말도 팍팍 하시고, 미안타, 내 몸이 안좋아서 날카로워졌다, 그러니 어찌 애를 보겠냐...
그런 분들은 아이 봐준다고 해서, 특별히 고마워하지 않더라고요.
아마, 못 봐주겠다고 하셔도 크게 상처 안받고, 또 다른 분을 찾아 나서실 것 같아요.8. 그냥
'09.5.16 12:35 AM (116.43.xxx.31)개무시하세요.
유치원앞에서 만났을 때
바로 말하세요. 핵심만.
미안해요. 아줌마. 이제 봐드릴 수 없어요.
그리고 우리집 아이손만 잡고 가버립니다.
그때 표정은 아주 쌀쌀맞게 목소리는 낮게 눈도 마주치지 말고.
찬바람이 쌩쌩불게.......
아줌마가 뭐라고 이야기하면
들은척도 하지말고 뒤도돌아보지말고
원글님 갈 길을 가세요!9. 저 같으면..
'09.5.16 12:36 AM (222.238.xxx.186)마음 단단히 먹은 후..한 10분 엄마아프다고 애들에게 꾀병으로 아프다고 한다.
아이에게 아빠 전화 번호를 물은 후 당신 아이가 우리 집에 있는데 애 엄마랑 연락이 안 된다.내가 지금 응급실을 가야하는 상황인데 당신 아이를 어쩌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말하겠어요,
그러면 아빠가 연락해서 그 엄마가 올 것이고, 그 엄마보면 왜 그렇게 연락이 안 됐냐고 둘러치고 내가 아파 죽을뻔 했다고 지금은 다행히 괜찮아졌다고 한다.10. 다시..
'09.5.16 12:38 AM (222.238.xxx.186)아니면 아이 친할머니에게 전화해도 좋을 것 같네요..
11. 이런 글들
'09.5.16 12:40 AM (125.187.xxx.201)읽으면 참..그 맡기는 엄마도 별로지만 이런 걸로 고민하면서 글 올리는 엄마들,
솔직히 별로에요.
왜 자기 힘든거 스스로 자청하는건지???
그렇게 애 맡기는 엄마들도 이해불가지만
이렇게 글로 하소연하는 엄마들도 이해불가.
뻔히 어떡게 해야하는지 누구나 다 알면서 싫다고 말하면 되는걸,
소심한 성격으로 또는 인간성 좋아보이는 건지 하면서
왜 할 말도 못하고 당하고(?) 사는건지요..12. 윗님!
'09.5.16 12:41 AM (218.156.xxx.229)그게 순간이거든요.
내 호의가 이용되는 건...13. 원글님도 막무가내로
'09.5.16 1:10 AM (221.146.xxx.97)나가셔야 합니다.
애 맡아달라고 하기 전에
얼굴 보시면
근데 내가 애 많이 봐주는데
**엄마는 언제 봐줄거야?
라고 물어보시구요(근데 정말 맡기진 마시길. 제 애도 귀찮아 하는데 남의 애 잘 볼리가 없으니)
다음에 맡아달라고 하면
어머 오늘은 안되는데 그럼 바빠서 이만
그리고 와버리세요
그 다음에 맡아달라고 하면
하나도 안 아픈 낯빛으로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우리 애 좀 봐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안되겠구나 하고 또 쌩~ 와버리시구요
싸우실 정도로 스트레스시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길.14. ㅜ
'09.5.16 1:19 AM (211.207.xxx.110)부모가 밉다고 애한테 쌀쌀맞게 구는건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치원이 반일반인지 종일반인지는 모르지만 애 맡길 시간을 제외하고
다른 시간에 볼일을 보러간다는 자체가 너무 웃기네요..
애유치원 간시간에 볼일좀 보면 좀 좋을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
그렇게 자주 맡길정도면 아이를 늦은시간까지 봐주는 곳에 맡기라고 하세요..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식이면 싸우시던지
싸우는것조차 싫으시면 인연을?끊어버리셔야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으니 만나지 말자고 하세요..15. ..
'09.5.16 1:23 AM (124.56.xxx.63)다른 누구도 아닌 원글님이 일을 그렇게 만든거죠.
원글님이 그걸 허용했으니까 그 엄마가 그러는 것입니다.16. 막무가네가 최고
'09.5.16 5:58 AM (99.230.xxx.197)막무가네엔 막무가네가 최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막무가네로 못한다 하세요.
어차피 기분 좋게 대하면서 지내기는 틀린것 같으니까요.
막나가세요.
못한다!!!
내 배째라!!!17. ?
'09.5.16 10:23 AM (210.180.xxx.126)그 아줌마 바람났나봐요. 눈에 뵈는게 없는거 보니..
18. ..
'09.5.16 10:42 AM (222.237.xxx.154)저런 무대뽀 & 막무가내 여편네랑
얼굴붉히지 않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저 정도로 남의 형편이나 사정도 고려않고
무작정 자기애 떠맡기고 매번 가버리는 여자랑
좋은관계 유지해서 뭐하실려구요....
그 여자도 거의 정신과 치료받아야 할 만큼 또라이지만
그냥 큰소리한번 내고 딱부러지게 잘라버리시면 될걸
홧병이 날 정도라고 하면서도 큰소리안내고 해결할방법을 묻고 계시는
원글님도 답답하긴 매한가지네요
저 정도로 막가파 여자면 큰소리 안내고 해결할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19. >ㅣ<
'09.5.16 11:11 AM (123.109.xxx.199)그렇게 뻔뻔한 사람에게 휘말려 사회생활을 하시는건
사회악?(표현이 너무 심했나) 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삶입니다
그렇게 뻔뻔한 사람과는 상종도 안하셔야 할뜻........20. 기가 막히네
'09.5.16 11:44 AM (58.225.xxx.94)왜 그런답니까 ??
나라 구하러 다니나요 ??
강경하게 거절하세요 !!!!!!!21. 바람
'09.5.16 12:06 PM (121.88.xxx.2)났내요 남편에게 전화하세 그게 젤루 좋은 방법
22. 00
'09.5.16 1:46 PM (121.131.xxx.57)애가 끝나는 시간에 마중갔다가 순식간에 당하시는 것 같은데
30분 일찍 애를 데리고 오시면 마주치지 않으니
좀 낫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 아줌마에겐 전화해서 아이 보느라 힘들었다고.
내 아이 하나만 해도 힘이 들어서 앞으로 아이를 맡을 수 없다고 얘기하셔요.
요즘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아 아이 맡은 여력이 전혀 없다고 할래요.23. 또 그러면요.
'09.5.16 5:16 PM (114.201.xxx.82)어차피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라는 걸로 봐서는 잠깐만 맡아달라고 하면서 상대가 대답도 하기 전에 사라져버리나봐요.
그럴 때 울며 겨자먹기로 맡아주시나본데 다음부터는 애 엄마가 애만 놔두고 사라져버렸다고 하고 유치원에 맡기세요. 그 다음은 유치원에서 알아서 하겠죠.
몇번 반복되면 그 사람은 적어도 님한테는 그런 부탁 안할 것 같아요.
괜히 아이는 죄가 없잖아 하고 봐주다 보니 님을 무시하나봐요.24. 원글
'09.5.16 5:25 PM (121.131.xxx.166)답글 감사드려요. 저도 그리 생각하고 있었어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끝나는 시간이 일정하고, 끝날 때 애들이 줄서서 인사하고 끝나는지라.. 정말.. 순식간에 당해버리거든요. 월요일부터는 선생님께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말씀 드려서 우리 애만 살짝 일찍 데리고 가야겠어요. 선생님께는 사정을 말씀드려도 되겠지요? 아참 그리고 우리 아이가 다니는 인라인 모임에 이 아이와 엄마가 참여하면서 또.. 노골적으로 애를 맡기지요. 또 우리애가 그 애랑 잘 놀아서 우리애가 자꾸 그 애를 집에 데려오고 싶어하는 것도 문제지요. 아이에게 잘 말해야겠어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인라인 모임도 한 두주 빠져봐야겠네요.
그리고 저 착한척 하느라고 그런 것 아닙니다. 거절 못해서 그런 거 아니예요. 우리 아이와 잘 노는 그 집 아이얼굴 봐서.. 낼 모레 사십줄에 들어선 걔네 엄마가 청 미니스커트 입고 내게 부탁해만 외치고 사라질때.. 그 아이의 얼굴과 눈에 나타나는 그 절망감을 알거든요. 무엇보다.. 동네 엄마들한테 도매금으로 뭐랄까.. 어리숙한 여자 취급 당할 때는 정말.. 화도 많이 났지요.
그동안은 그 아이때문에..우리 아이의 친구라는 이유때문에.. 참았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끝장보지 않는 한도에서 해결하고 싶었구요. 조언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이제는... 더이상은 안될 것 같고, 그 엄마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싸움을 벌여도 아마도.. 그 아이는 혼자 버려질 거예요. 아마.. 더 삿대질하고 큰소리 내며 싸울 게 분명하죠. 유치원 선생님께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아이를 조금씩 일찍 데려와야 겠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잘 설명하든지 해야겠지요. 이제 말귀 잘 알아들으니까요.
아마 윗님 말씀대로 애 혼자 남게되면 선생님이 알아서 하시겠지요. 애 아빠에게 전화를 하든, 엄마에게 전화를 하든.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ㅠㅠ
글 읽다보니 정리가 되네요.. 어떤 상황인지 ..25. 이거 머..
'09.5.16 5:49 PM (58.224.xxx.64)정말 인간관계에선 적당히 혼자 노는 것이 편한 것 같아요..
이거 머냐구여.. --; 왜 이런글이 심심치않게 올라오는건지..
돈주고 맡기는 것도 아니고.. 남의집에 애를 그냥 보낸다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한가요?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원글님.. 무슨 얘기를 하던 어쩌던간에 절대 봐주지 마세요. 진짜 아에 일찍 데려오세요.26. 끼밍이
'09.5.16 5:53 PM (124.56.xxx.36)저도 바람 났다에 한 표.....어떤 애 엄마가 자기 자식보다도 중요한 일이 그렇게 매일같이 생긴답니까 바람말고.......
27. .
'09.5.16 6:55 PM (122.34.xxx.11)그냥 약속 있다고 어디 가야되니 안되요! 하고 딱 잘라서 말 하고
뒤도 돌아보시지 말고 아이 손잡고 자리 뜨세요.어디 가는데..어쩌고
하면서 물 붙여더 쌩~하고 뒤돌아 오면 설마 쫓아오면서까지 말 시키겠어요?
그런다 해도 댓구 안하면 되고..저런 사람들은..좋은소리 하면서 정리 안되요.
최소한 의사표시만 하고 더이상 말을 같이 섞지 않는게 제일 좋지요.28. 무엇보다도
'09.5.16 7:11 PM (123.248.xxx.69)아이가 참 안됐네요... 바람이든 아니든 엄마가 그렇게 자기애를 쉽게 떼놓고 사라지는 모습...
29. 원글님의 댓글
'09.5.16 8:07 PM (121.135.xxx.39)을 읽고..
그런 상황에서 원글님이 피해를 감수하면서 피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유치원에서 일찍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것도...
인라인 모임에 일부러 안나가겠다는것도...
그 사람이 무서워, 내 아이의 생활을 비정상적으로 바꿔보겠다는 말씀인데...
그 사람 피하기위해 내 아이는 정상적인 하교(친구들과도 인사도 나누고,약속도 하고 그런 하교길에)도 못하고,
인라인 타고 싶은 것도 못해야하고....
대책이 많이 소심하시네요.
알아서 피할 동안엔 괴롭지 않겠지만,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온 후에도 그 사람이 똑같이 행동한다면 어쩌시겠어요?
차라리, 대놓고 얘기하세요.
얘기하는데도 막무가내로 아일 맡기고 가버리면,
그 아일 유치원에 데려다주시고, 유치원에서 보호자에게 연락하게끔 조치하세요.
당신에게 맡겼는데 왜 유치원에 데려다 놓았냐고 하면,
봐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얘기했는데도 막무가내로 가버려서 어쩔수 없었다고 얘기하고,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생기면 똑같이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조용히 피하고 물리치는 방법만 생각하고 계시니, 그 사람이 원글님을 만만하게 보는거예요.30. ...
'09.5.16 8:24 PM (121.168.xxx.229)음...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말씀해보신 적은 있나요?
아이 맡길 때는 엉겁결에 당하신 거라니.. 그 당시에 뭐라 길 말할 상황이 아니였다치고.
나중에 아이 데리고 간 다음.. 집에 도착할 시간에
전화 통화 한 번 하세요.
일단.. 애 데리고 갈 때.. 아주 찬바람 나는 표정으로 인사없이 문열고주고
갈때도 한 마디 하지 말고..
집에 가있을 때 전화를 해서 목소리 짝 깔고.. 또박또박 말하세요.
" ... 엄마, 앞으로 .. 를 나한테맡기지 말아요.
어쩌다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러는 거.. 나 힘들고 불쾌해요.
어떤 바쁜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알고 싶지도 않고..
나도 바쁘니까... 다시는 내게 아이 부탁하지말아요.
그럼 이만 전화 끊을 께요."
딱 할말만 하고 전화 끊어버리시고... 다음 날 유치원에서 만나면 눈길도 주지 마세요.
에궁.. 어쨌건.. 아이만 불쌍하네요.
바쁜 엄마대신.. 친한 친구라도 같이 있게 됐는데...
그 엄마가 정말 정신차리고 애 생각 좀 했으면 좋겠어요.31. ,,
'09.5.16 9:06 PM (125.53.xxx.194)그여자 바람 남거 아닌가요?
애를 남에게 팽겨치고 돌아다닐만큼 뭔 일이 그리 중요할까요?
정신나간 여편네,,,32. ...
'09.5.18 4:49 PM (211.108.xxx.17)저도 듣자마자 그엄마 바람났다에 한표.
예전에 우리언니 동네엄마가 그랬어요.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