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 말투가...

... 조회수 : 6,771
작성일 : 2009-04-13 20:35:15
좀전에 전화드렸습니다.

그냥 아기얘기도 하고 안부전화한다고 했는데...

또 받자마자 그러십니다...'니가 왠일로 전화를 했냐'

저희 그저께 어머니 만나서 같이 점심먹었습니다-_-

그러고 전화드린건데 왜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일주일, 좀 길면 이주일에 한번정도는 통화하고 저번달까진 매주 주말마다 시댁에 갔었는데...

가끔씩 저렇게 빈정(?)거리는 투로 말씀하십니다.

'니가 왠일이냐?전화를 다 주고...'

작년엔 이런말씀도 하셨습니다.

사소한 오해가 있었는데 어머니가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내가 지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저게 저런식으로 생각을 하다니...'-_-

저게...라니요...

전 사람입니다ㅠㅠ

당신께서 절 딸처럼 생각한다고 하셨었는데...

그말을 다는 아니지만 살짝은 믿었었는데 가끔 저한테 하시는 말씀 들으면 맘이 넘 언짢아지네요.

결혼6년차 다됐어도 시댁은 여전히 맘이 안편한곳이네요.

언제쯤 맘편한곳이 될런지...

IP : 211.206.xxx.199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mㅡ
    '09.4.13 8:41 PM (123.254.xxx.165)

    어르신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시어머님의 말씀을
    말투라고 표현하시는 원글님은
    어디서던 별로 좋은 대접받기는 어렵겠네요

  • 2. 그러게요...
    '09.4.13 8:43 PM (116.36.xxx.154)

    아~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저 번달에 시댁 갈때 케잌(호두파이,녹차케잌)을 두개 구워갔는데
    이거 빠다 들어갔냐?
    설탕 많이 들어 갔지?
    이러시니 맥이 확풀리면서
    도련님 오심 좋아하겠다 하시던데 (저는 나름대로 어머님,아버님 드시라고 한건데)
    아마
    딸이 만들어 왔으면
    어떠셨을런지...
    정말 딸처럼 엄마처럼 그렇게 지내시는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속상하신 님도
    훌훌 털어버리세요

  • 3. ...
    '09.4.13 8:47 PM (211.206.xxx.199)

    제목에 쓸 내용엔 '말투'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서 그렇게 적었던건데..
    그게 거슬렸나보네요.
    제가 정말 어딜가나 대접못받을 인간이었다면 글내용에도 전부 말투가 어쩌고저쩌고...이런식으로 표현해서 적었겠지요...
    전 그런뜻으로 쓴게 아닌데...
    역시 악플비슷한 댓글은 무섭네요ㅠㅠ

  • 4.
    '09.4.13 8:48 PM (219.241.xxx.58)

    전 자꾸 저한테만 전화해서 , 뭐 사고 싶다, 바꾸고 싶다,,그러십니다.
    죽겠어요. 형제중 우리가 젤 못사는데... 장남이란 이유로..
    너무 치대서 괴로워요

  • 5. ..
    '09.4.13 8:50 PM (117.20.xxx.131)

    댓글 중에 또 가르키는 달은 안 보고 그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는 사람이 있군요.
    저 분은 매사에 시짜 편만 드는 리플 다시더만..본인이 그런 시짜인가 보군요.
    진짜 볼때마다 짜증이........

  • 6. 궁금이
    '09.4.13 8:51 PM (211.243.xxx.137)

    그럼 어르신한테는 말투 말고 대체어는 무엇인가요? 정말 궁금해서요...

  • 7. 그냥
    '09.4.13 8:53 PM (59.22.xxx.33)

    댓글에 신경쓰지 마세요. 말투라고 표현한것 그리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어르신 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어른 노릇을 해야 어른이죠.
    원글님이 쓰신 말투라는 단어로 그냥 꼬투리잡는것일뿐,


    그렇게 꼬투리잡자면 어디서던이 아니고 어디서든 이라고 저도 꼬투리 ㅎㅎ.

    왜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서로 존중해주는 관계가 되지 못할까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원글님, 그냥 말수든 전화든 줄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보니 동서가 시댁에서 말을 거의 안하는겁니다(저랑은 12년 차이).
    이젠 이유를 알겠습니다.

  • 8. ㅋㅋ
    '09.4.13 8:54 PM (117.20.xxx.131)

    어르신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시어머님이라..
    개미가 허공으로 옆차기하다가 허리 접질리는 사운드군요..하하~~

  • 9. 간격을
    '09.4.13 8:55 PM (116.36.xxx.154)

    잘 유지하세요...
    너무 잘하려고 하시지도 말고 또 너무 등한시 여기시지도 말고
    부딪치실 있으시면 그땐 최선을 다하시고
    (댓글까지 속상하시 겠어요... 힘내세요)

  • 10. ㅁ.ㅁ
    '09.4.13 8:55 PM (119.127.xxx.33)

    원글님이 맞습니다. ㅡmㅡ님 틀리셨어요.
    말씀 : 남의 말을 높여 이르는말, 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르는말
    말투 : 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새, 어투

  • 11. 말투 단어
    '09.4.13 8:59 PM (61.255.xxx.233)

    가지고 꼬투리 잡는 님. 꼭 저희 시어머님 스타일이시네요. 내용은 무시하고 본인 기분에 거슬리는 단어하나 꼬투리 잡아 아랫 사람 깔아뭉개면서 본인은 상당히 격식있고 상식있으신 줄
    아시는 거. 아랫사람 혼내는 상투적 방법이시죠.

  • 12. ㅡmㅡ님.
    '09.4.13 9:00 PM (125.178.xxx.12)

    원글님 표현은 단어나 글전체적으로 별 문제없어 보이구요.
    ㅡmㅡ님의 표현은 한마디로 완전 비호감이에요.

  • 13. 구경꾼
    '09.4.13 9:03 PM (58.225.xxx.163)

    최근부터 이곳을 들여다보며 낄낄거리기도 하고, 현명한 답글을 보며 감탄도 하고 그랬지요.
    근데 자주 드는 생각이,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절실히 필요하여 썼음이 분명한 글에 꼭 삐딱한 리플을 달거나, 아니면 순악질 유전자를 타고 난 듯 기가막히게 아픈 리플을 다는 사람들이 꼭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보니 'ㅡmㅡ' 이란 분이 그렇네요. 고약해보입니다...

  • 14. 말투란말
    '09.4.13 9:13 PM (211.49.xxx.178)

    제목 보고 거슬리긴 했어요 충분히 꼬투리 잡힐수 있을거 같네요
    어조라고 살짝 바꾸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15. 말투란말
    '09.4.13 9:14 PM (211.49.xxx.178)

    말투, 말뽄새 그런것은 정말 하대하는 표현으로 많이 쓰니까요...

  • 16. 쓰리원
    '09.4.13 9:17 PM (121.157.xxx.233)

    했니?...라고 했다면 달라지는데, 했냐?... 참으로 빈정거리는 느낌이 팍팍 나는건 저만 느끼는 감정인가요?
    원글님도 그느낌 아시는분 같아요.
    저는 시어머니는 엄마가 아니기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살고있는 남편의 말투가 (했냐?)라서 정말 밥 같이 먹기가 싫습니다.

  • 17. 제가
    '09.4.13 9:17 PM (121.88.xxx.149)

    첫번째 댓글 다신 분 대신 위로의 말 드리고 싶어요.
    원글님 전체글에서 비난받을 내용 없으니 상처받지 마시라구요.
    에궁 왜그러실까나!!!!
    저희 어머님도 당신 딸들이 한 음식은 칭찬을 얼마나 하시며 드시는지...
    제가 한 음식은 최소한의 양만 드세요. 한번도 맛있다 하지 않으시구요.
    사람이 잘했다 잘했다 하면 더 잘하고 싶은게 사람맘인데 너무나
    쌩하는 인색함...어머님 입원해 계실 때 뭐라도 들고 가면 건건이
    안먹는다 하시니 정말 눈물나더군요.

  • 18. 같은식으로
    '09.4.13 9:34 PM (219.248.xxx.22)

    받아치고 살아야지요, 뭐..
    이틀뒤에 전화 했는데, 저런식이면, 그냥, 두달쯤 뒤에 하세요. 전화.
    욕들을 행동하고 들으면, 화가 안나지만, 들을만 하지 않은데, 들었을때가 끓잖아요.
    저도 시아버지가 며칠정도 간격떼고 전화 하면, 며느님 손가락에 기부스 하셨나요...?이렇게 말해서
    정말 소름이 쫙...그냥, 무시 했더만, 그담엔 안하더라구요.

  • 19. 말투가 아니면
    '09.4.13 9:39 PM (59.4.xxx.202)

    대체 뭔가요??
    말씀투??
    아니면 어투?? 말의 한자말이 '어' 인데, 우리말은 상스러운거고 한자는 고상한건가요?

  • 20. ㅡmㅡ
    '09.4.13 9:46 PM (123.254.xxx.165)

    악플 이라고 지적하시는분들이 많아 내가 쓴글을 다시한번 읽었읍니다
    물런 익명의 글들이라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이 있을수 있겠지만
    시부모 를 존경해서 대접하시는분도 많지만 사람의 도리이기에
    어른으로 대접해드림니다
    ㅁ,ㅁ님 맞아요 말씀은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높여 하는말이고
    말투는 말버릇이라는것
    그러나 아버님이나 선생님과 이야기할때
    선생님의 말투가 이해하기 어렵네요. 하는 표현은 아쓰지 않나요
    원글님에게 상처를 드리려 댓글달았다기 보다
    시어머님의 말투 라는 표현을 달리표현 하쎴으면
    하는 생각에 댓글 달았읍니다
    원글님의 어머님말씀에 올케가 말투가 어쩌니 했을때
    전혀 언잖은 생각이 안들겠어요
    82의 자게에 격한 표현들이 없었으면 하는생각에 몇자적은게
    원글님께상처를 드리게된것같아 저역시 당황스럽구요
    그렇다고 글을 내리려니 오가는 댓글들의 맥이 끊기게 될테고....
    이러다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갈수 있는 정화력이 생기겠지요

  • 21. 저희
    '09.4.13 9:51 PM (115.86.xxx.42)

    시어머님도 그러세요. 전 결혼8년차구요.
    아직도 시어머님 생각하면 혈압 오르니 시어머님과의 관계는 세월도 그닥 힘을 못 쓰는듯...
    시어머님이 변하지 않으면 며느리는 계속 스트레스 받게 되어 있어요. 아님 며느리가 변해야...
    50대 중반인 저희 형님(손위 시누)도 아직 시어머님 얘기만 나오면 혈압 올라 가던데요.

    결혼생활 20년 넘은 저희 형님(맏동서)은 아예 입을 봉하고 있어요. 필요한 말만 하죠.
    시댁식구들이 답답해 해도 대신 큰 불란은 없어요. 형님과 어머님이 부딪혀서 나는 갈등 말이죠. 저도 말수를 확 줄이니 이젠 시어머님이 잔소리도 좀 주는것 같고 며느리 눈치를 봅니다.

    원글님 말수를 줄이시고 시어머님의 그런 말투에 약간 무시하는 듯한 무언의 행동을 취하심은 어떨지...

  • 22.
    '09.4.13 9:53 PM (222.108.xxx.62)

    말투란 단어가 그리 거슬린다면 -m-님은
    대단히 권위적이시거나 권위적인 가정의 분위기에 물들어있으신 듯...

    전 제 아이가 저에게 '엄마의 말투가 이래서 싫다' 라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제가 엄마아빠한테 부모님 말투.. .운운한다면 두 분은 괘씸하고 기분나빠하실 것 같네요.
    개방적-권위적 성향의 차이인 듯 싶네요.

    원글님 시어머니 말투에 뭘 신경을 쓰세요.
    늙어가는 노인네 불쌍하게 여기세요. 믿을 것도 없고 기대할 것도 없어요.
    너그럽게 보시면서 도리를 잘 해드림 되죠.. ^^

  • 23. 저희
    '09.4.13 9:56 PM (58.230.xxx.188)

    형님들도 시어머니명절에 만나면 서로들 대화를 안하시더라구요

    첨엔 이상타 했는데 이해가 갑니다 그게 현명한거드라구요 할 말만 하구 사는거

  • 24. -_-a
    '09.4.13 10:06 PM (125.177.xxx.143)

    ㅡmㅡ님
    '말투'라는 단어는 어른한테 못 쓸정도로 버릇없는 표현 아닙니다.
    중립적인 단어죠.
    '말씀'이라고 하면 뜻이 달라집니다.
    말의 형식이 아닌 내용을 지칭하는 것이 되죠.

    그리고 덧붙이자면,
    님의 글을 보면 단어 사용에서 남을 가르칠 처지로 안 보이는데요.
    오타는 차치하고라도,
    '읽었읍니다' 라든가 '달았읍니다'를 필두로 맞춤법이 엉망입니다.

    요런 식의 반응 기분 나쁘시죠?
    님의 댓글은 안 그래도 속상하신 분한테 한 거니,
    더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 25. 그냥
    '09.4.13 10:14 PM (59.22.xxx.33)

    -m-님이 추가로 단 댓글을 보니 속에서 훅 하고 올라오네요.
    뭐가 올라오냐고요? 시어머니들이 가지는 이중적 잣대. 상대방의 잘못은 크게 탓하고
    내 잘못은 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제 생각엔 엠님이 적은 댓글에서 말투라는 단어를 지적하는 척하면서
    그런 표현을 쓰는 너는 어디서든 좋은 대접 못받을거라는 악담에 가까운 말을
    적은 것에 대해서 모두들 이야기하시는 건데 모르시는건지 모른척하시는건지.

  • 26. 말투
    '09.4.13 10:15 PM (115.136.xxx.99)

    -m-님, 혹시 시어머니신가요?
    이야기의 촛점을 흐리시네요.
    괜히 제가 불편해서시리...

  • 27. 미친척하고
    '09.4.13 10:16 PM (59.16.xxx.49)

    저도 댓글하나에 거슬리는것좀 꼬집어 보자면,,,,

    어르신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시어머님의 말씀을
    --------> 그럼 시아버지나 시조부모는 시어머니보다 덜 어려운 위치인가요? 말투가 문제가 될정도의 예의범절이시면 '어른이신 시어머니의 말씀을'이라고 표현하시는게 더 적절해 보입니다.

  • 28. ㅡmㅡ 님
    '09.4.13 10:22 PM (125.186.xxx.199)

    맞춤법이 정말 엉망이시네요. 그리고, 지적은 지적이지만 거기다가
    '어디서던 별로 좋은 대접받기는 어렵겠네요'
    ....이거, 상당히 격한 표현입니다.
    82자게에 격한 표현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시니, 님부터 솔선수범 하심이 어떨지요?
    참 무례하십니다.
    저는 격한 말을 들을만한 사람은 격한 말 들어도 싸다는 사람이라. 님이 하신대로 표현하자면,
    님 같이 무례하고 말 요리조리 바꾸는 시어머니가 있다면 어느 며느리에게서도 (어른 대접은커녕) 제대로 사람 대접 받기도 어려울 겁니다.

  • 29. 시어른
    '09.4.13 11:19 PM (220.75.xxx.180)

    사고방식이 문제지요 무의식중에 며느리를 바라보는 사고방식 = 하녀
    은연중에 아들을 빼앗아간 = 첩
    어른들이 며느리를 딸 처럼 생각한다면 무의식중에 "니 참 오랜만이다"이런거 안나와요
    시짜 어른뿐 아니라 친정부모도 '내 너 고생해서 이만큼 키웠으니 은혜를 갚아' 이러면 무의식중에 말이 이쁘게 안나오죠
    아마 시어머니도 그런 말투 쓰려고 쓴게 아니라 말투는 그냥 겉치레일 뿐 사고방식 깊숙히 자꾸 바라는 맘이 있으니 문젠거죠
    그런 사고방식 어느때에 가면 바뀔까요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는 사고방식말이죠

  • 30. 제말이그말이라우
    '09.4.13 11:38 PM (121.186.xxx.13)

    m님 제발 게시글올린 사연가지고 댓글다세요..
    어디가나 님과 같은 분은 피곤 ,대접못받아요.

  • 31. 갑자시
    '09.4.13 11:38 PM (124.13.xxx.239)

    속에서 뭔가가 확~치밀어오르네요!

    이것 보세요,ㅡmㅡ 님..

    어디서던 별로 좋은 대접받기는 어렵겠네요 -------> 이거 악담입니다.

    아세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뭐라한다는 속담...?

    본인의 말투는 어이 없기가 하늘을 찌르는구만..

    누굴 가르치려드는지...참내...

  • 32. 우연의일치
    '09.4.13 11:57 PM (211.244.xxx.43)

    꼭 까칠한 댓글은 제일 먼저 달리더라..ㅋㅋ
    꼬투리 잡을일만 기다렸가는듯이..
    맨윗님..오늘 안좋은일 있으셨나보네요.

  • 33. 그러게요.
    '09.4.14 12:52 AM (99.230.xxx.197)

    ㅡmㅡ 님!
    ㅉㅉ...

    뭘 그렇게 가르치려고 드는지...
    그러는 본인은 띄어씌기 틀려, 철자법 틀려,
    게다가 문장 끝나도 마침표도 빼먹지...

    덧글의 내용은 상대방에게 상체기만 내고 있네. ㅉㅉ

  • 34. 속상해요
    '09.4.14 1:45 AM (115.140.xxx.8)

    제가 다, 정말 속상해지네요...
    원글님 너무너무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말씀을 함부로 하신다기 보다는, 좀 경우없이 생각없이 툭-툭- 내뱉곤 하죠.
    그래서 저 엄청 상처받고 맨날 질질짜고 그랬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니(어느덧 3년차 주부...^^;;) 시엄니 스타일이 저런가보다... 한귀로 흘리자...
    좀 심할땐, 무시해버리자...하고 생각해요...
    신랑도, 초탈한 제가 대견하다고 칭찬해준답니다. ^0^

  • 35. ...
    '09.4.14 2:28 AM (124.50.xxx.196)

    ㅡm ㅡ님//
    '말투'가 어디가서 대접 못받을 '말투'네요...쯧쯧...말하는 꼬라지하고는...

  • 36. 원글님
    '09.4.14 4:24 AM (221.161.xxx.120)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전 신혼 초 시댁 어려운 마음에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
    시어머니 '왜, 음식이 썩어서 못 먹느냐?'고 말씀하시더군요...
    지금은 결혼 7년차, 그러거니 합니다.
    아무리 딸처럼 생각한다 하셔도 시댁은 시댁이죠.
    전 이미 가족의 정의에서 시댁이란 단어를 지웠습니다...

  • 37. 40대
    '09.4.14 7:05 AM (122.43.xxx.9)

    결혼 10년이 되도 시어머니 말투에 적응이 안되었구요.
    15년 되니 이제 쪼끔 적응이 될듯말듯? 합니다. ㅜㅜ
    (사실은 적응이라기보다는 포기지요. )

    그러려니~~ 하는 편이 편합니다. 근데 그 그러려니~~가 참 어렵기는 하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원글님이 행복해지는 겁니다.
    내가 기분이 좋으면 아무래도 영향을 덜받거든요.

    생각해보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말 함부로 한사람 때문에,그 말 들은 사람이 힘들어야 하고...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기...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 38. 원글님 왠 박복..
    '09.4.14 10:46 AM (124.5.xxx.240)

    사정도 충분히 속상한데, 첫 댓글마저 님 시어머니 스탈이 댓글을.. ㅉ ㅉ

  • 39. 그냥
    '09.4.14 10:54 AM (203.248.xxx.3)

    너무 친하게 지내야겟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내가 해야할 도리만 충실히 하면 되는 관계라는 생각입니다.
    문안전화 가끔씩만 하세요.
    시월드는 대부분 참 이상하게도 잘하려고 하면 삐딱선을 타주시고
    대충하면 오히려 대접을 해주고 합디다.
    아이키우고 살림하며 살자면 엄청 바쁘잖아요.. 그냥 적당히 대충하세요.
    그리고 혹 맘 상하는 말씀 듣게 되더라도
    얼른 잊어버리는 센스~~~^^
    화이팅입니다요.. 털어버리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 40. zz
    '09.4.14 10:56 AM (59.4.xxx.196)

    댓글 중 말씀투..에서 뻥 터졌습니다.ㅋㅋ
    말투의 느낌이 문제될 수도 있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크게 어긋난다고는 생각 안 해요.
    그보다 며느리를 '저게'라고 표현한 시어머니 말씀투가 마~이 거슬립니다.

  • 41. 흠흠
    '09.4.14 11:09 AM (125.187.xxx.238)

    저는 저희 어머니가 원글님 시어머님처럼 이야기하세요. ^^;;;
    친부모인데도 저런 말투로 이야기하시면 정이 뚝 떨어져서 대충 대답하고 전화끊어버리죠.

    그리고 ㅡmㅡ님...
    국어사전 예문까지 찾아봤는데 왜 '말투'가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투라는 단어가 거슬린다면 '어투'라는 단어로 고쳐쓸 수 있겠지만
    들으시기에 '말투'나 '어투'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잘 모르지만... '선생님의 말투가 이해하기 어렵네요'라는 표현을 안 쓰는 건
    '말투'는 내용처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그런듯 합니다.
    선생님의 말투가 부정적이십니다, 선생님의 말투가 시원시원하시네요,
    선생님은 조근조근한 말투로 이야기를 풀어놓으셨습니다... 이런 표현은 충분히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42. 지나가다
    '09.4.14 11:37 AM (203.247.xxx.172)

    언짢으실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며느리 아니라 누구라도 그런 하대에는 마음 상할 것 같습니다...
    토닥토닥...저는 연식이 좀 되는 데도 아직도 어렵습니다...

    그런데요...
    원글님은 시모님께 직접 말투라고 하시지는 않으실 것 같아서요...
    여기에서도 다른 표현이었다면 논란 없었을텐데...하는 마음이 듭니다...

    저는 위로 아래로 사람들 겪어 보니

    막다른 표현을 하는 사람도 조심하게 되기도 하지만...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더러워서 피한다는 마음이 되구요

    삼가하면서도 조분조분 얘기하는 사람이 더 어렵더라구요...
    도리어 관계가 좋아지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 43. 참..
    '09.4.14 11:49 AM (124.80.xxx.71)

    첫 댓글이 좋아야 하는데.. 꼭 댓글 안 달아도 되는 사람들이 달아서
    기분 나쁘게 얘기하더군요-.- 예의도 없는 "말투"로 말이죠.
    참고로 국립국어원 표준어대사전에는

    말투: 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새

    라고 되어 있네요. 원글님이 잘못 쓰신 거 아닌데요.
    뭐좀 알고 잘난 척 하던가. 훈계를 하던가.

  • 44. 시어머니
    '09.4.14 11:50 AM (124.51.xxx.174)

    말투가 저러면 ... 저는 전화 안하겠어요.
    니가 왠일 이냐 전활 다주고.......빈정 대는게 확 와 닿네요.

  • 45. 흠..
    '09.4.14 11:50 AM (218.145.xxx.129)

    어느날 시누가 전화와서는 시어머니께 전화 잘 안 드린다는 이유로 마구 난리를 치길래..
    이러저러한 이유로 전화 드리는게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원글님 시어머님 같은 표현이었는데요..
    시누한테서 말을 전해들은 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나는 원래 반가운 사람한테서 전화가 오면 그렇게 말한다'
    헉헉.. 솔직히 아직도 전혀 이해되지 않지만 시어머님이 그렇다니 그런거겠지요.
    저는 시어머님이 반색하며 하는 인사를 비꼬아서 들은 부정적인 며느리입니다요. 쩝~
    글을 읽다니 마음 한구석에 꽁꽁 쌓여 있던 일들 중 하나가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 46. 그러면
    '09.4.14 12:03 PM (124.80.xxx.71)

    윗님 말씀 듣다 이런 생각했네요...^^;;
    시어머니께서 선의로 뭐 해주시면
    "어머, 어머니께서 왠일이세요? 이런 걸 다 해주시고?"
    말투가 왜 그러냐 하면
    "어머, 어머니 제가 너무 기분 좋으면 이렇게 말하는데... 모르셨어요?"

  • 47. 백배공감
    '09.4.14 12:23 PM (121.145.xxx.83)

    저희 시엄니도 참 말을 정없이 받을시고 할줄도 모르세요..
    원래 그렇다고 생각해도..가끔씩 전화 끊고 나면 열나요..
    평소에는 안그러면서..전화 하시면..목소리 쫙 갈고 기분 나쁜사람마냥 어..난데..
    그러시거든요..
    뭐 시댁어른들 애들걱정에 전화한통 안하시는 분들이라..자기들 일 있을때만..
    전화하시는분들이라서..
    참..결혼하고 3~4년이 지나고 나서 이사하고 집전화번호 가르쳐 드린다고 하니..괜찮다고 자기아들 핸폰으로 하면 되지 그러시는분들이죠..
    따져봐야..내 입만 아프고..

  • 48. ...
    '09.4.14 12:31 PM (221.138.xxx.69)

    꼭 이런글 나오면 원글의 핵심은 안보고
    단어하나, or 핵심내용과 상관없는 어느행동 하나 끄집어물어서
    난리치는 사람들 있죠.

    ㅡmㅡ 님...댓글에서..
    원글님에게 상처줄려고 한게 아니다~
    말투라는 단어를 다르게 고쳤으면..해서 썼다 그러시는데
    님 첫 댓글이 상처줄려고 한게 아니라구요?
    "원글님은 어디서던 별로 좋은 대접받기는 어렵겠네요" =>이게요??

    전 원글읽으면서 말투란 단어가 그렇게 잘못된건지조차 못 느꼈구요
    저 또한 원글에 나오는 시모처럼
    저렇게 말 배배꼬아서 빈정대며 말하는거 완전 딱 질색이라서
    원글님 심정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네요

  • 49. 저희 시어머니는
    '09.4.14 12:46 PM (125.187.xxx.52)

    '어머, 얘, 오랜만이다' 그러십니다. 불과 3일 전에 전화했는데도 말이지요.
    몇 번 그러시더군요. 들을 때 마다 이건 뭥미? 이런 심정입니다.
    일 주일에 두번 씩 전화 하고 있거든요. 2주마다 한번 씩 찾아뵙구요.
    근데 더 자주 전화하란 말씀이신지? 아님 불과 3일전에 전화한걸 계속 까먹으시는 건지 -.-;;;

  • 50. 분명
    '09.4.14 12:50 PM (116.36.xxx.83)

    딸은 딸이요
    며느리는 며느리입니다.
    성철스님이 이 말씀 안하셨나??????
    그냥 도를 닦으시길... 그게 빨라요.

  • 51. 아마추어
    '09.4.14 1:03 PM (211.205.xxx.248)

    에이 왜들 그러세요 아마추어같이ㅋ
    저 분한테 뭘 바라세요?
    본인 스스로 m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어머니편을 들지 며느리편을 드실까봐서요!

  • 52. ㅎㅎ
    '09.4.14 1:14 PM (211.109.xxx.18)

    ""그냥 한 번 해봤어요,,, 어머님,""

  • 53. 그게
    '09.4.14 1:49 PM (221.163.xxx.101)

    참 그렇더라구요.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아무리 잘 해줘도..시모는 시모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저같으면 연락을 아예 끊겠어요.

    저도 지금 상황이 가까이 안 살 수가 없는 상황이고..
    한달에 몇백이 들어가고 있는데..

    요즘은 제가 현기증이 나서 못살겠습니다.

    마음을 조금 비우세요.

    시모와 며느리의 관계는 딸같이 가까와 질 수가 없어요.
    일일이 다 상처받으면..못삽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게 약입니다.

  • 54. 기분나쁘면
    '09.4.14 1:50 PM (112.72.xxx.226)

    안합니다.
    저희 시짜도 저렇게 말을 해도 정이 떨어지게 하는데요.
    그래서 저 일부러 안해요.
    하면 빈정상하고 뭐하러 비싼밥먹고 기분나빠지나 해서 안했더니,전화 옵디다..
    기분좋게 받아주기는 한데,
    전화는 안해요.
    몇번 그러시다가 말던데요.
    그런데 이건 혹시나 전화 안하면 싸가지 없다고 찍히는거 아냐?이렇게 생각하시면 비추이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런 스탈이라면 추천해볼만도 하죠..

  • 55. 위의 성철스님
    '09.4.14 1:59 PM (116.39.xxx.77)

    말씀(?) 에서 빵터졌어요.
    딸은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 --푸하하

  • 56. 내참
    '09.4.14 2:15 PM (211.219.xxx.250)

    말투라는 어휘의 문제는 그렇다 치고
    어르신 중에 제일 어려운 사람이 시어머님인가요? 누가 그래요?
    원글님 별 미친 댓글 때문에 욕보셨네요....

  • 57. 우리시어머니
    '09.4.14 2:25 PM (124.138.xxx.2)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십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꼬박꼬박 전화 드리는데도..
    전화 받으시면서,
    "누구세요? 며느님께서 왠일이세요?? 전화를 다하시고??"
    정말 다시는 전화하기 싫습니다...

  • 58. 에휴
    '09.4.14 2:57 PM (116.120.xxx.182)

    댓글들 중에 어휘따지는거 진짜 짱나여. ㅋ 읽기도 시려. ㅋㄷㅋㄷ 여튼...
    딸은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다. 이거 진짜 진리죠. ㅋㄷㅋㄷ

  • 59. 말한마디가 천냥!
    '09.4.14 3:14 PM (211.49.xxx.116)

    맨위 -m-님...내용파악이 안되신듯...그리 사납게 지적하실 말은 아니라고 여겨지는데...

    옛말에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고...
    말한마디가 천냥이라는 말이 있지요.
    원글님의 시어머님은 그런 속담에 귀기울여야하실 분이네요~

    원글님~마음푸십시요~~

  • 60. 어흥흥
    '09.4.14 3:30 PM (221.151.xxx.194)

    -m-님 댓글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요. ㅋㅋ
    말투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거라면 이해해드리겠습니다만.
    어쨌든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_ㅠ
    기운 내셔서 속상함 털어버리세요 화이팅!!

  • 61.
    '09.4.14 3:52 PM (220.117.xxx.104)

    전 친정 엄마가 그래요.
    안부인사하려고 전화했는데 "니가 왠일이냐? 전화를 다 주고..." (정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아요) 그러면 "엄마, 밥 먹었어? 날씨 좋은데 어디 갔다왔어??? 감기 안 걸렸지??" 얘기하려던 제가 정말 "..........." 이렇게 됩니다. 슬퍼요.

  • 62. 저도..
    '09.4.14 4:00 PM (125.183.xxx.152)

    오분거리에 사는데, 작년까지는 일주일에 한번씩 갔는데
    요즘은 잘 안갑니다. 전화는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데..
    저번에 이주만에 전화받았더니
    '00엄씨는 전화도 안하냐' 이러던데요..
    그전에 남편이랑 통화도 하고, 아이랑도 통화도 했으면서

    전 살짝 길들여진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전화안하면 불안하고,,, 무슨 소리를 들을까 하고... 걱정도 되고..

  • 63. 완전
    '09.4.14 5:16 PM (119.67.xxx.70)

    별일 다 있네요. 어르신 중에 젤 어려운 시어머님? 전 시어머니 결코 어렵지 않거든요. 어려울 일 없습니다. 그냥 내 남편을 낳아준 어머니이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시어머니가 물론 쉽게 보고 만만한 자리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말투라는 말도 못 쓸만큼 어르신 중에 제일 어려운 존재는 아니네요. 그건 그저 시어머니이신 m님 희망이자 소망이시겠죠.

  • 64. $.$
    '09.4.14 6:20 PM (222.112.xxx.241)

    저희 시어머니는 제 손위시누(즉, 딸-.-)가 알타리 김치를 담다가 소금이 모자라서 진간장을 넣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귀엽다는 듯 웃으시며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한테는 미역국 끓일 때는 참기름이 아니라 들기름을 넣어야 한다는 걸 매우 중요한 걸 모른다는 식으로 볼때 마다 말씀하십니다................(저희 친정은 항상 참기름으로 미역을 볶아서 끓였고, 저도 그게 더 좋거든요. 이건 취향 문제라고 생각함).

    김치에 간장 넣는건.....창의력의 뛰어난 거고, 미역국에 참기름 넣는 건 심각한 실수라는 건...
    달리 생각하려해도 시어머니의 이중잣대인거죠~ ㅋㅋ

  • 65.
    '09.4.14 6:39 PM (125.186.xxx.143)

    미역국 끓일때 들기름 넣나요? 요리책보면 참기름이던데

  • 66. ss
    '09.4.14 6:42 PM (118.217.xxx.217)

    원글님 위로해드리려다가 원...
    -m-님, 악플달고 거기에 변명까지 하면서
    원글님에게 사과는 안하시나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 67. 결혼 11년차 40
    '09.4.14 6:53 PM (124.54.xxx.214)

    시어머니도 그러시네요,,
    요즘은 하루 한번 전화 주고 받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얼굴보고 살고있지요.
    시어머니는 서산에 저희는 서울에,,살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가까운 차로 5분거리에 사셨어도..
    하루에서 이틀 전화 안드리면..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은~
    `너 탈렌트라서 그리 바쁘냐? 목소리 듣기 힘들다..` `웬일이냐? 네가 전화를 다하고?` `손가락 부러졌냐?` 별별 말씀들요,,말투도 정말,.얄밉게 하시고~

    어쨌든..원글님 제가 그맘 정말 알아요,,,

  • 68. 불효며느리
    '09.4.14 7:05 PM (218.48.xxx.252)

    전화드리면 늘 기운없는 목소리로 말씀하십니다..
    아이고~ 사지육신 안아픈데가 없다...ㅠㅠ
    나름대로 건강챙겨 드릴려고 애쓰고 있음에도 그런소리 들으면 기운빠지네요
    시어머님 얘기하려니
    갑자기 친정엄마가 보고싶어지네요...엄마~~~~~~~~~~~~

  • 69. 전화 하지
    '09.4.14 7:12 PM (211.204.xxx.14)

    마세요. 그런 대접 받으면서 . 일주일에 한번씩 가고, 안부전화 드리고,, 그럴 필요없어요. 애초에. 며느리는 딸이 아니고, 사위는 자식이 아닙니다. .. 결혼3년차밖에 안됬지만. 제가 느끼는 바예요. 배불러 낳고, 정성들여 키운 내 어머니가 아닌데, 왜 ㅇ며느리에게 아들이 못한 효도를 받으려고 하시는지. 이해불가입니다. 딸처럼 생각한다는 말뿐이고, 실제 하시는거보면. 하녀 맞아요. 설걷이 해주고, 음식차려주고.. 맞벌이하면서 왕복 3시간 걸려 출퇴근해도, 며느리는 편하게 돈버는거고, 아들은 뼈빠지게 일한다고 하는 시어머니를 .. 가진 3년차 유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365 4.29 보궐선거 하는 곳이 많네요 1 4.29 2009/04/13 477
452364 청소기에 흡입호수부분요 3 청소기 2009/04/13 405
452363 어머니..잘 내려가셨지요...~ 9 헐.. 2009/04/13 1,654
452362 시아버님께서 건강검진에서 악성종양이라는데 걱정이.. 2 며느리 2009/04/13 622
452361 김혜경님의 특별한 한상차림이란 저서..... 6 마르첼리나 2009/04/13 1,566
452360 적금들려고 은행갔다가...금리보고 털썩했어요. 4 금리가 너무.. 2009/04/13 2,288
452359 천식 잘 보는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꼭!!꼭!!! 부탁해요~~~ 11 도움절실 2009/04/13 765
452358 저녁 8시 넘어서 집보러 와서 기분이 나빴네요(반성중) 11 미안해요. 2009/04/13 2,246
452357 시어머니 말투가... 69 ... 2009/04/13 6,771
452356 나 이제 어떻게 하나요?? 교수님께 큰 실수.. 6 ㅠ.ㅠ 2009/04/13 1,549
452355 외국 싸이트에서 구매하려는데요 9 가방 2009/04/13 591
452354 손가락 마디가 절여요. 3 손가락 마디.. 2009/04/13 696
452353 아스파라거스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6 아스파라거스.. 2009/04/13 528
452352 11번가에서 에트로백 하나사려는데요 6 바나나 2009/04/13 1,328
452351 왜 이리 비싼지... 9 머리 염색 2009/04/13 1,156
452350 처음으로 깍두기를 담갔는데... 하루지나고 먹어보니 너무 싱거워요~ 4 헬프요~ 2009/04/13 658
452349 8년전, 조선일보는 ‘실명공개’를 강력히 주장했다 3 유유 2009/04/13 555
452348 부끄러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다. 11 곁다리 2009/04/13 687
452347 남편이 안구서 침실까지 가는데....(알고보니19금아니었음;) 33 ㅜㅜㅜ 2009/04/13 7,533
452346 '저질'이라는 말..? 3 몰라서.. 2009/04/13 627
452345 노후차 두달내 처분 않으면 되레 10% 가산세 6 verite.. 2009/04/13 957
452344 회색정장에 어울리는 옷 좀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09/04/13 826
452343 요즘 주식 돈좀 벌고 계시나요? 10 나불안.. 2009/04/13 1,799
452342 당뇨 식이요법,,쉽고,간편하고,몸에도 좋을 것같은..사이트 아심(요리방법도..) 부탁드릴꼐.. 5 식이요법 2009/04/13 613
452341 끓어오르는 증시 ‘거품 넘칠라’ 1 verite.. 2009/04/13 573
452340 강남 집값 오르고 있나요? 11 궁금 2009/04/13 1,840
452339 신경민 앵커 “떠날 때 대비, 클로징 멘트 준비했다”(인터뷰) 10 verite.. 2009/04/13 1,295
452338 이렇게 귀엽고 똑똑한.. 기특한 아이가 있나 (3살 여아 기사 링크) 3 부럽부럽 2009/04/13 843
452337 세탁기 사용 이야기가 많아서... 7 우앙 2009/04/13 981
452336 저 귀엽죠^^? 3 할수있습니다.. 2009/04/13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