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비싼지...

[머리 염색]

동네 미용실도 25,000 원 이하가 없네요.
25,000 원 이거나,
25,000 원 부터거나.

염색약이 연한색은 좀 싸고, 진한색은 또 비싸게 받는곳도 있고..
에고고...

흰머리는 예쁘게 나면 안되나?
왜 이렇게 혼자 팍 튀고(힘도 세지 ...까만머리 누르고 뻗쳐올라와 있어요)
드세보인답니까 ㅠ.ㅠ   까만 머리는 푹 찌그러져 있는데...

[그래도..]

우리동네보단 싸네요...아파트상가 미용실가도 기본이 8만원부터던데...ㅠㅠ

염색약 사서 집에서 할까봐요 ㅠㅠㅠ

[.]

파마도 기본 5만원인데 기본만 하기에 눈치가 보입니다
솔찍히 .........
맨날 가는 단골이라지만 이런 파마한번 해 봐라 저런 영양을 줘야 가늘고 힘없는 머리에 좋다
라고 권하는데 몇번에 한번은 해야 덜 눈치보이데요....쩝
그리고 염색 7만원기본 15만원은 깨지는데 자꾸 싼곳으로 옮겨야 하나 생각하는데......
미용실가기가 겁나요....

[ㅠ.ㅠ]

오늘 제 머리 제가 헤나 염색했어요.
1시간 동안 열심히 꼼꼼히 염색약 바르고 집안일 하고 2시간 정도 후에 끝~

귀찮지만 '6만원 벌었다~'했지요.. 흑흑.
염색은 미장원에서나 하는건 줄 알았는데... ㅜ.ㅜ

[원글]

맞다.
안그래도 물어보려고 했는데

혼자할때는 어떻게 하나요?
예전엔 염색약 좀 발라서 빗으로 빗어줬는데....그게 혼자하긴 힘들잖아요.색이 고루 안나올까봐서요...요령좀 알려주세요.

[저도]

염색을 수시로 해야 하는데 너무 비싸서 집에서 대충 하고 다녔는데
엊그제 여기 자게에 오디코디가 크림타입이라 혼자서 하기도 편하다고 해서
지마켓에 검색해서 하나 주문했어요. 걍 샴푸하듯이 비비고 조금 있다
헹궈내기만 해도 된다고 해서....
이노무 흰머리가 왜 이렇게 빨리 자라는지...

[장터]

안나돌리님께 오징어먹물 염색약 사서 집에서 혼자했는디
암모니아냄새도 안나고 돈 절약되고 편햇어요
처음이 문제지 하기 쉬워요

[세분에이트]

친구가 하도 좋다하여 흑갈색으로 사서 염색했는데
정말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미장원보다 염색 더 잘되는거 있죠.
저도 머리숱 많아서 처음에 힘들었는데
그냥 될대로 되라 식으로 했더니
이제 손에 익어서 칠십점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자주 해보세요.
그럼 늘어요.

[전요]

약국가면 있는 일제 염색약 사서 머리 끝부분에 하얗게 올라오면 그 부분만 발라줘요.
20분 있다가 감으면 하나도 표 안나게 염색 잘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6개월만에 미용실가서 전체 염색 한번 하고요.
흰머리가 너무 빨리 자라서 미장원 염색으론 머리도 상하고 비용도 장난아니라서 시작해 봤는데 너무 편하고 좋으네요.
두달에 세번 정도만 머리감기전에 하면 흰머리 그리 표 안나요.
염색약 하나사면 전 6개월 정도 써요.

[오징어 먹물!]

처음으로 할인매장에서 사다가 (7,8000 원 정도)
짧은 머리인지라 두 번으로 나눠서
1회용 장갑으로 쓱쓱 발라주고 20 분쯤 지나서 헹구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