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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햇빛이 잘 들어오면 장점말고 단점 뭐가있을까요??
커텐이나 버티컬은 꼭 해야하는지...
어두운색의 소파나 가구들 눈에 보이는 먼지 장난아니겠죠??
또 뭐가 있을까요?
1. 도찐개찐
'09.4.3 12:55 AM (218.156.xxx.229)거실의 티비에 내 얼굴이 더 잘 보인다??? ^^;;;
2. .
'09.4.3 12:55 AM (211.58.xxx.171)여름에 많이 더워요...
먼지도 쉽게 눈에 띄고 그래도 햇빛이 잘 들어오는게 전 좋던데요3. 1
'09.4.3 12:56 AM (221.138.xxx.67)옷 같은거 걸어두면 색이 바래더라구요...
4. ..
'09.4.3 12:57 AM (117.20.xxx.131)더 덥고...저 같이 햇빛 싫어하는 사람에겐 죽음..
전 그래서 집에서 암막 쳐놓고 삽니다..-.-5. 음
'09.4.3 12:58 AM (114.164.xxx.128)책이나 시디쟈켓 같은 거 색깔이 확 가죠.
집안에서 맘놓고 있다가 기미 생기기도 하구요.6. @@
'09.4.3 1:11 AM (211.195.xxx.221)해 엄청 잘드는 집에 사는데, 패브릭 쇼파 색깔 확 변해버렸구요~ 또, 우드블라인드 색깔마저 변했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먼지가 잘띄여서 저같은 성격엔 매일 청소기랑 걸레들고 살아요.
그리고 여름엔 완전 더웟 에어컨 풀 가동입니다.
대신 겨울엔 난방안해도 뜨뜻하죠 머.7. 남향은
'09.4.3 1:13 AM (125.130.xxx.107)여름에 해가 짧게 들이치고
겨울엔 거실안까지 해가 깊게 들어옵니다.
그래서 남향을 선호하지요. ^^
단점,,, 아침에 일찍깬다. ㅎㅎㅎ8. ....
'09.4.3 1:14 AM (211.243.xxx.137)시댁이 그런데요 명절에 며칠 있다보면 시력도 안 좋아지는 느낌이고 두통도 생기고 그래서 힘들어요.
9. ..........
'09.4.3 1:31 AM (116.124.xxx.80)저희집이 완전 남향집인데요
겨울에는 정말 오후 늦게까지 해가 들어와요
단점은 거실에 책장이 있는데 책이 다 바래버렸어요
대신 여름에는 해가 잘 안들어와요
단점은 책이 바랜다 정도예요
나중에 다른집 이사가도 꼭 남향으로 갈꺼예요10. ...
'09.4.3 1:36 AM (58.226.xxx.42)완전 남향은 여름에 시원해요.
겨울에는 따뜻하고요.
겨울에는 태양 고도가 낮고 여름에는 높으니까 그렇죠.
동남향보다 남향 집이 살기 훨씬 좋습니다...11. ..
'09.4.3 1:39 AM (115.140.xxx.248)집에서만 있는데도 얼굴이 잘 탄다.. 그래도 환해서 좋다 블라인드를 좀 내리고 있지만 더 은은하게 느껴진다.. 밝은집이 좋습니다.
12. 동남향
'09.4.3 1:58 AM (124.53.xxx.16)저희집 아침에 늦잠을 못 잡니다.
커튼 두꺼운거 얇은거 2중으로 달았는데도 6시면 잠이 깨요.. ㅠㅠ 해 들어와서...
저 원래 안깨우면 낮 12시를 밤 12시로 알고 자는 사람인데... 이집 이사오고 6시만되면 눈이 떠진다는...
그리고 여름에 정말 더워요..
꽃들도 물 자주 줘야하구요..13. //
'09.4.3 2:33 AM (211.58.xxx.54)옷이요.
행거걸어둔거 완전 다 버렸네요14. 책이나 커튼, 가구
'09.4.3 3:52 AM (220.90.xxx.223)변색 심하죠.
잘 못 느꼈는데 베란다쪽에 햇빛 직사광선도 아닌데도 베란다에 둔 책하고 방에 둔 책하고 때깔이 달라요. 같은 책이었는데 베란다쪽 책은 색이 다 날라갔더군요.
책이 많은 전 그래서 해가 종일 들어오는 집은 별로예요.
남향이라도 일단 베란다가 어느 정도 해를 먹어주는 게 아니라 바로 방창문이 베란다공간까지 나있는 집은 달갑지 않더라고요.15. 책장
'09.4.3 4:05 AM (125.185.xxx.144)베란다에 책장을 내놨더니 10년된것처럼 다 바랬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시디자켓도요.
좀 바래면 어때 싶겠지만 안그래요 너무 아까워요..
그때 버티칼도 있었는데 완전 다 안닫고 살아서 그런지 바래더라구요.
커트안치니 거실 티비 못보겠고 커튼치니 컴컴해지고
그래도 밝은게 낫지 어두운건 싫어요.16. 정남향,,
'09.4.3 8:45 AM (219.254.xxx.228)어중간한 남향말고
정남향인데
별불편없이 살고있어요..
우리집은 버티컬고 없는데
해가 너무 싫다 이런거 못 느껴봤고,,
지금도 해가 거실 안까지는 안들어오네요..
다들 우리 집에 오면 다른 집보다 밝다고 그래요..17. 저희도 남향
'09.4.3 8:45 AM (211.177.xxx.231)그런 나쁜 점이 있었군요. 전 단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전 너무 눈이 시려서 블라인드를 항상 쳐놓고 사는 편이예요. 그럼에도 밝아요. 그래서 전 단점이 있단 생각 안해요.
18. 저도`
'09.4.3 9:01 AM (218.52.xxx.97)책 색깔 바랜 거 생각하면 아까와 죽겠어요....
의자도 천으로 된 건 바래요.
소파는 말할 것도 없겠죠.19. 나뚜찌
'09.4.3 9:12 AM (222.107.xxx.250)가죽쇼파가 변색은 물론이고 쩍쩍 갈라졌네요.--;;
20. 단점이
'09.4.3 9:30 AM (202.30.xxx.226)될만큼 해가 들어온다면,
남향이 아니라 동향 아닐까 싶네요.
동향은 햇살이 마구 들어올때는 집에서도 양산쓰고 싶을 정도라서요.21. 썬크림
'09.4.3 9:38 AM (125.187.xxx.173)제친구 낮에 하도 집에 빛이 잘들
썬크림값이 많이 나와서 (잘타는 피부라네요~)
이젠 낮에 자고 신랑 퇴근할때쯤 일어난데요ㅋ22. .
'09.4.3 10:21 AM (125.246.xxx.130)여름에 햇빛땜에 덥다는 말은 남향집이 아니지요.
여름엔 베란다까지만 햇빛이 들지만 겨울은 주방까지 길게 햇살이 비치죠.
고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단 말씀.
단점은 정말 너무 환해서 가끔 tv볼때 커튼이 필요하다는 거..그거 하나.^^23. 남향~
'09.4.3 10:28 AM (221.140.xxx.81)요즘은 볕이 베란다에만 머물다가 가네요.
아직은 추운데 더 머물다 갔으면 싶은데 어김없이
계절을 잘도 알아요.
겨울에는 거실 깊숙히 들어와 따뜻하고 좋은데..24. 울집 정남향집
'09.4.3 11:54 AM (219.250.xxx.238)베란다 텃는데 터진 부분 정도만 해가 들어와서 오히려 불만인데요
해가 좀 더 많이 안으로 들어와줬으면 좋겠어요
여름되면 낮에는 해가 높아서 직사광선은 없을 것 같네요25. 저도 정남향
'09.4.3 1:11 PM (116.37.xxx.93)여름엔 오전에 햇볕이 잠깐 강하게 들고 12시 넘어가면 괜찮아져서 들 덥구요
겨울엔 여름때보다 햇볕이 더 많이 길게 들어오는 편이라 더 따뜻하죠
젊었을땐 몰랐었는데 나이 먹을수록 햇빛 받는게 점점더 좋아지더라구요
동남향 동향 두곳다 살아봤는데요
오전동안엔 해가 별로 안들다 오후되면 햇볕이 강하게 들어와
특히 여름엔 덤 더웠던 기억이 있네요
남향집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저희집 까만색 쇼파와 까만색 거실장 먼지가
오전에 넘 잘 보인다는거.. 그거 하나네요 ^^
참고로 저희집은 거실 커텐은 따로 안했구 베란다쪽에만 버티컬 했어요26. 남향
'09.4.3 4:07 PM (58.233.xxx.46)햇볕을 듬뿍 받으면 나무도 사람도 좋지요.
앞집이 햇빝을 가린 거실에 손바닥만한 햇볕을 찾아 아이가 앉아 있는데 참 충격이었어요.27. 훗훗
'09.4.3 5:30 PM (58.143.xxx.142)집 고를때 의외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 방향이에요.
무난한 사람들이야 어딜가도 잘 살지만 좀 까다로운사람들은 햇볕 영향 많이 받아요.
저도 굉장히 민감한편인데 남향, 정남향, 동남향, 동향, 북향, 서향,,, 다 살아봤어요.
일단 남향은 사계절 내내 조도가 일정해요.
치우친 남향이 아닌 정남향은 아침, 점심, 초저녁,, 항상 적당한 빛이 들어와요.
그래서 안온한 분위기를 내요. 항상 밝고.
집도 따뜻한편. 정말 딱 가정집 분위기.
전 남향이 항상 밝고 지겨워서 싫었어요.
동향은 아침에 죽어나요.
아주 햇살 강해요. 특히 아침햇살,, 아시죠? 그 쨍하는 -_-
아침형인간 아니면 권하고 싶지 않아요.
약간 동남향만되도 동향의 특성을 타요.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가장 기피하는 집이 동향, 동남향이에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동향, 남향들은 집에 가구, 책, 블라이드, 벽지, 옷,,, 모든것이 바래요.
사람은? 뭐 말 안해도 아시겠죠..
서향은 아침에 어두워요. 그리고 오후에 2시부터 여름에는 아주 더워요.
사계절내내 3시부터 초저녁까지 은은하게 오랫동안 빛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빛의 변화가 심해요. 해질녁에 아주 아름다워요. 그림자와 빛의 묘미를 즐길수있어요.
저는 서향을 가장 선호해요.
북향은 항상 어둡고 추워요. 그런데 의외로 결로나 곰팡이는 안생겨요. 항상 추워서 그런지.
그리고 주변에 환풍만 잘되면 건조해요.
그런데 언제나 어둡기 때문에 의외로 정서적인 안정감이 있어요.
공부방으로 참 좋아요. 잡생각도 안들고.
저는 서향집에 동향 혹은 남향 출입문에 서향 안방, 북향 공부방 배치된곳을 제일 이상적으로 생각해요.
그런데 어느곳을 가든 암막블라이드는 필수예요. 의외로 집에서 사람이 다 늙어요..28. 정남향집 살아요
'09.4.3 5:32 PM (116.32.xxx.6)겨울엔 거실 깊숙이 까지 해가 들어와서, 낮에 TV볼땐 커튼을 쳐야하는데요(단점이군요..)
요즘은 점점 해가 덜 들어와서 지금은 베란다 정도까지만 들어오네요.
여름엔 더 덜 들어오겠지요.
아직 산지 얼마 안됐는데...다음에도 전 정남향집에서 살고 싶어요.29. 동향이라면
'09.4.3 5:33 PM (211.210.xxx.30)저희는 정동향
친정은 정남향인데요
오히려 여름엔 저희집이 해가 하루종일 들어요.
겨울엔 해가 짧고 여름엔 죽을맛이라는게 바로 저희집을 두고 하는 말이죠.
집 앞에 다세대가 들어서는 바람에 해를 다 가렸는데
주변 동네분들이 소송하라고 하더군요. 일조권 침해라고.
집 짓는 일년동안 죽을뻔했지만 지금 은근히 여름아 와봐라~ 하고 있답니다.
정남향의 친정집은 딱 좋더군요.
냉난방비 적게들고 아이들 키우기엔 좋아요.
그런데 잎이 두꺼운 고무나무는 햇볓에 타버려요.30. 저는 서향이 좋아요
'09.4.3 5:42 PM (124.49.xxx.130)굳이 말하자면 남서향 정도..?
이사 오기 전집이 남향이었는데 정말 집이 환해서 사진 찍으면 어찌나 잘 나오던지..
그집이 창도 많아서 특히 밝았어요..
지금집은 남서향인데...전 서향이 좋더라구요..
여름엔 해가 짧게 들어오고, 겨울엔 깊숙히 오랫동안 들어서 무척 포근해요...
아이방이 동향인데 정말 아침엔 너무 눈이 부셨다가 하루종일 컴컴..동향은 별로인듯31. 제친구네
'09.4.3 5:47 PM (203.142.xxx.230)3면이 돌아가면서(동.남.서) 햇볕이 하루종일 드는 집에 1년을 못버티고 이사나갔어요.
그늘 찾느라 완전 죽음이었다고 하네요.32. ..
'09.4.3 8:17 PM (125.177.xxx.49)동해안 놀러가서 커튼 있는데도 해뜸과 동시에 도저히 잠을 못자겠더군요
그리고 서향 집에 오후에 드는 해도 괴롭고요
정동 정서향 만 아니면 그다지 괴롭지 않아요33. 남향
'09.4.3 10:11 PM (125.135.xxx.236)남향 로얄층인데요...
앞도 확 트여서 다른집보다 밝아요..
먼지나 더러움은 잘 보이지만
더러움과 타협하고 편안함을 얻은지라..문제 안되요..
종일 집에 있어도 스트레스 별로 안 받아요..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햇볕 별로 안들어와요..
밝은 집이 우울증 치료에 확실히 효과 있는것 같아요..
화초는 동남향집이 더 잘 자라는 것 같아요..34. ...
'09.4.3 11:37 PM (125.178.xxx.15)햇빛도 나름입니다
방향에 따라 질이 다르답니다....
동서남북 ....제각각이지요. 파장도 다르고 성분도 다르답니다....나라에 ...지구의 위도에따라..
다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