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2011_board_free_off.gif)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에 자격이 없어서(절임배추 20kg 한 박스)
그리고 이해 해주신 관리자님을 비롯한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추는 "클릭클릭"님께서 응찰해주셔서 입금되었습니다.
제가 파리를 여행한지 이제 한 달 되어갑니다만
어느 새 파리에 정이 들어 모두 가까운 이웃인듯 합니다.
파리가 다른 곳과 다른 가장 큰 차이라면
바로 사람이 있고 사람의 정이 흐르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이번 '기적"님 바자를 계기로
파리에서는 어려움에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모두가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나누는 생활을 통해...
기회가 주어지면 농부도 적극 참여할 것을 여러분과 약속합니다.
고맙숩니다.
1. 음
'09.2.27 12:07 PM (118.6.xxx.234)장터에 대신 올리는 건 규칙에 어긋나요.
마음은 감사하지만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없네요.2. ^^
'09.2.27 12:08 PM (121.131.xxx.70)휴 대신이라도 올려드리고 싶은데..안된다네요
해남사는 농부님 맘이 참 고우시네요^^3. 해남사는 농부
'09.2.27 12:10 PM (211.223.xxx.117)"이러 이러한 제안이 있었다는 내용도 안 되나요?
그런 내용이라면 범 파리적으로 벌이고 있는 바자정신에도
그리고 장터규칙에도 크게 어긋나지 않을것 같은데
제 생각이 짧은 걸까요?4. 오지랍
'09.2.27 12:12 PM (220.75.xxx.204)넓은 제가 옮겼어요
규칙위반으로 강제탈퇴 당하게 되면
이 참에 생활비 좀 아끼지요 뭘...
좋은 취지이니...5. 농부님의
'09.2.27 12:14 PM (211.176.xxx.169)마음은 회원분들이 충분히 알고 계실 거에요.
그러나 그 어떤 경우에라도 규칙은 규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농부님의 생각이 짧다기 보다는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해도
규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회원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주세요.6. 두나
'09.2.27 12:14 PM (59.5.xxx.198)어제도 장터자격이 안 되어서 대리로 글 올리실 분 몇몇 분이 찾으셨어요.
결론은 '그래도 규칙은 지켜야 한다'로 결론났었네요.
좋은 의도라도 하나의 룰이 틀어지면 다른 규칙에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7. 해남사는 농부
'09.2.27 12:16 PM (211.223.xxx.117)오지랍님!
고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메일이나 쪽지로 연락처 주시면
오늘 고마운 분들께 보내는
생배추를 조금 보내드리겠습니다.
하늘은 언제나
마음이 아름다운 분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8. 농부님
'09.2.27 12:17 PM (211.224.xxx.43)설탕 탄거 같다는 표현이 딱이여요
배추가 얼마나 달고 맛난지
김치 정말 맛있어요
제가 솜씨는 없는데원재료가 완전 좋았던거죠
배송 날짜를 잘 못마춰서 좀 고생을 했지만
비가 와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새벽 3시까지 김치 담은 아짐입니다...
건강하시고
담에 또 부탁드려요
역시 맘도 따뜻하시고...9. 해남사는 농부
'09.2.27 12:18 PM (211.223.xxx.117)모든 님들 고맙습니다.
여러님들의 의견과 말씀에 동의하며 공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중에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은 바로 "사람"이 아닐까요?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사람"보다 소중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10. 오지랍
'09.2.27 12:23 PM (220.75.xxx.204)농부님
저는 규칙만 조금 어겼을뿐이고 ^^;;
배추는 마음만으로 받은 걸로 할게요....
도움 주시려는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11. 두나
'09.2.27 12:24 PM (59.5.xxx.198)글쎄요. 어제 규칙에 수긍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장터에 물건 내놓기 포기하신 분들이 있는데
형평성에는 조금 어긋나네요.12. ..
'09.2.27 12:24 PM (121.172.xxx.131)농부님 반갑습니다.
농부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배추 정말 달고 맛있어요. 설탕이나 매실액 같은것도 안넣어도 될 정도입니다.
농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13. 모두
'09.2.27 12:26 PM (211.176.xxx.169)나름의 사정이란 게 있는데
그 때마다 이렇게 규칙이 조금씩 침범 당해야 하는 걸까요?14. ..
'09.2.27 12:26 PM (121.172.xxx.131)지금 장터에 보니 농부님 배추 판매 되었네요.
클릭클릭님과 쪽지로 주소확인 하시면 될것 같아요.
주소랑 입금 확인 끝나면 삭제해도 되지 않을까요?15. 명박이
'09.2.27 12:27 PM (220.126.xxx.186)가 법 법 법 외치다 이모양 됐습니다.
좋은 뜻으로 하는건데 조금 어긋나는거 눈 감아주시면 안되나요?16. d
'09.2.27 12:28 PM (125.186.xxx.143)이미 이 일엔 규칙이 좀 무의미해진거 같습니다. 자게가 온통 장터야기가 된 적이 없었잖아요?좋은일에 융통성을 발휘하는건 나쁘지 않다고생각되네요. 그래서 문제가 생긴적도 없구요.규칙만 내세우면 여기서 누구도 돕질 못했을거예요.
17. 해남사는 농부
'09.2.27 12:32 PM (211.223.xxx.117)제 글은 입금 확인 후
연락이 오는대로
댓글은 두고 내용만 삭제하겠습니다.18. d님
'09.2.27 12:54 PM (211.176.xxx.169)규칙이 무의미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긴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규칙이란 게 생겼습니다.
규칙 따지는 몇몇 분들이 기적님 바자에 융통성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기적님을 위한 농부님의 좋은 취지 너무나 잘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규칙을 지키자고 하는 것은 선례를 남겨서는 안되다는 취지에서입니다.
그 누구도 기적님을 위한 바자에 대해, 농부님의 마음에 대해 폄훼하기 위해
따지는 글은 아니었습니다만 한편으론 글마다 쫓아다니며 이야기 하는
고지식으로 보였나봅니다.19. 들꽃이고픈
'09.2.27 12:59 PM (121.153.xxx.237)규칙은 우리를 위한 규칙이기에
해남사는 농부님의 제안 또한 우리를 위힘이지요...20. d
'09.2.27 1:43 PM (125.186.xxx.143)글쎄요. 고지식보단 애정으로 보이시네요. 오래전에 가입해서, 꾸준히 보고있는건 2년정도 되었는데, 어떤 선에서 알아서 컷트하시지들 않았나요? 기적님 글에도 의문을 제기해서, 답을 받았기때문에 의심없이 도와주시고들 있는걸테고요. 규칙을 내세우는 분들의 우려.. 다른분들도 역시나,마찬가지로 하고 있을듯싶네요
21. 지혜가 필요...
'09.2.27 5:13 PM (58.76.xxx.10)사마리아인이 강도 당해 죽어 가는데...
사마리아인을 도우면 법을 어기게 되므로
모른 척하고 지나 갔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법을 어기면서 그 사마리아인을 구해줬어요
거짓말을 하면 나쁘지만 그 거짓말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떡하시겠어요?
지혜가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