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연락이 된 친구네 집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선물로 뭘 갖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그 친구 결혼식에 못 갔기 때문에 겸사겸사 결혼 선물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많이 늦었지만;;
책이나 음반을 사주기는 너무 오랫만이라 취향을 모르겠고
처음 가는거라 살림살이는 뭣이 필요할지 모르겠고요.
무선주전자같은 걸 살까 했는데 혹시 있으면 어떡해요^^;;
물어보면 틀림없이 무슨 선물이야, 그냥 와 그럴거에요.
무난하게 부부찻잔 세트 같은 걸 할까요?
화장품도 뭘 쓰는지 모르겠고요.
이것저것 떠올려봐도 마땅한 것이 생각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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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선물 조회수 : 375
작성일 : 2009-02-26 19:05:01
IP : 61.77.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물
'09.2.26 7:06 PM (220.126.xxx.186)선물은 그냐야 상품권이 좋더군요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2. ,,
'09.2.26 7:07 PM (121.131.xxx.99)결혼선물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필요한 거 있는지 물어보세요...
3. ^^
'09.2.26 7:14 PM (121.167.xxx.132)저는 사갈것 없으면 백화점슈퍼에 가서 물 좋은 생선이나 한우 사갑니다.
당장 안먹어도 냉동하면 되니까^^4. 선물
'09.2.26 7:15 PM (61.77.xxx.243)좀 시골 동네에 살아서 상품권 쓰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괜찮을까요?
결혼한지 오년도 넘었거든요;; 한 칠팔년만에 만나서 놀러가는 거라;; 물어보면 선물은 무슨 선물! 할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해보고 있는데 참 안 떠오르네요;; -.-5. 선물
'09.2.26 7:17 PM (61.77.xxx.243)^^님 말씀대로 먹을 것을 사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근데 기차로 서너시간 가야 하는데 그냥 들고 가도 괜찮을까요?;;
생선은 잘 못 고르기 때문에 고기에다, 그래도 뭔가 두고 쓸 것이 있으면 해서 찻잔에다, 이렇게 사가면 되겠네요. 고맙습니다^^6. 그냥
'09.2.26 7:19 PM (211.187.xxx.36)걍 봉투에 5만원 넣어서 주면 어떨까요?
케익이나 꽃 같은거 하나 사가시고요.
결혼선물 겸한다셨고 연락이 오랜만에 닿으셨으니
집안살림 구비여부 전혀 모르실테니 현금이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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