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나오면, 애국자 된다고 하죠?
제가 그래요.
한글이 얼마나 우수한지, 한복의 아름다움, 뾰족 뾰족 산들의 아름다움을 항상 그리워 합니다.
이젠, 몇 달 후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에 벌써 흥분됩니다.
물론, 10여년을 보낸 제2의 고향같은 호주지만,
아직도 푸른 하늘과 여유로움을 사랑하며, 상쾌하게 숨쉬는게 행복하지만,
그래도 고국은 부모같은것 같아요.
이미 이 곳 생활에 익숙해져, 바쁜것, 스트레스 받는것, 남의 사생활 간섭등등을 너무 싫어 하지만,
그래도 내나라에 간다는게 좋습니다.
외국 나와서, 힘들게 공부하고 영주권 따고, 시민권 따고..
온갖 좋은 복지 혜택을 이제서야 누릴 수 있게 됬고,
교육 제도는 한국에 비해 천국이라서 단언하지만,,
그래도 한국이 그립습니다.
걱정도 물론 되지만, 잘 적응 하겠지요. 어떻게 안되면, 영어 강사라도 할 수 있겠죠?
요즘 뉴스 보면, 안타갑지만.. 그래서 더욱 걱정되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니깐, 믿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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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최곱니다.
한국 조회수 : 688
작성일 : 2009-02-26 18:45:52
IP : 203.206.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26 6:47 PM (125.184.xxx.108)웰컴 투 코리아^^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모여서 복닥거리며 살아보아요..
2. 오늘
'09.2.26 7:00 PM (122.35.xxx.157)국회소식 들으니 이제 정말 어디로든 떠나야 하는가 절망이드는데
복지까지 누리실수 있다면 그냥 사시지요. 하루종일 힘빠져 일이 손에잡히지 않네요.3. 음
'09.2.26 7:12 PM (124.51.xxx.103)대한민국 국민들은 이곳에서 좌절을 느끼고 있는데...
4. 로얄 코펜하겐
'09.2.26 7:15 PM (59.4.xxx.69)전쟁얘기도 솔솔 들려와 이젠 진짜 떠나야 되는갑다 하고 있었는데...^^;
한반도는 북한과의 관계를 해결하지 못하면 언제든 쑥대밭이 될수있는 곳이란거..ㅠㅠ
지금 엘빈 토플러의 부의미래를 읽고있는데 더더욱 떠나고 싶네요.
한국은 좀 ..미래가 어두워요.5. 한국
'09.2.26 7:28 PM (203.206.xxx.212)(원글).. 정리하고 돌아가려는데.. 호주 달러를 어떻게 하는게 낳을까요? 그냥 호주 은행에 두어야 하나요, 아님, 한국 돈으로 바꿔야 하나요..?;; 원화 하락하는거 보니깐, 걱정되서.
그래도 전 솔로라서, 홀가분하게 떠날수 있어서 좋네요.^^6. 원글님
'09.2.26 8:43 PM (218.52.xxx.97)한국에 와서 호주와 한국 비교하면서
한국 비판하는 그런 일은 절대 안 하실 거죠?
그런 귀국맘들이 넘 많아서 보기 싫더라구요.
님은 안 그러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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