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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7살?미운4살
옛날에 미운일곱살이라 하여 7살에 미운짓 했다던데..
요샌 아이들 성장이 빨라 그러지..미운 4살이라 하더군요..
한참 이쁘고 귀엽고 할때인데도..ㅜㅜ
고집부리고 떼쓰면 어찌할 방도가 없네요..
아이를 여러명 키우면 그런것도 더 없을테지만..
요즘세상.. 교육도 그렇고 살기도 그러니
1명만 키우다 보니까 더 그런것같아요..
지금 4살된 남아를 키우고있는데
투정다 받아주고..하니까...이거 고집부리면 제가 감당이 안되요.
고집부리는 아이..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내기도 하고 매도 떄리고 햇는데..
빨리 고쳐지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아이가 투정부리고 고집부리고 떼쓰는거 고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지??
.외 할머니네 잠깐 맡겨놓아서 엄마랑 잠시 떨어져 있으면
좀 나아지려나요?
아님 알아듣게 혼내기만 해야하나요..
혼내니까 제가원래 목소리 높이는 사람아니였는데
아이키우다보니 소리가 커져서..ㅜㅜ 아이도 가끔 소리를 치며 고집부려요.
1. ㅎㅎ
'09.2.11 9:29 PM (123.254.xxx.121)미운네살 주기고 싶은 일곱살이라는 말이 있지요..
7-8세 되면 체험?? 가능하십니다..2. 일관된
'09.2.11 9:31 PM (61.105.xxx.26)훈육태도가 중요한것 같아요
다른분에게 육아를 위탁한다고 달라지지는 않구요 아마 더 심해질거예요
어떤 행동은 용인이 되고 어떤 행동은 제재를 할것인지를 엄마가 먼저 결정을 해주세요
그러면 주위사람들...특히 육아를 같이 하고 있는 아빠에게도 알려주시고
허락할수 없는 행동을 했을때 먼저 말로 몇번 말해주는데요 그때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간단명료하게 말해줘요
먼저 마음을 아우르는 말을 해주고 그다음에 왜 이렇게 하면 안되는지 아주 간단하게요
"OO이가 이렇게 하고 싶은데 못해서 화가 났구나 하지만 이렇게 무작정 화내고 소리지르는것은 안돼!"
몇번 반복해도 더 심해지면....저는 벌을 세워요
그런다음 진정이 되면 다시 말을 하는...^^
저도...둘 키우면서 목소리만 커져서 어떨땐 제가 제목소리를 듣고 놀랄때도 있어요
제 기분이 안좋고 몸이 안좋을때는 똑같이 해도 안 혼날일을 혼낼때도 있고...그러면 아이도 어리둥절~~~ 제 경험으로는 언제나 일관성있는것이 중요한것중 하나인것 같아요3. ...
'09.2.11 10:05 PM (121.168.xxx.88)미운 네살.. 죽이고 싶은 일곱살.. 그것도 아들로만.. 둘인 엄마입니다.
요즘은 네살짜리 고집과 어린장이.. 심해서.. 저 역시 힘들어요.
그러면 일곱살 아들이 말귀를 알아먹어 좀 낫냐하면 네살짜리와 또 다른
양상으로 절 돌게 합니다. ㅜ.ㅜ
그래도 둘째라 네살짜리에 대해선... 좀 관대해질 때까 있는데...
그럴때마다... 첫째의 태클이 엄청 납니다.
나는 혼내면서 왜 둘째는 봐주냐는....
아직 애 하나라... 힘드실테지요.
저도 큰 애가 네 살때.. 원글님과 같았어요.
하지만 아이가 둘이 되고 보니...
같은 네살인데도 .. 이 정도는 좀 덜 엄하게 해도 되겠군.. 싶어요.
정말 첫째한테 아주 엄한 엄마 노릇 많이 했는데... 네 살때는 사실.. 그게 많이
안 통한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그게 다.. 주기가 있더라구요.
네 살땐 아주 강짜에 막무가내가 심하더니..
다섯살 들어가면.. 좀 많이 나아집니다.
유치원 다니면서.. 나름.. 바른생활맨 흉내에 재미가 들려
이쁜 짓도 하고..
그러나 6살 후반 들며.. 또 다시.. 말발과 함께 자기 고집이 늘어나죠...
에휴... 그냥 저는.. 아직 네살 까지는 살살.. 달래가면 귀여워 해주시라..
그런 말씀 밖에 못 들이겠네요. ^^::4. 4때는 내마음
'09.2.11 11:48 PM (119.71.xxx.20)나도 몰라 시기래요. 자기 마음 자기도 모르는데 어떻게 말이 통하겠어요. 된다 안된다의 기준을 세우시고 화 내실 필요도 없고 그대로 쭉 진행하심이 어떠실지. 윗분 말씀대로 4살때 웬만하면 그냥 들어 주세요. 5살 되니 진짜 나아지네요.
5. 새옹지마
'09.2.12 2:56 AM (122.47.xxx.41)원칙이 아주 중요합니다
때리는 것은 안됩니다 때린다면 누구나 때려서 인간만들지요
그리고 아이를 보기전 엄마의 모습을 보세요
혹시 대형 마트에 가서......... 힘들다고
저는 마트 아이들 데리고 안가요
그리고 50대 50입니다 선천적인 것과 엄마의 환경이 있지요
엄마 가치관이 있어도 아이가 독특하게 태어날 수 있어요
엄마와아이가 궁합이 맞으면 좋은데 꼭 누가 나쁘다 평가하기보다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이 있지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세요
원칙을 세우세요
저도 9년 터울있는데 첫째는 너무 자유스럽게 키워서 제가 힘들어요
저는 아기들이 장난감을 못 치운다 생각하고 제가 다 해주었어요
엄마에게 받지 못하는 사랑 내 딸 아이에게 베풀고 싶어서 했더니 그만 늙어서 힘들어요
들째는 네가 치울 자신 없어면 장난감 펼치치 말라고 미리설명을 하고
놀고 나면 반드시 다 치우도록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집안 일도 많이 했는데 그 정도가 아니니
자기 일은 스스로 해야지요
그리고 엄마는 유기농 좋은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는 선물을 줍니다
아이들도 자긍심이 있어야 협조가 가능합니다
동화책 저는 안 읽어 줍니다
읽고 싶어면 한글을 깨우쳐서 스스로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강요하지 않아요 그러니 학교 공부는 상위권이 아니라도
책과 신문을 잘 읽어서 역사와 정치는 저 보다 잘 알아요
스스로 독립심을 길러 주면 엄마도 아이도 서로 나중에 편한합니다
공부만 잘 하면 엄마가 다 해준다는 식의 요즘엄마들 교육은 좀
나중에 서로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느리지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혼내기 보다 항상 사전에 설명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엄마도 설겆이 빨래 청소 힘들다고 하세야합니다
너희들이 하지 않으면 나도 하지말까하고 되 물어보세요6. ..
'09.2.12 3:51 PM (222.234.xxx.91)뜬금없긴 하지만 자기 자식보고 죽이고 싶은 일곱살이라는 표현은 참 그렇네요.. 참고로 저희딸도 7곱살이예요.
7. 웰빙맘
'09.2.15 9:33 PM (61.80.xxx.169)세옹지마님 댓글 도움이 될것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