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대에 접어든 사람입니다.
사물, 인물등에 감정을 표현할때 세대별로 표출하는 느낌이 다른 듯 해요.
예를 들어 어떤 사물에 부족함이라든지, 서운함등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쓰는게 젊은신 분들의 표현 방법처럼 느껴집니다.(사견이지만)
저는 실망스럽다란 말을 듣는다면
그 느낌을 크게 받아드려서 심각하게 생각하거든요.
예전 어렸을 적
친구들과 대화도중에 어떤 내용에 대해 모르면 " 무식하긴~"
이런 말을 별뜻없이 쓰고 때론 받아들였는데
가까운 어머니와 대화도중에 자식한테 그런말을 들었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생각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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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다" 표현의 정도가 세대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뚜벅이 조회수 : 262
작성일 : 2009-02-11 19:39:53
IP : 218.101.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1 9:22 PM (58.234.xxx.183)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우리딸들은 20대인데도 안쓰는데
우리 남편은 50대 중반인데 뭐하면 딸들한테 실망스럽다 해서
딸들이 상처받고 저한테 하소연하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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