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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어떤거 보시나요
조중동은 그만보고 싶은데...
경향을 보려고 했더니 1년구독신청해도 혜택이 없는것같네요.
혹시 경향구독시 혜택이 있나요? 무료 몇달.. 혹은 상품권요..^^;
같이 오는 광고지도 생활의 정보가 될때가 많은데,
경향신문에도 조중동처럼 광고지가 많은가요?
1. 전
'09.2.11 8:27 PM (210.91.xxx.246)한겨레 봅니다.
내용이 매우 인간적이고 쓸데없는 잡글도 없고요 무모하고 무익한 물건들 자꾸 사라는 뽐뿌질도 덜해서 소박하지만 몸에 좋은 밥상 받는 기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십 수년간, 일 때문에 시중 대부분의 일간지를 매일 꼼꼼히 본 결과 딱 하나 남긴게 한겨레네요.
칼럼들도 거의 명문 이구요.
경제적인 능력이 되면 경향도 보고 싶은데 집에서 두 개나 구독하기도 그렇고 한 가지라도 정독 해야지 싶어서 일단은 한겨레만 봅니다.2. 저희는요..
'09.2.11 8:47 PM (118.216.xxx.90)이런글 올려도 되나 모르겠지만..
경향신문, 스포츠칸, 한국경제 묶어서 한달 12000원에 보고 있구요.
10개월은 무료로 받아보고 그 다음 1년은 돈 내고 봅니다.
상품권도 홈***꺼 3만원 받았구요.
어차피 하루지나면 폐지가 되는 신세니,, 먼저 조건을 제시하던대요.3. ..
'09.2.11 9:04 PM (121.160.xxx.46)에구 윗님 그게 어딘가요? 보아하니 한국경제 팔면서 무료서비스로 경향과 스포츠칸 끼워주는 거 같네요. 경향이 인력도 모자라고 해서 그런지 어수룩한 구석이 많아서... 배달처를 단독으로 가질 형편이 못되어 다른데 얹어 놓으니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 거 같더라구요...
4. 전
'09.2.11 9:13 PM (203.235.xxx.174)한겨레 봅니다.
저도 광고지 유혹이 어려워서 첨엔 망설였는데...한겨레 기사 보면서 한달정도 광고지 안받아도 아~~~~~~~무런 문제 없더군요.
저는 5개월 무료 구독 해주셨는데...(5개월치는 못낼망정ㅠ) 그때가 아마 홍보기간(?)인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5. ....
'09.2.11 9:23 PM (61.74.xxx.172)원래 지국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무료혜택 없더라구요. 조중동도 그래요. 저번 선거 때 저희동네투표소 앞에서 경향이 공짜로 자전거 주는거 하더라구요.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시다 보면 그런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6. 여러 신문
'09.2.11 9:28 PM (115.136.xxx.212)비교해봐도 볼 만한 건 경향하고 한겨레밖에 없더군요...
전 경향하고 한겨레 봅니다..조.중.동에 비해 무료 혜택 이런 건 딱히 찾아 볼 수 없지만, 정신은 확실히 맑아집니다..^^7. 예은맘
'09.2.11 9:38 PM (124.51.xxx.83)한겨례 보는데요.. 몇달 무료...(6개월 이상이었던것 같아요..정확히 기억이..) 삼만원 상품권 주시더라구요.. 광고는 거의?? 없어요.. 간혹 한 두개..
8. 경향
'09.2.11 9:45 PM (119.69.xxx.74)전 석달무료받았어요..영화표 두장하구요..
영화표는 본사에서 석달무료는 지국에서 해줬거든요..
중앙을 근 40년보고 조선을 1년 봤는데..경향으로 바꾸고나니..살것 같아요..
친정아버님 때문에..전 신문은 다 중앙하고 조선같은 줄 알고 살았는데..
경향을 보니..기자도 다 같은 기자가 아니더라구요..
특히 주마다 연재되는 특집기사들은..신문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예요..광고도 없이 필요한 기사만 있어서 더 좋구요.9. 무료
'09.2.11 9:46 PM (119.148.xxx.222)한겨레나 경향이 힘들다는데,
저는 무료 일부러 안받고 그냥 구독료 첫달부터 내고 있습니다.이런 바른소리 하는 신문들이
경영이 힘들어서 혹시 없어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1인임다^^10. ㅇㅇ
'09.2.11 9:50 PM (125.140.xxx.109)저도 한겨레 봅니다.
요즘 지면 광고도 눈에 띄게 줄었더군요.
저도 바른소리 하는 신문들이 없어질까봐 전전긍긍 합니다. 222211. 한겨레 봐요
'09.2.11 9:58 PM (211.193.xxx.191)요구하지 않았는데도 한겨레21을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간지는 신랑차에 신문은 집에서 봅니다
12. 옥동댁
'09.2.11 11:23 PM (118.39.xxx.210)전 한겨레 봅니다
첨부터 선물이나 무료 구독없이...
매달 15,000 자동이체 해가며 보고 있습니다13. 어...
'09.2.11 11:41 PM (222.98.xxx.175)저도 한겨레 보는데 무료구독 이런거 아예 말이 없던데요. 본사에 직접 전화해서 그런가?
뭐 별 불만은 없어요. 요즘 광고란 보면 생일 프러포즈 광고 나오는거 보고...나도 내보고 싶다...이러고 있어요.ㅎㅎㅎ14. ...
'09.2.11 11:48 PM (58.225.xxx.59)경향 봅니다. 한 달정도는 무료로 넣어 주려는 것 같았는데 그냥 돈 내겠다고 했어요.
도와 주려고 정기 구독 신청한 거라서요. 요즘은 광고지가 가끔 들어 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정말 없었거든요. 많이들 보면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해요!15. 한겨레
'09.2.12 12:18 AM (59.31.xxx.183)처음 구독할 때 영화표 두장 받았는데 그것도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한겨레 광고 보면 뭘로 운영하나 싶어서요. 옆집에서 보는 조중동 가끔 어떻게 기사쓰나 보는데 정말 신문을 바꾸지 않으면 사람을 바꾸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문은 글로 접하게 되어서그런지 사람들이 신문을 통해서 얻게되는 논조를 그대로 자기생각처럼 말하더라구요.
16. 저도
'09.2.12 9:50 AM (61.98.xxx.75)한겨레 봐요.
단순히 신문값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바른 언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나름대로는 기부한다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