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받아서 기분 좋았던 명절 선물 있으세요?
지난 일년동안 설, 추석, 크리스마스 뭐 때마다 간단한 선물 해 주셔서
매번 받기만 하자니 좀 그렇고 저도 적당한 답례를 하고 싶은데...
학생 2명 그룹이고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니 어머님은 40중반쯤이실거예요.
명절 선물도 취향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짐이 되는 듯 해서
이왕이면 주부 입장에서 쓸모있는 것 해 드리고 싶은데
저는 살림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잘 감이 안 오네요.
받아서 좋았던 선물, 아님 받으면 좋겠다 싶은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1. 과일
'09.1.17 1:04 PM (59.186.xxx.134)참치, 햄 등 통조림---- 요거 안 드시는 집도 많고
비누, 샴푸 세트----- 요거 또 쓰는 제품 따로 있으면 처치곤란, 예를 들어 비듬샴푸만 쓰는집에 일반 샴푸 드리면 쓸모 없거든요
이거저거 생각해도 과일이 제일 낫겠네요.
아니면 마트에서 김세트 파는 것도 괜찮아요.
김도 굉장히 무난하면서 가격 부담 없고 유용한 선물이에요.
또..... 기름 세트는 어떨까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세트.2. 차라리
'09.1.17 1:06 PM (210.92.xxx.212)애들한테 문화상품권으로 주시는게 어떨지용
3. 음..
'09.1.17 1:16 PM (118.45.xxx.23)멸치나..새우는 어떠세요??
아니면 비타민 정도는요??4. 전
'09.1.17 1:30 PM (222.111.xxx.190)멸치가 좋더라구요
국물용과 반찬용......둘다있음 더 좋구요5. .
'09.1.17 2:00 PM (124.5.xxx.235)전 남편이 직장에서 받아왔던,
gift 카드가 가장 좋네요, 계속 기억하고 있다가,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거
구매해야지 하면서 가지고 있다가, 얼마전 인터넷으로 아이거 필요한거 구매했는데,
정말 좋네요,
현태카드 에 기프트 카드 있는데 5 만원권부터 있을거에요, 이게 인터넷 구매도 가능하고 좋아요,6. ~
'09.1.17 2:16 PM (125.177.xxx.154)주부가 받기에는..
김세트. 이거 싫어하는사람 없을테고.
참기름. 이것도 싫어하는사람 없을테고 ^^7. ^^
'09.1.17 2:42 PM (221.146.xxx.107)글 올리신 분이 젊으신분이라면 그냥 가족들 드시게 쿠키셋트나 파이 같은것도 좋을 거 같아요.^^
8. ~~
'09.1.17 3:01 PM (121.147.xxx.151)명절에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댁이라면
며칠전에 갖다 주는 건 뭐든 무난하다고 봅니다.
맘에 정 안들면 다른 곳에 선물해도 되니까요.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선물도 유행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올리브오일이 줄줄이 들어오는 해도 있고
누구나 와인을 선물하는 해도 있더군요.
그러니 아주 어려운 분 아니면 전화로 물어보고
선물하는것도 괜찮을 것같네요
그럴 수 없을 때는 코앞이 명절일때는 그 집에 꼭 필요하거나
아니면 냉장고에 넣지않아도 되는 선물이 좋더군요.
저희 시댁이나 친정이나 대가족인데도 선물 주고 받다보니
취향이 다르거나 빨리 상하는 물건은 난감하더군요.
예를 들면 조미김을 싫어하는데 그런 김 들어오면 정말 남 줘야하는데
내가 싫어하기때문에 남에게 주기도 꺼려지거든요.
요즘 나오는 멸치들 대부분 냉장고에 들어가야하는 거라
냉장고가 충분하지않다면 밖에서 그대로 곰팡이 쓸 수도 있더라구요.
쿠키 파이도 첨가물 생각하면 절대로 먹지않아야 할 물건이라 생각하는
웰빙족들이 많구요.
에구 너무 부정적인 글이 됐나요?
허나 그렇지않을 경우 기분만 상하는 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9. 명절마다
'09.1.17 3:19 PM (211.36.xxx.239)아이 과외 선생님께 그냥 곶감이나, 한과 ,아니면 과일 이런거 챙겨 보냈더니
어느 명절인가 과외 갔던 녀석이 무슨 박스를 들고 오는거예요.
뭔가 하고 봤더니 아주 예쁜 커피잔 세트 였는데요.
명절 선물로는 뜬금없는 것 같아도
의례적이지 않아 정말 기분좋은 선물이었답니다.10. ...
'09.1.17 3:43 PM (147.46.xxx.153)원글입니다.
댓글 참고해서 상온 보관 가능하고 어느집이나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포도씨유 셋트 골랐는데 요거 어떤지 좀 봐주시겠어요??
http://www.lotte.com/lotte/sitemap/goods/LCCategoryGoods.jsp?curGoodsNo=12841...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백화점 포장지로 선물포장도 된다고 해서 고른건데
한번 보시고 포도씨유는 이 브랜드 별로고 다른 브랜드가 좋다던가
아님 포도씨유 보다 다른 종류 올리브나 카놀라유가 더 낫다 든가
이런식으로 살림하시는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려요.
아...그리고 드리는 시기도 중요한것 같은데
저는 24일 토요일에 수업이 있어서 그때 준비해가서 드릴까 했는데, 괜찮겠죠??11. .
'09.1.17 3:53 PM (125.177.xxx.163)백*포도씨유 괜찮아요.
제가 먹어본 포도씨유 중에 젤 나았어요.
디자인도 이쁘구요. ^^
그 정도 선물 하시면 서로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지 않을까요?
올리브유는 특유의 향땜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카놀라유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짜는거라 별로에요.
선물 드리는 시기는 지금부터 설 전까지 아무때나 괜찮을거에요.
임박해서 드리는 것보다는 좀 미리 드리는게 나을 수도 있구요. ^^12. ....
'09.1.17 5:48 PM (121.131.xxx.166)저도 멸치랑 밤이요. 먹거리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반면..싫었던 선물은
비누세트..13. 유용하게 쓸만한것
'09.1.17 6:00 PM (124.54.xxx.142)샴푸,치약세트....기름(포도씨유나 올리브,침기름등등)세트..감식초등등..
남 주기 부담없는것들이긴 하지만 어차피 다 유용하게 쓸만한것들이니까요.
오히려 장기 보관이 되는것들이 더 좋은듯 해요.14. 싫었던 것
'09.1.17 7:42 PM (61.103.xxx.100)샴푸-쓰는 브랜드가 있어서 들어온 건 남 준다.
멸치... 냉동실에 넣어두기 너무 많아서 거의 나눠 준다... 잔멸치는 별로 안먹어서.
참기름... 직접 짠 걸 먹기에.. **표.. 이런건 정말 맛이 없어서 먹기 힘듬... 괴롭다.
전 잣.. 호두.. 김.. 이런게 젤 좋았어요... 곶감도 좋고 과일도 좋고.15. 전
'09.1.18 1:38 AM (124.254.xxx.170)참기름이 좋았어요..저도 자주 하고요. 국내산 참깨로 된거.-조금 가격이 있어도 유기농샵게 선물하기엔 좋더군요..
포도씨유도 압착 포도씨유 먹는지라 일반 포도씨유 들어오면 조금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1350 | 집전화 없애도 될까요? 14 | 궁금이 | 2009/01/17 | 1,688 |
431349 | 친구네 얘가 백혈병이라네요 6 | 착잡 | 2009/01/17 | 1,843 |
431348 | 공인인증서 암호가 기억이 안나요..어떡해요 2 | 어떡해요 | 2009/01/17 | 971 |
431347 | 찻잔 이름을 알고싶어요 8 | 알려주세요 | 2009/01/17 | 1,088 |
431346 | 어느 할머니가 오세훈 시장에게 보낸 편지 (오세훈과는 관계없음) | . | 2009/01/17 | 373 |
431345 | 제가 쓰는 주방기구 봐 주세요 1 | 살림초보 | 2009/01/17 | 661 |
431344 | 코스코에 애기 우주복 있나요? | 문의 | 2009/01/17 | 275 |
431343 | 아이없이 사는거.. 맘이 복잡해요, 47 | 무자식 | 2009/01/17 | 5,336 |
431342 | YTN 노종면, '대본대로 짜고치는 고스톱' 기성방송사의 뉴스보도행태... 2 | verite.. | 2009/01/17 | 571 |
431341 | 이대에 가면 대학생활이 어떨까요? 23 | 나름걱정 | 2009/01/17 | 2,491 |
431340 | 도마예요.. 2 | 아이엄마 | 2009/01/17 | 531 |
431339 | 받아서 기분 좋았던 명절 선물 있으세요? 16 | ... | 2009/01/17 | 2,046 |
431338 | 식용유로 올리브오일은 안좋나요? 6 | 식용유고민 | 2009/01/17 | 885 |
431337 | 예비 고1 분당 영어학원 1 | 답변 좀 꼭.. | 2009/01/17 | 1,390 |
431336 | 2010학년도 대입, 본고사 대놓고 부활? 2 | verite.. | 2009/01/17 | 597 |
431335 | 아이를 비교하는 시댁 11 | 속상맘 | 2009/01/17 | 1,345 |
431334 | 코스코에 리큅 와플기 아직 있을까요? 4 | 궁금해요 | 2009/01/17 | 719 |
431333 | 예고 비용? 4 | 엄마 | 2009/01/17 | 726 |
431332 | 현재 과천에 살고 계신 분 있으세요? 10 | 궁금해요 | 2009/01/17 | 988 |
431331 | 친정 놀러왔는데 식구 모두 나가버리시면?? 12 | 이롤수갸 | 2009/01/17 | 1,786 |
431330 | 미국 씨티그룹 대규모 적자로 분할... 1 | verite.. | 2009/01/17 | 542 |
431329 | ‘사육’을 ‘교육’이라 우기지 말라 | 리치코바 | 2009/01/17 | 384 |
431328 | 번호 그대로 가져가는 공짜혹은 저렴폰 있을까요?.. 6 | 지나치지 마.. | 2009/01/17 | 909 |
431327 | 죄송합니다. 글 내립니다. 13 | 역지사지요망.. | 2009/01/17 | 1,528 |
431326 | 음.. 이건 왜뺐지? 1 | 듣보잡 | 2009/01/17 | 440 |
431325 | 진짜 "이명박 어록"... 2 | 리치코바 | 2009/01/17 | 501 |
431324 | 배에 허리띠 처럼 두르는 운동기구 효과 있나요? 3 | wlf | 2009/01/17 | 623 |
431323 | 똥 묻은 팬티는 그냥 버리면 안되나요? 11 | 김교수 | 2009/01/17 | 2,857 |
431322 | 성희씨 잘계시려나 21 | 왜 궁금할까.. | 2009/01/17 | 4,218 |
431321 | 임신4주차 장시간 자가용 타도 될까요? 9 | 4주차 | 2009/01/17 | 6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