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YTN 노종면, '대본대로 짜고치는 고스톱' 기성방송사의 뉴스보도행태...

verite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9-01-17 13:10:50
YTN 노종면, '대본대로 짜고치는 고스톱' 기성방송사의 뉴스보도행태...

세상 읽기 | 2009/01/17 07:09 | 제영진
"기자와 앵커의 '사전 대본 읽기'는 시청자를 기만하는 짓이다."

- 방송 보도(뉴스)가 생긴이래 한번도 바뀌어본적이 없는 뉴스보도 행태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

노종면 YTN 앵커가 오기만(오연호의 기자만들기)27기 뒷풀이 장소에 초대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다.
TV가 없기 때문이다. 도통 요즘 돌아가는 세상을 알수가 없다.

나는 출입구를 등지고 앉아있었기에 그의 등장을 눈으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기에 대충 누군가 왔구나 정도로 눈치를 채고 있었다.
그리고 간단한 소개와 인사가 있은 후에,
호프집 테이블 몇개를 이어서 급조한 단상에 초대된 그가 말문을 열었다.

"저는 16년차 방송기자입니다."
"방송기자로서의 사명이자 YTN 투쟁이 지향하는바는
시청자로부터 평가받고 인정받는 공정한 방송이 되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본적이 있는듯한 서글서글한 인상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맥주한잔 마시러 왔는데, 이런거 시킬줄 몰랐네요.(웃음)"

그리고 조용하면서도 힘이 실려있는 매력적인 말투로 한시간동안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투쟁을 하면서도 '방송에 대한 혁신 세미나'를 준비할 정도로 방송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라고 YTN투쟁에 대한 소신을 밝히면서 그는
"진부한 대한민국 방송 보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방송 형식에 모든 국민들이 세뇌되어있는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문을 이어갔다.

"상품을 잘 만들려는 노력이 없다는것이 대한민국 뉴스보도의 역사입니다.
방송이 생긴 이래로 지금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자신들(방송사)에 맞게 길들여왔으며,
그럴수 있었던 배경은 기성방송사들의 나눠먹기식의 안정된 독과점 현상 때문입니다."
라고 방송사의 독과점과 그에따른 경쟁의식 부족에 의한 부작용을 지적했다.

"시청자는 편집되지 않은 생생한 현장을 볼 권리가 있습니다."

기자와 앵커간에 미리 만들어진 대본읽기와 그것에 길들여져있는 시청자들의 인식변화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몰랐던 사실과 억울한 심정,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람이 있기에 '희망은 있구나'라는 실낫같은 기대를 해본다.
IP : 211.33.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ite
    '09.1.17 1:10 PM (211.33.xxx.35)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82913

  • 2. 그래서
    '09.1.17 1:55 PM (122.35.xxx.157)

    돌발 영상이 나왔나 봅니다. 기대주 입니다.
    나이가 먹어서도 언론인 으로서의 자세 변함 없으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275 울 꼬마가 탑 블레이드를 사 달라는데 몰라서 질문 드려요. 4 행복한 맘 2009/01/17 464
431274 원어민과 대화 도와주세요!! 5 영어로 질문.. 2009/01/17 698
431273 친구와 잘 못어울리는 외동이 1 7세 된 외.. 2009/01/17 587
431272 내 신랑은 내가 사수해야한다...?? 1 땅콩 2009/01/17 823
431271 좋은 ? 초콜릿 1 제빵용초콜릿.. 2009/01/17 584
431270 여보...미안해. 1 지름대마왕 2009/01/17 723
431269 워터픽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7 봄이 2009/01/17 1,573
431268 아이 숭의보내시는분!!! 2 숭의초 2009/01/17 585
431267 한국사를 한눈에 알아보는법??? 1 한국사 연대.. 2009/01/17 522
431266 6세아이 튼살 뭘 바르나요 1 어쩌나 2009/01/17 483
431265 예쁜 초콜렛 상자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 2009/01/17 375
431264 대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사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2009/01/17 574
431263 이영자씨 이럴때 있겠죠..??? 2 우울..ㅠㅠ.. 2009/01/17 4,499
431262 영어로 된 수학용어 번역 부탁드려요 1 영어는 어려.. 2009/01/17 511
431261 거짓말장이로 몰리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9 진실이무엇인.. 2009/01/17 1,387
431260 남편이랑 연락이 안될때.. 1 두근두근.... 2009/01/17 823
431259 용인외고, 정말 그렇게 돈이 많이 드나요? 17 학부모 2009/01/17 5,969
431258 손님초대요리..정갈한 한식밥상과 화려한 부페식중 어느게 좋으세요? 6 궁금 2009/01/17 1,375
431257 급궁금...지금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나오는 남자애가 부르는 노래 6 // 2009/01/17 1,070
431256 난소혹으로 수술받게 되었는데요. 수술해보신 분들 댓글 좀 부탁드려요. 8 입원 2009/01/17 1,161
431255 외국에서도 가공식품의 비위생적인 제조공정이 당연한건가요? 1 그것이알고싶.. 2009/01/17 457
431254 아기업고 운전하는 엄마글 보다가.. 큰 아이들도 창밖으로 머리내밀지 않게 해주세요.. 11 .. 2009/01/17 1,011
431253 잠은 안오고....입은 솔솔 궁금해오고... 15 큰일 2009/01/17 1,203
431252 1회 지역촛불 연합 세미나]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촛불, 2009년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1 강물처럼 2009/01/17 287
431251 회사의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조언 구합니다. 4 때려치워.... 2009/01/17 550
431250 손질된 닭 구입했는데 3 닭털 2009/01/17 596
431249 그동안 해왔던일 못하겠다는 남편 1 이제.. 2009/01/17 782
431248 초등학교 유예에 대한 질문 다시 드려요..(초등 교사분 댓글 환영합니다..) 19 고민맘 2009/01/17 1,100
431247 며칠째 남편이랑 냉전중인데요.. 어떻게하죠? 4 답답 2009/01/17 824
431246 쌀 씻을때 보통 찬물로 씻잖아요..너무 손이 시려워요.. 좋은 방법 없나요? 41 궁금 2009/01/17 4,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