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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커튼하러 가려면 언제쯤 가면

좋나요? 조회수 : 438
작성일 : 2008-11-17 10:15:06
이사온 집의 창이 크고 많아서 아무래도 커튼을 해야할것 같아서 동대문에 가보려는데요, 혹시 언제쯤 가면 느긋하게 상담(?)받고 비교해가면서 구입가능할까요? 제가 예전에 남대문시장 오후 3시쯤 갔다가 가게들이 거의 문을 닫아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너무 일찍가서 물어만보고 안사면 욕얻어 먹을까봐 걱정되고, 그렇다고 점심시간 지나서 가면 혹시 문닫았을까봐 걱정되고...
동대문 잘 이용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더불어 좋은 커튼집이나 원단집 바느질집 추천해주시면 더욱더 고맙고요^^

IP : 219.25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대문은..
    '08.11.17 10:16 AM (125.184.xxx.193)

    되도록 오전에 다니심이 좋아요. 오전에 보통 회사에서 나와서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약간 퉁명스러울 수 있지만, 커튼집은 안그렇거든요. ( 원단을 사서 바느질 집에 그냥 맡기는 경우라면 약간 퉁명스러울거 각오하셔야 하지만요..) 동대문 커튼집은 보통 오후 5시에서 6시면 문닫습니다.

  • 2. 요새 넘 불경기여서
    '08.11.17 10:28 AM (61.72.xxx.91)

    그렇게 박대 하는데 없을거예요.
    그래도 오전에 가시는거추천합니다.

  • 3. 오전 에
    '08.11.17 11:34 AM (125.176.xxx.22)

    너무 일찍 가시고
    거래 성사 안하시면 장사하시는분들 재수 없다고 욕하니 11시 넘어서 가세요

  • 4. 동대문
    '08.11.17 2:43 PM (119.64.xxx.162)

    은 여러모로 무서워요 친구랑 커튼 보러 갔다가 들어와서 구경하라 그래서 구경하고 제 취향이
    아니라 그냥 나왔는데 상담도 안했는데도 뒤통수에 대고 들으라는 듯이 거지같은 것들이 와서
    아침부터 재수없다고 막말하더라구요 근데 싸우면 그 사람들 단체로 덤빌까 무서워 암말

    못하고 그냥 온적도 있어요 원단만 사고 자기네가 하는 수선집 안맡기면 태도가 싹 달라지구요
    수입천 카피 뜬거라고 싸게 주는거라 해서 믿고 샀는데 완전 바가지 쓴적도 있어요
    층마다 똑같은 건데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많으니 한 집서 맘에 들면 다른층에서도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하려고 하는 창 크기에 몇마가 들어가는지 지하 수선집서 물어보고
    가셔요 잘 모르는 사람에겐 바가지 씌워요 제가 당했지요 일부러 많이 불러 자기들이 하는
    수선집에 맡기게 해서 자투리천 많이 남겨 먹는 경우도 있구요

    정직한 수선집엔 자투리 천으로 휴지케이스나 쿠션등으로도 만들어 줘요 어디든 그렇겠지만
    모르면 바가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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