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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자살하는 꿈을 꿨대요

개꿈이겠죠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08-11-17 10:04:10
안그래도 나라 뒤숭숭한데,
이런질문하기가 무섭지만, 저의 너무도 사랑하는 아들 관련이라....

아들이 해준 얘긴데,
갑자기 요즘 아들 주변사람들이 (친구, 친구엄마) 제 아들이 자살하는 꿈을 꿨답니다.
이 꿈 개꿈이겠죠

아들은 자살같은건 꿈도 안꿀정도로 명랑하고,
별다른 고민같은건 없는 애입니다.
스트레스지수 검사하니까,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도 제로일정도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아들한테는 " 그거 다 개꿈이야" 하고 큰소리 쳐줬지만.
괜시리...
찜찜하네요
개꿈이라고 말씀좀 해주세요~~
IP : 211.173.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8.11.17 10:06 AM (121.131.xxx.70)

    개꿈이예요

  • 2. 개꿈
    '08.11.17 10:06 AM (211.49.xxx.74)

    개꿈입니다.
    그런 개꿈을 꾸고 당사자한테 말하는 애랑 애엄마는 또 뭐랍니까. 참나!

  • 3.
    '08.11.17 10:06 AM (118.32.xxx.210)

    나이 40에 아직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꾸ㅡ는데...이것도 개꿈이죠?

  • 4. 개꿈이겠죠
    '08.11.17 10:09 AM (211.173.xxx.198)

    댓글때문에 눈물납니다. 정말 개꿈이 맞죠
    괜히 안좋은 소리를 듣고서 생각지도 않던 걱정이 잠시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 5. ^^^
    '08.11.17 10:13 AM (220.87.xxx.247)

    일이 성사되는 꿈이네요

  • 6. ..
    '08.11.17 10:14 AM (221.150.xxx.86)

    제가 알기론 좋은꿈이예요

  • 7. 정말
    '08.11.17 10:24 AM (121.55.xxx.132)

    개꿈이예요.
    저도 몸 피곤할땐 벼라별 뒤숭숭한꿈 정말 많이 꿉니다.
    진짜처럼끔직한꿈도꾼적 많구요.
    그런데 지나고 보면 다 개꿈이더라구요.
    tv에서 보면 꿈과 현실을 잘도 매치시키던데 그건 아니라고 봐요.

  • 8. ,,
    '08.11.17 10:25 AM (121.131.xxx.43)

    죽는꿈이 좋은꿈이라고 해요.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 9. ^^
    '08.11.17 10:36 AM (116.44.xxx.89)

    걱정마세요^^ 위에 분 말씀처럼 풀리지않던일이라던가, 마음먹은일이 이루어지는 꿈이라고 알고있어요..저는 남편하고 결혼하기전에 좀 시련이 있었거든요..시댁에서 반대가 심해서요..그때 제 외숙모님이 제가 자살하는 꿈을 꿨다고...몇년후에 말씀하시더라구요...저는 말그대로 시댁반대에 너무 힘든상황이어서 혹시나...어쩌면...하고 걱정하셨던거같은데...지금 결혼 16년째로 아주 자알~~살고 있잖아요^^ 시기가 정확하진않지만, 그꿈이후에 승락받았던거같아요...너무 걱정마시고, 혹시 불안해할 아드님께도 여기 위에분들 글도 보여주시면서 다독거려주세요^^
    그나저나 그 친구는 철이없어 그렇다쳐도, 그 친구엄마는 뭔가요?....아휴~~

  • 10. 개꿈이겠죠
    '08.11.17 10:44 AM (211.173.xxx.198)

    좋은꿈이라니 이제,,기분까지 좋아지고 있는 단순한 엄마입니다.
    사실, 같은꿈을 아이 주변사람들이 동시에 꾸었다고 해서 불길한생각이 들었어요
    아들은 개꿈이라고 생각하고 걱정도 안하는 눈치에요
    괜히 저만, 혼자 불안한마음이죠^^
    댓글 덕분에..이제 홀가분합니다.

  • 11. 아드님에게
    '08.11.17 10:45 AM (125.187.xxx.238)

    좋은 일이 있을 꿈이라는데요.
    아니면 그 친구나 친구어머니가 아드님께 조언을 구할 꿈이라고...
    그 친구나 어머님이 아드님의 낙천적인 성격을 무진장 부러워하시나보네요.

  • 12. 제가 물어보니
    '08.11.17 10:50 AM (203.229.xxx.160)

    제가 꿈풀이 좀 아시는 분한테 불어보니...
    아드님의 속썩이는 골치 아픈일이나 근심거리가 사라지고 해결되는 꿈이라고 하네요....
    비슷한 예로 자동차를 잊아버리면 큰 걱정거리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 13. 아들이
    '08.11.17 11:19 AM (121.145.xxx.173)

    취업,진학,좋은일이 생길 꿈입니다.
    죽는꿈 꾸면 오래산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전혀 근거없는 걱정입니다. 안심 푹 ~ 하시고 맛난 커피 한잔하세요 ^ ^

  • 14. 윤리적소비
    '08.11.17 12:48 PM (210.124.xxx.22)

    어,, 그것 좋은꿈아닌가요?
    누군가 죽는꿈은 그 사람이 오래산다는 거라고 어릴때부터 들었어요
    어릴때 제가 저희오빠 죽는꿈을 꿨었거든요.

  • 15. 개꿈이겠죠
    '08.11.17 12:58 PM (211.173.xxx.198)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올시간이 기다려져요
    빨리 이소식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ㅋㅋ
    아이친구엄마는, 걱정되는 마음에 얘기했을거라고 생각하려구요
    일부러 꿈 풀이하시는분들에게까지 알아봐주시고...82님들 너무 감사해요^^

  • 16. 완전 딴소리
    '08.11.17 5:19 PM (58.121.xxx.244)

    지만 동생 아는사람 아들이 이번 수능끝나고 자기아파트 옥상 으로 올라가서 자살을 했다고하네요.
    공부못한다고 스트레스도 못주겠어요.

  • 17. ...
    '08.11.17 8:43 PM (221.140.xxx.19)

    죽는꿈은 좋은 징조라는 말 저도 많이 들었어요.
    아마 좋은일이 있으려나봅니다.

    정말 저런말 전하는 사람들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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