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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두번째 시험관 아기가 또 실패했어요..
물론 그 전에 수년간 자연임신은 쭈욱 실패했었죠...
빨리 결혼한 편도 아니고 많다면 많은 나이인데,,
친구들, 친척들 모두 한둘씩 낳아 벌써 친구처럼 지낼만큼 키워 놓았는데
저만 아직 이래요...
이번에는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더운 날씨에도 배 따뜻히 지내느라고 몇 겹씩 옷 입고 있구요,
몸에 좋다는 음식들 고르고 골라서 진짜 잘 챙겨 먹었는데..
그리고 남편도 저 뒷바라지 하느라 엄청 고생했거든요..
이 더운 날씨에 전복죽, 미역국 끓이고, 집안 살림 다 하고 그 생고생을 했는데,,
우리 아기는 이번에도 와 주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좌절감이 크고,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채 이렇게 계속 벌을 받고 있는 게 정말 너무 고통스러워요.
남편에게도 너무 죄책감이 들구, 얼마나 재수가 없었기에 저같은 부인을 만나
애도 없이 와이프 뒷수발이나 들면서 하루하루 지내야 하나 생각하면
그냥 이대로 놔 주어야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친정식구들, 시댁식구들 전부 볼 면목도 없구요,
친구들 아는 사람들 아무도 만나기 싫어요..
다음번엔 성공할까요? 이 마음고생을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 ..
'08.8.11 2:13 PM (211.179.xxx.24)시험관 아기의 성공률이 30%도 안된답니다.
이제 두번 하신거잖아요
4번은 해봤는데 안되었다면 살고싶지 않다 소리 하는거지 두번에 그러면 너무 성급한 좌절입니다.
제가 심한 소리했죠? 그래도 기운내고 다시 얼른 마음 추스리세요.
이쁜 위로가 힘이 될때도 있지만 이런 미운소리도 때때로 약이 될거라 믿고 한마디 씁니다.2. 동그라미
'08.8.11 2:13 PM (58.121.xxx.168)애기 없어서 힘들어하는 맘은 알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말씀하진 마세염,
아기도 곧 생기겠지만,
이쁘게 둘이 알콩달콩 살으라는
신의 뜻일지도 모르잖아요,3. Kelzubiles
'08.8.11 2:15 PM (218.51.xxx.6)자상한 남편보시면서 희망을 가지세요. 결혼안한저로서는 이해한다는거자체가 오만이라는.
4. 에구...
'08.8.11 2:15 PM (121.131.xxx.43)시험관 얼마나 힘든지 주위에서 봤어요....
무엇보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여자의 몸은 호르몬 영향을 많이 받아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셔야 해요.
시험관 성공한 사람들도 많고,
그렇게 어렵게 첫째 가진후에 둘째는 자연임신된 이웃집 애기엄마도 봤답니다...5. 에궁...
'08.8.11 2:18 PM (58.121.xxx.213)에궁...토닥토닥...힘들죠..
6. 힘내세요.
'08.8.11 2:18 PM (203.244.xxx.254)저도 결혼6년만에..(계속 노력한건 아니지만) 애를 낳고보니 어느정도는 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회사 부서 과장님도 정말 어렵게 돈도 많이 쓰고..힘드셨지만 지금 쌍둥이 낳아서 애들 재롱보며 행복해하세요. 물론 말로는 하나만 낳을껄 하시지만.. ^^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지만.. 기분전환도 하시고 다시 시도해보세요. 편안한 마음이 중요한것 같아요..저도 자연임신 2년간 날짜로만 시도하긴했지만..사실 애가 그냥 덜컥 생기는줄 알았거든요. 조마조마하면서 테스트할땐 소식도 없더니 그냥 잊어버리고 있다 날짜가 지나서 테스트하니까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좋은 소식 있으실거에요.7. 홧팅
'08.8.11 2:19 PM (218.238.xxx.187)그 속상한 맘이 뭘로 위로가 될까요 하지만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채 이렇게 계속 벌을 받고 있는 게... 이런 생각 하지 마세요
남편분이 죄가 많다는 생각도 하지마시구요
두분의 인연이 조금 늦게 찾아올뿐 누구의 잘못이나 죄라고 생각하는거 그만하세요
예전에 어떤 미혼모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무슨죄를 지었길래 딱 한번실수에 임신이 됬는지
죽고 싶다구요
조금 더 늦을뿐 아무 죄도 아닙니다
자상한 남편이 곁에 계시니 힘 내세요 바보같은 생각은 님을 더 망가뜨려요 홧팅8. 아는분중에
'08.8.11 2:24 PM (121.116.xxx.241)결혼 10년넘도록 임신이 안 되는 부부가 있었어요.
외국에 살고있어서 부인이 몇달동안 한국에 나가있으면서
시험관아기 가지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지요.
그댁은 정상임신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고생하더니 드디어 성공해서 작년에
아들딸 쌍둥이를 출산했답니다.
나이40에요.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위로가 안 될거라고는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자녀가 없으면 어때요.
자식이 원수같은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9. 전 세번
'08.8.11 2:26 PM (118.217.xxx.188)했는데도 안됐으니 벌써 죽어야 했네요. 그 심정 잘 알아요. 맘편히 가지면 생긴다 그 소리가 젤 싫다는거도 시험관 그거 정말 안해본 사람이 힘들지라고 말하는거 그거 다 필요 없다는거두요.
하지만 님의 남편은 그래도 자상하시고 적극적이시네요. 둘이 같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결과가 좋겠죠. 제가 잘 가는 한의원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원초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 빼고 시간 노력 돈 이렇게 세가지가 같이 쭉간다면 언젠가는 된다구요. 다들 이 세가지 조건에서 한가지씩 빠지게 되고 자꾸 포기하게 된다구요.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요. 저흰 남편이 정말 안도와줘요.
병원도 항상 혼자 다녔구요. 정자채취할땐빼고 한번도 같이 간적없어요.심지어 유산해서 수술할때도 혼자갔다 왔어요. 더운 날씨에 미역국이요? 전 시험관 하고 혼자 밥 다해먹고 남편 밥까지 다 해줫구요. 조금만 줄이라는 담배도 못줄이더이다. 한약먹으라면 커피 담배 끈기 싫어서 못먹겠다하구요.
숙제할라고 치면 뭐 단지 애를 낳기위해 기계적으로 하기 싫다나 암튼 말하면 밤새야 되요.
님은 그래도 남편과 같이 노력하시면 꼭 되실거에요. 담번엔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10. 저는
'08.8.11 2:53 PM (211.206.xxx.30)두번 하고 입양선택했어요, 후회없습니다.. 핏줄같은 것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
덤덤한 제 성격때문인지 별스런 고민없이 딸아이 가슴으로 낳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그 아이가 저를 살리고 있습니다. 제가 그 아이를 구제한 게 아니라
그 아이가 저를 구제한 것입니다..........입양전 엄청나게 했던 고민은 나란 사람이
한사람을 잘 키울 수 있을까,,그것만이 최대의 고민이었는데.........
그것도 지금 생각하니 오만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아이가 저를 키웁니다^^11. 홧팅~!!
'08.8.11 3:01 PM (119.67.xxx.139)윗님처럼 핏줄에 연연하지 마시고 입양하시는 방법도 있답니다..
글쎄..남의 말이라고 쉽게 한다고 들릴짇 모르죠..아주 예민한 일이기에..
허지만 마음을 비우시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잇답니다..힘내세요..12. 저도 세 번 실패.
'08.8.11 3:06 PM (211.244.xxx.27)원글님 힘내세요..
아기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부부입니다...읽고 있는데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저도 시험관 아기를 위해 난자채취만 세 번 했습니다..
수정란 이식은 네 번.... 매번 노력을 해도 난자 상태가 별로 안 좋았거든요..
10개 이상 과배란시켜 난자를 뽑았어도..2개밖에 수정 안 되고 그랬습니다...
남들은 이식은 아주 편하게들 하던데,
전 난자채취할 때보다 이식할 때 더 까무라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너무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고.. 울면서 이식받고 그랬어요....... ㅜ.ㅠ
정말 중요한 과정인데... 내 몸이 이렇게 아프면서 흥분상태인데 제대로 되었을까.. 하는 죄책감 아닌 죄책감에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 남편은.. 자상하신 분이시네요...
전 시험관 아기 시작할 때마다 하기 싫다는 남편과 허구헌날 싸웠습니다.........ㅜ.ㅠ
남편분이 아무 말 없이 옆에서 도와주시는 것만 해도 님은 복 받으신 거예요..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포기하고 입양할까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죽을 듯이 괴롭고 미친 듯한 나날들이... 좀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힘내서 다시.. 시작해야죠...
지금 힘드시겠지만.. 하나만 생각해요..
우리 화이팅해요!!!13. 힘내세요..
'08.8.11 3:43 PM (119.195.xxx.151)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글을 씁니다.
원글님 마음 이해 합니다.
저는 결혼 10년차 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구요..
저는 시험관도 인공수정도 할수 없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남편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에
이혼 까지도 생각 했었고..
나를 만나지만 않았어도 남편 닮은 이쁜 아이 낳아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을텐데..하는 생각에 마음 괴로워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남편을 놔줄까도 생각 했었고 헤어지자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이 그리 쉬운건 아니더라구요.
죽는것도 쉬운 문제도 아니구요.
남편분이 그래도 자상 하시니까 조금만 더 마음 다잡으시고 힘내세요.14. 둥이맘
'08.8.11 3:46 PM (117.20.xxx.60)저는 결혼한지 7년 만에 다섯번째 성공해서 아들, 딸 남매 둥이를 낳았어요. ^^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엄청난 고통이었지만, 이렇게 우리 둥이들을 얻고보니
다 그 시간도 감사하게 되네요...
지금 너무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꼭 예쁜 아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길요...
임신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니까 우울증이 생겨서 몸과 마음이 많이 상하기도 했고,
또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하다 보니까 남편만 들볶게 되고 해서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때 시부모님께서 목숨을 걸 일은 아니지 않느냐시며 취미생활을 권하시길래,
꽃꽂이도 배우러 다니고, 운동도 하러 다니고... 무엇보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머지않아 꼭 좋은 소식 82에 올려주시길 기대하구요, 화이팅이예요!!! ^^*15. ...
'08.8.11 5:35 PM (219.93.xxx.67)윗분 좋은 시부모님 만나셨네요..^^
원글님,아는 분도 서른 일곱에 아이 결국 가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이쁜 아가가 좀 돌아서 온다고 생각하셔요!16. 물론
'08.8.11 8:20 PM (121.88.xxx.149)정신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배부른 말씀이세요.
미국에서 시험관 아기 할만큼 여유로운 사람 그리 많지 않아요.
주위에 불임으로 애 없는 집 많습니다.
전 한국온지 몇년 안되지만 저도 40대 중반 애 없이 살고 있어요.
다행히 우리 남편 한번도 한눈 팔지 않고 제게 너무 잘해주죠.
한국에선 그나마 병원가는 게 미국의료비에 비해 저렴하니
가능한 일이지요. 그것으로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소식 오리라 믿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17. 잘될거에요
'08.8.11 9:27 PM (218.51.xxx.194)저도..아직 아가가 없어요..4년이 넘었으니 5년차 인데요..
지난달 임테기 두줄 보고 남편이 청소며..집안일이며..먹고 싶다는건 모든지 먹으러 갔었구요.
결국..화학유산으로 끝나버려서 남편과 꼭 끌어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다시는 시도하지도 ..못할거 같이 실패에 맘이 아프고 무섭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한달 남짓 지난 지금은..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기다립니다.
이런 과정 거치면서..결국엔 만나는거겠지요..님 기운내세요..
기운내시구..다시 주먹 꼭 쥐고 일어서시기 바래요..
저도 많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었지만..결국 포기가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언젠가는 ..성공했다고..내가 무덥고 올림픽으로 떠들썩했던 해 여름날에 이런 글로
많은 사람들의 위로를 받았었다고...다시 누군가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글을 올려주실수 있을거에요.
저역시..그런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간절하게...18. 답글
'08.8.12 10:24 AM (122.209.xxx.221)달려고 로긴했어요.
우선 맘 추수리시고요...
저도 불임으로 고생...그 맘 고생은 정말 당해본 사람 아님 모르죠...했고
제 친구도 시험관 아기 수도 없이 했어요. 그런데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안 되겠지 하고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랑 베트남 여행 갈려고 준비했는데 설마..에이..설마..하다가 보니 임신이 되었어요. 거의 10년만의 임신이라 여행 포기할까 하다가 주치의가 다녀오라고~ 뱅기 타고 그리 다녀와도 임신 잘 유지되고 42에 애기 낳아 지금 엄청 이뻐해요...
결론은!!!
너무 맘 조리시기 마시고요. 아기가 아직은!!! 올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긍정적인 맘으로 준비하시면 담엔 꼭! 곡!꼬!~!!꼭! 찾아올거랍니다~
홧팅~19. 둥이네집
'08.8.12 11:09 AM (116.32.xxx.46)좀더 기다려보셔요. 아직 성급하시네요. 좀 더기다리심 ...아마도 이쁜 쌍둥이들이 올것만 같네요... 아가들 맞으실려면 몸을 건강하게 추스리고 있어야해요 .
20. 김아리
'08.8.12 11:48 AM (221.153.xxx.137)원글님때문에 로그인합니다.
제가 힘들어 여기 자게에 올렸을때 다른분들이랑 지금링크하는 사라님 글 읽고 굉장히많은 위로받고 용기얻었습니다.
님도 이글읽으며 기운내셨으면 합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5&sn=on&ss=o...21. docque
'08.8.12 12:17 PM (121.132.xxx.154)검사상 특별한문제가 없는 데도
임신에 실패하셨다면
전반적인 건강도 잘 챙기셔야 합니다.
자궁의 건강상태는 외부로 들어나지는 않지만
몸전체의 건강을 반영합니다.
건강한 정자도 중요하기에
남편분의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운동, 야채나 과일을 싫어하는 분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운도 필요하지만
못지 않게 철저한 준비도 중요합니다.
힘내시고..... 잘 되실것입니다.22. 희망^^
'08.8.12 12:45 PM (218.39.xxx.237)시험관아기가 많이 힘들고 어렵고, 성공률이 낮다고 들었어요.
나이가 33살인데도 그 동안 자연임신으로 아이가 오지 않아서 시험관아기 여러번 시도했습니다.
결국 아기가 생겼는데...참...이상한일이 그렇게 정성을 쏟고, 몸가짐을 잘할때는 안들어서더니
직장도 다니면서 무척이나 힘들고 피곤해서 이번에 아예 기대도 안했더니 떡~하니 생겼답니다.
또 한친구도 부부모두 정상인데 이유없이 아이가 생기지 않아...친구들은 하나씩 낳아가지...
괜시리 초초해하며 숙제도 수시로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6년간 아이가 안생겼어요.
그 부부가 아이 없음 어떄~ 우리끼지 재미있게 살면되지...하고 마음을 비우자마자 그 달에
숙제도 1번밖에 안했는데 덜컥 임신이 되어 부부가 놀랐던 일도 있어요.
시험관 아기도, 자연임신도 엄마가 너무 임신에 온갖 촉각을 세구고 예민해있거나, 초초해하며
마음 상태가 편하지 않으면 아기가 오지 않는거 같아요.
삼신할매가 질투해서 아기를 보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원글님...아직 두번째 실패인데 너무 성급한 생각만 하시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마음을 비우시고 편안~~한 맘으로 아이를 기다려보세요.금방 아기천사가 올꺼랍니다.23. ..
'08.8.12 2:02 PM (211.215.xxx.87)저도 오랜 기간 기다리다 아이 가졌어요.
불임클리닉 다니다 가졌답니다.
20년전이라 그때는 시험관 뭐 이런 거 잘 몰라서
그저 불임클리닉 다니며 각종 검사하며 시간 보낼 때였답니다.
3년만에 아이 가졌는데 3년이 참 힘들더라구요.
조그만 더 기다려보시고 희망을 잃지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