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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탤런트 한예린 집단 폭행사건 충격, 3시간 구타

못된것.. 조회수 : 10,499
작성일 : 2008-08-11 13:48:17
깜찍한 외모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입선한 이후 탤런트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한예린(15)이 집단 폭행사건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 있다.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한예린은 7명의 친구들과 함께
같은 반 여학생 2명을 무려 3시간 동안 250~300대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
피해 학생들은 다리와 얼굴 등 몸 전체에 멍이 들었고,
머리를 집중적으로 구타 당해 정신적 고통까지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가해 학생들의 부모는 자녀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쉽게 나서지 않고 있고,
이번 사건의 주동자 격인 한예린은 학교에 경위서 및 서면 사과 조차도 제출하지 않는 등
사후 대처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예린은 지난달 7일 오후 4시께 친구를 시켜
교실 청소를 하고 있던 같은 반 학생 A양과 B양을
인근 초등학교 콘테이너 옆 구석으로 끌고오게 했다.
한예린은 학교 친구 두 명에 다른 학교 친구 5명을 더 불러
A양과 B양을 오후 7시까지 무려 3시간 동안 무차별로 구타했다.
총 8명의 학생이 두 여학생을 집단으로 3시간 동안 300대 가까이 폭행한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예린과 친구들은 담배를 피워 연기를 A양과 B양에게 내뿜고
아이스크림을 치마에 뿌리는 등 잔혹한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한예린이 폭행을 저지른 이유는 너무나도 사소한 것이었다.
짧은 교복치마를 입고 등교하다 적발된 한예린이 A양의 치마를 빌려 입어 검사를 받았고,
이후 한예린은 치마를 A양에게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A양이 사실을 담인 교사에게 알리자 보복성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한예린은 사건 발생 이틀 전인 지난달 5일에도 A양의 반팔 티셔츠와 우산을 빼앗아 돌려주지 않았고, 수차례 폭행 사건을 저지르는 등 교내에선 이미 불량학생으로 낙인 찍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양과 B양의 부모는 이번 사건이 미성년자들이 저지른 일인 만큼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가해학생 부모들의 적반하장 안하무인 격 처사에 격분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모두 물을 목적으로 변호사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 부채질 / 길창수 기자


출연작

징검다리 (2009) 미개봉
역할: 주연

궁녀 (2007)
영할: 숙영 역

예의없는 것들 (2006)
역할: 어부 딸 역

소문난칠공주
역할: 소라 역
IP : 58.140.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담풍
    '08.8.11 1:51 PM (58.121.xxx.168)

    어허, 명박스러운 것들ㅇ. 어린 것들이 그대로 배우고 흉내내는 게 문제라니까요,

  • 2. Kelzubiles
    '08.8.11 1:56 PM (218.51.xxx.6)

    저는 패스.연예인 워낙안좋게봐서.

  • 3. ..
    '08.8.11 2:00 PM (211.179.xxx.24)

    찾아보니 꽤 얼굴이 알려진 애군요.

  • 4. 와우
    '08.8.11 2:03 PM (116.127.xxx.7)

    전혀 그렇게 안생겼구만....
    얼굴따라 가는데 절대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

  • 5. 이른아침
    '08.8.11 2:13 PM (61.82.xxx.105)

    골 때리는 애네
    당했을 애들 정신적인 충격이 얼마나 심할까

  • 6. 하늘미리내
    '08.8.11 2:17 PM (58.227.xxx.57)

    //이른아침 님
    실제로 골을 때렸다는군여 기사보니까 ..

    관련기사 찾아보니 홈피에 옹호 댓글단 애도 과관이네요 ..;

    보는순간 왜 .. 쌍제이등 알바들이 생각나는지 ..;

  • 7. 자식교육
    '08.8.11 2:37 PM (58.73.xxx.71)

    '가해학생들 부모의 적반하장, 안하무인격 처사에 격분'했다는 걸 보니 알 수 있겠네요.
    그런 부모들에게 교육을 받은 자식들이라면...
    요즘 주변에서 중고등학교 폭력 이야기를 들으면 내년이면 중학교에 첫 애를 입학시켜야 하는
    부모로서 걱정이 정말 큽니다.

    예전에는 공부 못하는 애들, 문제 가정 애들이 학교 폭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공부도 잘 하고, 있는 집 자식들이 더 지능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요즘 애들 마음의 병들이 너무 큰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 8. ㅎㅎ
    '08.8.11 2:46 PM (220.118.xxx.192)

    그러니 예의없는것들이라는 영화에도 출연했겠지요 .쯧쯧

  • 9. vina
    '08.8.11 2:49 PM (218.235.xxx.89)

    어린 것이 벌써부터...
    피해 청소년에게 큰 상처 없이, 가해자에게는 적절한 처벌이 있기를.

  • 10. 이 아이는
    '08.8.11 2:49 PM (121.172.xxx.29)

    평소에 좀 문제가 있던 학생인가 봅니다
    얼굴이 궁금하야 검색하다 어느 카페로 연결됐는데 또래 집단들의 답글에
    가출도 했었다. 싸가지가 없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아..그런데 요새 애들은 왜 말끝마다 듸.를 붙일까요?
    당췌 뭔 말인지..원..;;

  • 11. 돈데크만
    '08.8.11 4:06 PM (118.45.xxx.153)

    생긴거랑 좀 다르당...ㅡㅡ;;미성년이라고 봐주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 12.
    '08.8.11 4:08 PM (61.76.xxx.215)

    궁녀에서 궁에서 몰래 담배 피는 장면이 여러번 나와서 막 어린애한테 저런연기까지 시키나 싶었는데
    연기가 아니었는거군요. 거기서도 아주 자연스럽든데 참 말세네요..

  • 13. 어머나...
    '08.8.11 7:29 PM (122.108.xxx.85)

    정말로 쥐박스러운 일이네요.... 부모가 어떤 분인지.. 에효....

  • 14. 흐음
    '08.8.12 1:59 AM (12.21.xxx.34)

    정말 생긴 것과 다르게 노는 아해로군요. ㄷㄷ
    뭐 좀 벗어나는 이야기긴 해도 그런 걸 보면 문근영이 참 인물은 인물이고,
    그 부모님도 대단하신 듯해요.

  • 15. 음..
    '08.8.12 8:53 AM (222.233.xxx.232)

    티비에서 본 얼굴이네요.
    전 얘 인상이 정말 별로였는데...
    어린아이에게 인상이다 뭐다 하긴 그렇지만
    우리 어릴때 보통 한두명 있는 아주 얄밉고 심술 많은 아이로 보였어요.
    역시나 하는 짓도... 그 부모는 또 어떤 사람들일지.

  • 16. 불량
    '08.8.12 10:23 AM (125.190.xxx.32)

    이번엔3시간동안 폭행을 했다니..그정에도 그런적몇번 있었다니, 정말 문제가 많은애, 조치를 취해야.....
    기사에 이니셜로 처리를 하지 않고 이름과 사진이 떡 나와서 좀 당황은 했지만..

  • 17. mimi
    '08.8.12 11:01 AM (58.121.xxx.180)

    한 일년정도전이였던가.......난리났었던적 잇었던거같은대.....얼굴은 이쁜대...완전 싹바가지라구...

  • 18. 굳세어라
    '08.8.12 11:31 AM (124.49.xxx.16)

    아역배우 하려면 진짜 엄마의 노력아니면 될수없다고 한말이 떠오르더군요. 그닥 이쁜얼굴도 아니던데.. 전 이 아이의 문제보다도 그 부모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배우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아이의 비위를 맞춰주며 살았을지... 이 아이의 행동거지를 보면 참... 걱정됩니다.

  • 19. 소문난
    '08.8.12 11:59 AM (119.67.xxx.139)

    칠공주 드라마를 봤는데 누군지 기억이 전혀 없네요..

  • 20. 동그라미
    '08.8.12 12:05 PM (58.121.xxx.168)

    애들이 저렇게 깜찍하다니까요!/ 끔찍합니다.

  • 21. 아이
    '08.8.12 1:09 PM (125.142.xxx.111)

    잘 키웁시다!! 잘못된 사랑이 아이를 망치지요.

  • 22. 정말
    '08.8.12 1:24 PM (125.241.xxx.34)

    못됐군요....
    벌 받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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