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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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촛불문화제에 음향기기를 대여해주던 업체사장을 자택 앞에서 사실상 감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에 의하면 경찰은 28일 오전부터 경기도 용인시 수지마을에 위치한 음향회사 사장 김아무개 씨의 아파트 앞을 경찰차량 한 대와 전경 몇 십 명으로 막고 있다.
김아무개 사장은 오후 2시 3분경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침에 사복경찰이 집을 찾아와 내가 집에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돌아갔다"면서 "내가 죄를 지은 게 없는 만큼 내려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 나오지 못하면 촛불문화제에 음향기기를 설치할 수 없게 되는 건가'를 묻는 질문에 "음향은 어떻게든 해봐야죠. 내가 없어도 될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책위 관계자는 "촛불문화제를 방해하기 위해 경찰과 정권이 법에도 없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규탄했다.
(김아무개 사장의 자택이 있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마을의 이후 상황은 '민중의소리' 취재기자가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보도하겠습니다.)
기사입력 : 2008-06-28 14:12:05
최종편집 : 2008-06-28 14:12:39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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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촛불집회 음향기 대여사장 자택에 사실상 감금되었다네요
명박하야 조회수 : 907
작성일 : 2008-06-28 14:58:06
IP : 125.187.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슬기둥
'08.6.28 3:03 PM (222.235.xxx.142)처음엔 방송 두번째는 인터넷 세번쩨는 오프라인 음향기기? 네번쩨는 국민들입에 돌 한개씩물리겠네ㅋㅋㅋㅋ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정말 살다살다~ 아예 음향기기회사 만드는 사장 모두 잡아들여
2. 성명정
'08.6.28 3:04 PM (123.254.xxx.26)울화통 텨져셔 죽일려고 작정 한 모양입니다...이명박이가
심술쟁이 골목 대장도 이러진 안을 탠데...3. 이세상의
'08.6.28 3:08 PM (121.88.xxx.149)야비하고 유치한 짓은 다하고 있네요. 이런 명박스러운 찌질이...
뭐가 그렇게 불안해서 말도 안되는 탄압을 하고 있다냐. 명박아.4. ...
'08.6.28 3:11 PM (203.152.xxx.72)지금이 무슨 7080년대도 아니고.............
국민은 젊은인데........정부는 완전 노인의 모습인것 같아요5. 경찰이
'08.6.28 3:12 PM (220.70.xxx.97)지나치게 충성하고 있군요.
마치 일제시대때 일본 순사 밑에서 똘마니 하던 사람들이 생각 나는건 왜 일까요?
발바닥도 핥지 왜..6. 유치해서리
'08.6.28 3:27 PM (118.32.xxx.73)못 봐주것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냐!
가택연금이라~언제 들었던 말인고. 오호 통재라, 오호 애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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