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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게시판에 이렇게 썼어요

caffreys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08-06-20 18:48:58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할 때, 그 상품의 질과 그 상품을 만드는 회사의 공적 기여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최소한의 권리입니다.

소비자가 지불한 상품의 비용이 신뢰하지 않는 매체의 광고료를 포함한다면 소비자는 해당 상품을 불매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의사와 다른 기업이 원하는 매체에 광고할 자유가 있듯이
해당 매체에 광고한 상품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이유를 설명하는 것 역시 소비자의 자유입니다.

신성한 법을 모욕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자유로운 소비의 권리마저 침해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 어렵게 공부하시어 사법고시에 합격하셨다면
부끄럽지 않은 검찰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강한자에게 한없이 약하고
약한자에게 한없이 강해지고 누르려면
약한자들이 점점 더 강해질수도 있습니다.

삼권분립의 시대입니다.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IP : 203.237.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lown daddy
    '08.6.20 6:53 PM (61.102.xxx.177)

    잘 하셨어요^^

  • 2. caffreys
    '08.6.20 6:53 PM (203.237.xxx.223)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어요.
    앗 그리고 국민을 협박하는 검찰은 누가 조사합니까?

  • 3. 저도
    '08.6.20 6:57 PM (121.177.xxx.159)

    검찰총장님과의 대화.....거기에 글 남겼어요^^
    혹시 저 잡아가나요?^^ ㅎㅎㅎㅎ

  • 4. ...
    '08.6.20 6:57 PM (211.195.xxx.221)

    멋지네요.
    저런 글빨... 부러워요.ㅠㅠ

  • 5. 말빨
    '08.6.20 7:08 PM (121.88.xxx.149)

    서시네요. 저도 부러워요. 잉.

  • 6. 성명정
    '08.6.20 7:12 PM (123.254.xxx.90)

    정말 대단 하십니다.
    존경합니다....

  • 7. 새로나기
    '08.6.20 7:23 PM (61.102.xxx.150)

    아 멋져요...정말 잘했어요 짝짝짝

  • 8. 와~
    '08.6.20 7:28 PM (125.184.xxx.149)

    시원시원하네요~
    잡아갈 껀덕지는 없습니다. 님이 자랑스러워요~ 부럽구요~

  • 9. ./.
    '08.6.20 8:52 PM (219.252.xxx.127)

    참~잘했어요...도장..쾅쾅쾅!!

  • 10. Lliana
    '08.6.20 9:30 PM (124.5.xxx.221)

    아뇨.
    안 잡아가요.
    아주 잘 하셨어요.
    똑똑해요!! ^______^ V

  • 11. 복땡이맘^^
    '08.6.20 11:05 PM (58.233.xxx.108)

    멋져부러~!

  • 12. 기쁨
    '08.6.21 5:37 AM (221.141.xxx.90)

    멋져부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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