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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key784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8-06-20 18:31:22
저는 가입한지는 6개월 밖에 안됬지만 이곳을 사람하는 예비주부입니다.

요즘 게시판의 분위기 때문에 한가지 의문의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전 주로 키친톡이나 회원장터에서 눈팅하면서 지냈기에..

솔직히 이전 자유게시판이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그래서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요즘 언론에 82쿡이 오르내리면서 가입자가 많이 늘었지요.

그만큼 북적북적하네요^^

전 사람들이 많은곳을 좋아하기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들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정말 행동하는 분들이기에 더 제자신이 부끄러워지고 그렇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제가 감히 이런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소소한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곳 아닌가요?

자연스럽게 먹거리에대한 걱정으로 수입쇠고기의 위험물질수입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생겨난거구요.

그러다보니 불매운동이나 공동구매같은 소비자 운동도 시작하게 되었구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정치적인 어떤 목적이 있거나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이나 딴나라당에서 떠들어대는 것과 같은....)



저도 사무실에 앉아 일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아고라도 들어가보고, 가끔 링크따라 디씨 막장 같은데

들어가서 헤메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좌파니. 우파니.. 알바니...

진저리나도록 들었구요.

그렇지만..

저 편가르기가 이곳에까지 오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자유게시판]이라는 말 그대로.

어떤 생각을 하고있던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이 생각은 제이제이님에 대한 글때문에 생각하게 됬는데요...

그걸 떠나서...

이곳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있던 순수한 생각이던지 간에..

자유롭게 쓸수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상업적인 글도배는 빼구요.

우리가 조중동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들이 편향된 이야기만을 하기 때문아닌가요?

그들과 뜻이 같이않은 사람들을 몰아세우기 때문아닌가요?




전 이곳이.

그저 누군가 이야기 하면 그게 맞다, 또는 아니면 그건아니다 이러이러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곳이었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골라내서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비아냥 거리는거 말고.

그냥 자기생각은 이렇다라고 좋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구요.



여기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생각이 틀렸다고 하신다면...  제가 적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P : 211.217.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8.6.20 6:42 PM (222.234.xxx.241)

    82쿡의 게시판이 그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이상한 닉이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를 가지지못한채
    말도 아니고 주장도 아닌 글자를 쏟아냅니다.
    거기다 선동적이기까지...

    정상적으로 서로 논리를 주고받고 하는거라면 회원들이 이렇게까지 왕따시키지는 않지요.
    그 쓰레기같은 글자들 읽어보셨나요?

    요 밑의 알바퇴치경험님 글 한번 읽어보시고 알아서 두시던지 삭제하든지하시죠.

  • 2. ...
    '08.6.20 8:31 PM (121.140.xxx.15)

    제이가 알바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알바로 취급받을 이유가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3. ./.
    '08.6.20 8:49 PM (219.252.xxx.127)

    원글님 글...충분히 이해하고 상당히 공감도 갑니다.
    잠시 서로 비아냥거리고 격한 글들도 조금 올라오긴 했었는데 멋진 82님들이 대단한 자정능력(?)을 발휘하고 계십니다.ㅎㅎ
    전 제이제이님의 글을 호기심에 몇번 읽어보긴했으나 거의 패스하는 편이고 댓글도 단적이 없는데...그 글은 읽어보시면 상당한 시각적 스트레스입니다...거의 메가급으로다가...
    그래서 젊잖으신 82님들도 참기가 힘이 드신줄로 아뢰오... (웬만한건 그런가보다 하고 피식~해버리는 저조차도 눈이 피곤해져버리게 하는 메가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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