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이렇게 비가 내릴거 같네요..
하늘도 무심하지....이렇게 애타는 국민들의 마음을 몰라주네요....
비가오면....다른 시위 방법없을까요?
마음이 탑니다......
쿵쿵!! 방패가 땅을 울리던 그 소리가...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 괴물들이 전투시작 전에 행렬을 가다듬던 그 소리같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겁이 많은 사람인지...미쳐 몰랐었는데..
쿵쿵!! 소리에 주저 앉을거 같았습니다....
저처럼 두려움에 오그라드는 심장을 가지고도 개미 목소리처럼 명박이는 물러가라~외치는
그 많은 사람들의 의지가 사라지지 않게.....집회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늘이 이렇게 원망스러운 적이 없네요...
제가 사랑하는 신은 그 많은 국민들보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보다...mb의 기도를 더 기특하게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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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다른 시위방법없을까요?
비가오면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8-06-02 18:43:40
IP : 219.25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은맘 연주
'08.6.2 6:48 PM (220.116.xxx.155)저두 첨엔 부정적으로 날씨까지 쥐박이편이구나 했네요..근데 긍적적으로 생각하려구요...그동안 근 한달을 쭉 달려와서 많이들 힘드시잖아요..비온김에 쉬어간다고...좀 쉬었다가 날좋아지면 제대로 힘내서 또 달려야죠!! 쥐박이 금방 내려 올것 같지 않으니..지치지 않고 끝까지 쭉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 어짜피
'08.6.2 6:49 PM (122.128.xxx.246)물대포 맞을꺼 비옷 단단히 입고 가면...^^
3. 비맞으면
'08.6.2 6:51 PM (81.252.xxx.149)진압복입은 사람 쪽이 더 힘들죠,,,
4. 쉬어가요
'08.6.2 6:54 PM (116.120.xxx.130)전 오늘은 시위 쉬지않을까햇어요
벌서 며칠째 매일 나가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오늘은 월요일이고 등등
5일 6일 7일 8일 마침 징검다리로 계속 휴일이니
주초에 몸좀 아꼈다가 주말쯤에 쏟아부어야죠
순군선열분들이 우리편이신가봐요
마침 현충일이 있어서 시위대에겐 다행이예요5. .
'08.6.2 6:55 PM (221.147.xxx.52)비맞은채 시위하는 사람들도 힘들죠.물기있을때 맞으면 더 아프다눈
6. ㅇㅇ
'08.6.2 6:55 PM (116.126.xxx.60)매일 가는 것도 힘든데 이참에 좀 쉬고 다시 모여 당당히 주장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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