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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없애는 방법이.....무엇이 있을까요??? 의견좀....
요즘 같은 세상에는 스승의 날이 있으므로 해서 좋은사람은, 선물이나 촌지 챙기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속물급 선생님들밖에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부모들은 내 돈내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데, 또 따로 신경쓰는 날이니 싫을테고..
존경받아 마땅한 선생님들은, 이 스승의 날에, 밝히는(?) 선생님들과 같은 급으로 매도되어서 기분이 별로일테고...
솔직히...존경하고픈 스승에게는 '스승의 날'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마음을 표현하면되고 표현할 방법이야 많지 않나요??
굳이 스승의 날 이런 마음을 표현하면.....철학있는 선생님들은...오히려 사양하거나, 얼굴이 붉어지고 아이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마음이 들게끔 하는 날이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너도 나도 없이 살때는, 선생님이나 아이나 모두 순수하고 부모들도, 그저 내 아이 가르쳐주시는게 감사해서 집에서 키우고 기르던 것들을 나눠주거나, 아니면, 그것도 아니해도 얼마든지 따듯한 그 무엇이 흐르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시대가 바뀌고 사람들 생각도 바뀌었는데......굳이 이 골치아픈 '스승의 날'이라는 게 꼭 남아있어야 하는건지.......
저 밑에글도 있었지만...다른 날은 잘도 없애더만........우리모두 스승의 날...이라는 날을 없애달라고 청원을 넣어보면 안될까요?
좋은 선생님 , 그리고 학부모들...모두 골치아퍼하고 꺼려하는 날을.......밝히는 (?) 선생님들만 좋은날을...굳이
남겨서 아름다운 광경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이 날을 없앨수 있을지........실질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의견 좀 주세요....
1. ^^
'08.5.15 5:30 PM (125.60.xxx.143)스승의 날을 겨울방학중으로 하루 넣도록 하기
(학기중이 아니기 때문에 학부모도 잘보여야한다는 부담이 없어질듯)
*그럼 어떻게 감사표시를 하는가??
-> 원하는 학생들은 이메일로 감사편지 드리기로 캠페인하기2. 스승의 날
'08.5.15 5:34 PM (211.214.xxx.205)스승의 날을 없애는건 좀 그러하면, 스승의 날을 정말 2학기 말쯤으로 하는게 정말 좋을듯...
감사함을 표하고 싶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드는 사람들만 할수 있도록요....
그런 마음이 안 드는 부모나 학생들이 감사를 표시하지 않았다해도, 남아있는 학기동안 혹시 모를 불이익(?)을 받는 날이 적을테니까요......
참내...정말....이렇게 까지 생각하게 하는 요즘 세상...정말 싫네요..3. 저도
'08.5.15 7:57 PM (125.134.xxx.69)12월~ 다음 해 2월 중에서 하루 정해 스승의 날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런 말 하면
선생님들께서 '그냥 없애면 좋겠어요' 이런 반응이 나오더군요.
섭섭해서 그런지 기분나빠 그런지....4. 역지사지
'08.5.15 8:10 PM (218.153.xxx.175)해 보세요.
그런 말 들으면
섭섭할까요,
기분이 나쁠까요,
정말 없애고 싶을까요?
사람들 거기서 거기
비슷합니다.
스승의날 관련 댓글
읽어 보았던 사람들이면 말입니다.
스승의날 따로 없어도
고마움을 아는 사람은 알고
욕할 사람들은 욕하는 거죠.5. 아예
'08.5.15 10:35 PM (222.235.xxx.100)없앴으면 좋겠어요.
좋은 선생님들도 있겠지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직장 생활이지 본인들도 큰 의미도 사명감도 없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다니는 일하는곳이 여러 사람을 대하는 곳인데 그중 선생님이 10명이면 그중 4명정도는 그냥 저냥, 그중 2-3명은 애들이 안됬다. 어떻게 선생님을 할까 싶더라구요.6. 저는
'08.5.16 8:45 AM (124.50.xxx.177)그래도 스승의 날은 있어야 하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