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기말기에 협상을 왜 진행했나요?

궁금 조회수 : 778
작성일 : 2008-05-09 19:51:12
잘 이해가 안되어서요..

지금 다음 대선을 위한 선거유세중이고, 현 부시 대통령은 임기말이라 레임덕 현상이 있지 않나요?

그런때에 보통 중요한 협상을 진행하나요? 이 협상이 예정되었던 것이라 그런건지요?

아니면 임기말에 좀더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려고 지금 진행했던 것인지(그렇다면 퍼주기 협상은 어찌된 일인지..)

다음 대통령 선출되고 그때 협상을 하면 아무래도 우리에게 불리할까 생각해봐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IP : 218.51.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9 8:14 PM (121.179.xxx.180)

    레임덕이라 함은 정치적 힘이 없어진다는 것이지
    행정부의 수반이자, 국가원수로서 손을 놓고 일을 안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잘 몰라서 그러시는 건지.. 궁금하지만..

    작년 12월에 있었던 국무회의 증언 참고하세요.
    청문회에서 위증하면 처벌받고, 국무회의 회의록은 기록됩니다.
    http://www.ytn.co.kr/_ln/0109_200805081035098193

  • 2. ...
    '08.5.9 8:33 PM (203.229.xxx.15)

    어떤 협상까지 말씀하시는것인지 모르겠지만
    한미FTA 승인의 걸림돌중 하나가 쇠고기 협상입니다.
    이명박정부는 FTA를 가능한 빨리 맺고 싶어하고,
    미국행정부가 바뀌면 정책도 바뀌므로 걸림돌을 재빨리 치운거죠.
    한미 FTA는 미국정부가 아닌 미국의회가 승인하는것이고,
    부시행정부는 임기말이라 미국의회에 영향력이 미미합니다.
    더군다나 자기 지지율도 떨어지는 판이고, 다음 정권은 민주당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는거죠.

    저는 한미 FTA 자체를 반대합니다.
    일부 산업에서는 관세가 철폐되어 잠깐 이익을 볼지 모르지만(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미국의 한 기업이 수출이 맘대로 안되면
    구조례, 시조례까지 걸고 넘어져 제소할수 있는게 FTA 거든요.
    따라서 이명박정부가 무리하게 쇠고기협상까지 맘대로합쇼하면서
    강행하는것이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참여정부가 그나마 낫다고는 하지만
    FTA를 추진하려고 했던 바탕생각, 신자유주의 정책, 승자독식 시장우선주의는
    그러니까 경제정책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복지정책을 비롯한 다른정책은 정말 혁신적이었고, 다시 그런시절이 올까 싶습니다)

    이명박정부에게 사람들은 박정희시절의 강자를 규제하고, 이익을 추구할 자유를 몰수했던 시절을 기대합니다만
    이명박정부는 참여정부나 김대중대통령 시절보다(신자유주의 원조) 더 지독한
    승자독식(잘 들어보세요. 돈벌어서 한우먹어..아니면 미국산먹고 죽던지..이게 승자독식입니다)
    자유롭게 기업이든, 개인이 이익을 추구하게 내버려두고,
    정부는 최소한의 규모로, 기업을 규제하던것을 풀고,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모든 자유를 줄겁니다.
    상속세, 종부세, 양도소득세 모두 없앤다고 하죠?
    정부는 더이상 약자를 위한 복지제도를 제공할 필요가 없고,
    공공기관을 유지할 필요가 없으니(수도물 민영화, 공기업매각..)
    있는사람들에게 돈을 걷을 필요가 없는겁니다.

    참...무서운 일입니다.
    세계 어느곳에서도 이렇게 빨리 진행된 나라는 없습니다.
    아, 미국이 있네요. 왜 하필 미국을 모델로 삼는지..답답하기 짝이없습니다.

  • 3. ㅡㅡ;;
    '08.5.9 10:46 PM (210.92.xxx.57)

    오바마랑 힐러리가 한미 FTA반대입장일걸요 ~~그러니..부쉬~~찾아가서..프렌들리하게~~

  • 4. .
    '08.5.10 12:12 AM (122.35.xxx.166)

    정말몰라서 그러는데요

    대통령은 왜 미국에 갔나요

    취임하자 마자 인사하러 갔나요

    아니면 계획된 만남이었나요

    그것도 아니면 미국에서 만나자고 했나요

  • 5.
    '08.5.10 3:40 AM (91.107.xxx.144)

    사진 찍으러 간거 아니에요? 부시하고 켐프 데이비스에서

  • 6. ..
    '08.5.10 10:10 AM (219.255.xxx.59)

    미국에 왜 가겠습니까?
    작은나라에서 대통령이 되었으니 잘봐달라고 인사차 간거 아닙니까.?
    이 세상이 애들동화책에 나오듯이 착하면 잘살고 못된짓하면 벌받는 세상이 아닙니다
    정글이에요 정글..
    약하면 잡아먹히는겁니다
    내 눈앞에서 새끼가 잡아 먹혀도 힘이 없으니 보고만있어야하는 정글입니다
    이 정글에서 우리가 뽑은 지도자를 보세요.!
    눈물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963 노트북 골라주시겠어요? 1 SHXM 2008/05/09 328
190962 이사간 이웃이 키우던 고양이를 버리고 갔어요,,넘 불쌍해요~!!!도와주실 분 계세요? 17 고양이 2008/05/09 1,302
190961 이명박을 개콘 "달인"식으로 패러디..ㅎㅎ 1 ㅎㅎㅎㅎ 2008/05/09 569
190960 청계광장에 시작할때 잠시 다녀왔어요. 1 청계광장다녀.. 2008/05/09 616
190959 연봉이 1억이라면 한달 실수령액은 얼마나 될까요? 10 궁금이, 2008/05/09 3,324
190958 부침개 부치기... 6 실패작 2008/05/09 999
190957 아현동마님 어떻게 끝났는지 너무 궁금해요;;; 20 못참겠어요 2008/05/09 3,681
190956 이 기사를보면서 기가 막혔네요ㅠㅠ 4 세상에 만약.. 2008/05/09 1,200
190955 제가 어떻해야 할지;; 8 ㅜㅜ 2008/05/09 1,154
190954 고집있어보인다는 말의 뜻이 뭘까요? 4 인상 2008/05/09 1,396
190953 빽없다고 무시하던 노무현. 2 지나간세월 2008/05/09 1,028
190952 분유는 언제까지 먹는건지.. 여행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 7 ... 2008/05/09 520
190951 핸드크림은....여름이 다가오는데...선물하기 좀 그럴까요? 4 핸드크림 2008/05/09 688
190950 각 지역 의사협회 홈피 입니다...항의의 글올려요!!!! 의사들마저... 2008/05/09 342
190949 이촌동 살기 어떤가요? 11 화니맘 2008/05/09 2,962
190948 오늘 지하철에서 지갑..카메라..가방을..ㅠㅠ 8 ㅠㅠ 2008/05/09 1,022
190947 이젠 의사들도 명박이쪽으로 돌아섰나봅니다.... 14 의사들마저... 2008/05/09 1,540
190946 살맛안납니다 2008/05/09 321
190945 아들과 한강 산책 다녀왔어요 3 두살아들엄마.. 2008/05/09 469
190944 역시....의사들.... 기대했던 국민들이 바본가? 5 *** 2008/05/09 731
190943 [뉴스] 공무원도 촛불집회 동참 . 2008/05/09 406
190942 유치원에 담임이 두명인데요...같은 선물..괜찮을까요? 2 선물 2008/05/09 531
190941 [몰락] 이명박 정부의 지지도 베를린 2008/05/09 664
190940 임기말기에 협상을 왜 진행했나요? 6 궁금 2008/05/09 778
190939 어제 최씨아저씨, 삶아가 아니라 '살만' 먹으면 되지않냐로 들렸는데 4 최씨아저씨 2008/05/09 1,039
190938 이혁진씨 글을 퍼옴니다 2 참으로 ㅡㅡ.. 2008/05/09 530
190937 우드 블라인드 어떤가요? 6 .. 2008/05/09 1,703
190936 광우병은 먹으면 100% 걸리고 다만 잠복기가 10년에서 50년으로 다르다 3 먹으면걸리는.. 2008/05/09 740
190935 냉동한 떡 녹여서 떡볶이하면 6 이런 시국에.. 2008/05/09 926
190934 "하~누?" 1 (미)국산장.. 2008/05/09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