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회화 수업방식을 잘알고 있으신분

영어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08-02-28 12:10:46
원어민 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1시간 30분  영어 프리토킹을 배우고 있는데
일단 영어가 아예 안되는 상태 에서  프리토킹을 배우고 있는지라
영어선생님께서 하는 얘기를  집중해서 듣고 있으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서
답변을 할때 문장식으로 답변을 해야 되는데 영어가 안되느 그냥 단어로 얘기를 해도
영어선생님이 그에 맞게 또 영어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시고 이런식으로 수업을 합니다.

그래서 뭔가 체계적으로 하는 수업방식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영어학원 같은곳을 다녀 본적이 없어서

일단 회화 수업을 할때 어떻게 진행을 하고 어떻게해야 효과적인지요??

일단 교재나 그런것들이나 일단 선생님이나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야 효과적으로
공부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단 일주일에 한번 1시간30분 해서 늘꺼란 생각은 금물이라서

일주일동안 집에서 할수있는 공부방법

영어듣기 영어단어 외우기 영작하기 이런것들은 할꺼고

회화 위주로 수업할때 어떻게 수업을 해야 효과적인지 알고 싶어요

지금 한달째 배우고 있는데 처음엔 주제 없이 하다가
좀더 효과적으로 해야 될꺼 같아서 주제를 정해 놨는데
주제를 정해놓아도 이야기가 자꾸 딴족으로 흘러가고 제가 물어 보고 싶은것이나
무슨얘기를 하고 싶어도 문장을 만들줄 몰라서 답답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전 찾아서 단어 보여주면 이해를 하던가 옆에 영어잘하는 한국인분이
영어로 다시 얘기해주면 알아듣고 답변해주는 식입니다.

처음 기초적인 회화를 시작할때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고싶어요
IP : 221.155.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보기에
    '08.2.28 12:20 PM (147.46.xxx.118)

    원어민 회화 이전에 기본적으로 문장을 만드는 연습과 문법 연습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법과 회화가 마치 별개같이 얘기하는데... 회화도 결국 나이들어서 하면 문장을 의식적으로 만드는 연습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어요. 문장을 만들기 위해선 문법이 기본이구요.

    주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해 보세요. 무슨 재미있는 영어 신문 기사 정도는 회화 튜터가 먼저 정하고 오는 준비는 해야할 거 같은데... 그리고 대화를 이끌어가고 학생에게 기회를 더 많이 주구요.

    그렇게 아주 주제를 구체적으로 좁혀서 수업에 가기 전에 먼저 그 기사에 대한 아주 짧은 에세이를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 써보세요. 구어체로요.

    외워가거가 가져가서 읽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구요. 그렇게 문장 만드는 연습을 글로 한 후에 글을 덮고 말로 해보세요. 더 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면 그에 관한 문장을 말로 만들어 보시구요.

    별 수 없어요. 사실 일상 생활의 모든 장면들에서 그런 연습을 하면 좋은데 이러기는 힘들구요. 일단 회화 수업 준비를 그렇게 해 보세요.

  • 2. --
    '08.2.28 12:41 PM (125.60.xxx.143)

    1:1 영어수업이라는게 약간 그런 경향이 있어요.
    외국인선생님이라는 그 사람 자체가 익숙해지면 그 사람 말투등의 스타일에 익숙해져서 (선생님도 학생에 맞게 말을 맞춰주려고 하니까) 대충 무슨 얘기인지는 감을 잡게 되는데..
    곧 잘 말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 영어초보자는 답변하는데에 쉬운 단어/기본문장으로만 말하게 되고 선생님은 또 그대로 그냥 이끌어 나가고.. 뭐 그렇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반복되기만하고 나중엔 그냥 농담하다가 흐지부지 시간을 보낸 것처럼
    되고 그럽니다. --;;
    (저는 해외에 있어서 1:1수업을 저렴하게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1:1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효과적이라고 권하는 것은
    본인이 관심있는 화제에 대한 짧막한 자료를 준비해서 본인의 의견, 생각등을 미리 준비해가는 것입니다. 관련 단어등을 공부할 수 있겠고 우선 노트에 할 말들을 쭉 적어봅니다.
    수업때 그 화제에 대해 선생님과 의견을 주고 받고(이때는 보고 읽으면 당연히 안되겠죠)
    준비했던 노트를 선생님께 건네주고 문장을 고쳐달라하고 그 다음주에 돌려받으셔서 익히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더불어 선생님께 한번 읽어달라하고 따라 읽고 발음연습하셔도 되고)

    이것도 어렵다. 당장 문장을 그때 그때 말하는 것 조차도 엉성하다하시다면
    당장 주거니 받거니 하는 대화에 미련을 조금 밀어두시고.. .
    기초적인 것부터 말이 술술 나오도록 연습하는 수업방법 중 하나인
    묘사하는 수업을 해보는 겁니다.

    가령 사진.. 님께서 어디 놀러갔다온 사진이라던가 .. 그냥 가지고 계시던 물건들에
    대해 . 노트 그림 뭐 아무거나.. 그런 것을 들고, 선생님께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거죠.
    이사진의 이부분의 그림은 무슨 물건이고, 나도 갖고 있고 어디에 쓴다등등
    .....(선생님께 설명하는 문장이 틀리면 그때그때 고쳐달라고 수시로 부탁하세요)
    생각보다 이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어서 비기너수업때 많이 이용되고
    많은 초보학생들이 말문 막혀 말을 잘 못하는 수업이죠.

    ----
    1:1 회화수업때에는 교재를 특별히 쓰지 않게 되고....
    그냥 친구처럼 대화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본인의 자료준비와 선학습이 중요합니다.

  • 3. challenge
    '08.2.28 1:00 PM (116.39.xxx.156)

    외우세요. 자신이 줄줄 말할 수 있을만큼 암기하고 있는 문장이 몇개가 될까요?
    대형서점에 가시면 유아용 영어동화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볼수있는 영어책이 무수히 많습니다. 보통 대학생들이 많이 보는 그리샴이 쓴 소설책 따위는 집어치우세요.

    많은 대학생들이나 대학을 졸업한 성인들이 그런 소설책을 보지만, 영어는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 수준보다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고전을 아주 쉽고 짧게 축약해 놓은 원서도 많습니다. 정말 얇습니다. 몇천원 안합니다. 그런 책을 수시로 들고다니며 읽고 외우시고.. cd가 함께 딸려있어서 청취공부도 병행할 수 있으면 더 좋구요.

    cd를 틀어놓고 한템포 늦게 따라하세요. 아마 책 내용을 어느정도 숙지하지 않고서는 따라하기 힘들거에요. 계속 따라할 수 있을때까지 반복해서 따라하면 어느새 암기가 될겁니다.

    그렇게 한페이지씩 완전독해, 완전암기, 완전히 따라하기를 해보세요.

    아니면 인터넷 청취 사이트에서 배포하는 mp3자료가 수없이 많습니다.

    혼자서 자습을 머리에 쥐가 나게 6개월만 해보세요.

    영어실력이 갖춰지지 않고 무턱대고 원어민과 대화하면 그 원어민 좋은일만 시키는 겁니다.

  • 4. sds
    '08.2.28 1:11 PM (125.178.xxx.31)

    삼육어학원 커리큘럼 좋습니다.
    저..1단계만 간신히 다녔는데...투자 대비 효과 젤 좋아요.
    지금은 교재가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드릴로 계속 뚫어주는 트레이닝...

    만약 저라면
    sds 다니겠고
    그게 힘들다면..
    전화영어 하겠습니다.

  • 5. SDA
    '08.2.28 2:10 PM (123.108.xxx.27)

    오타죠? 죄송 ^**^
    저도 SDA 댕기고 있어요..
    단계별로 있는 정규수업은 아니고 성경공부반(Religion class) 이라고 해서
    그날그날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서 진행하는데 저한테 쫌 버거워도 그냥 따라가려고 애써요.
    두달 일수로는 25쯤 되나요? 5만원이죠

  • 6. sds
    '08.2.28 3:16 PM (125.178.xxx.31)

    ㅋㅋㅋ
    오타는 아니고...
    제가 아주 심하게 앓고 난 후...(열 40도 6일 지속)
    좀 맛이 갔습니다.
    sda를 sds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92 미국사는분들,,,,로라메르시에 라고 화장품 아시나요 4 궁금합니다... 2008/02/28 803
175591 12개월아기가 계속 토하는데 응급실가야 하나요?(급) 5 rm 2008/02/28 335
175590 살고싶다... 2 제성격대로 2008/02/28 540
175589 펀드에 대한 질문입니다 1 ... 2008/02/28 340
175588 다이슨청소기문의드립니다. 1 일년기둘려서.. 2008/02/28 309
175587 기저귀 가방에 투자할만 한가요? 13 . 2008/02/28 1,312
175586 제가 잘 하는 것일까요? 14 결혼한지1달.. 2008/02/28 1,350
175585 르크루제, 교세라, 조셉조셉 9 이유식 2008/02/28 753
175584 아가 있는 집에 꼭 있어야 할 가전제품 그리고 제왕절개후 산후조리.... 6 준비물 2008/02/28 831
175583 남자가 섹쉬해 보일때..ㅋ 5 ㅋㅋ 2008/02/28 1,025
175582 노무현 님 귀향행사 뒷 이야기...^^ 43 산.들.바람.. 2008/02/28 3,968
175581 남편이 해외로 파견근무 나가는데.. 4 과테 2008/02/28 656
175580 싸가지 없는 제아들... 15 고민.. 2008/02/28 3,760
175579 집장만 계획 조언좀 주세요... 8 집장만 2008/02/28 783
175578 영어 회화 수업방식을 잘알고 있으신분 6 영어 2008/02/28 3,241
175577 나에게도 식신이 오셨으면.. 1 ... 2008/02/28 408
175576 남편의 벌어진 앞 대문 이 8 ㅡ.ㅡ 2008/02/28 978
175575 빨리 내각이 구성되었으면 좋겠네요 8 어쨌든 2008/02/28 348
175574 어떤 신문들 구독하시나요? 14 신문안보는이.. 2008/02/28 644
175573 한국식 달걀찜 2 느티나무 2008/02/28 565
175572 별건 아니지만 축하해 주세요 ㅋㅋ 6 ㅎㅎㅎ 2008/02/28 699
175571 저기...신혼땐 원래 그런가요? --;;;; 19 이상한 신혼.. 2008/02/28 5,930
175570 삶의 지혜 느티나무 2008/02/28 326
175569 느티나무 느티나무 2008/02/28 368
175568 82 쿡에 노빠가 참 많은거 같아요. 41 ㅋㅋ 2008/02/28 1,390
175567 신랑이 직장을 옮길까 한다는데... .. 2008/02/28 257
175566 피잣 어떻게 먹어요? 2 2008/02/28 303
175565 임신7주인데 갑상선 수치가 너무 높다네요 3 우울 2008/02/28 569
175564 말할까 말까... 1 지하철에서 .. 2008/02/28 374
175563 영어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영어 2008/02/28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