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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벌어진 앞 대문 이

ㅡ.ㅡ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8-02-28 12:02:03
제 남편이 올해 37세인데 아랫니는 가지런한데
윗턱이 아랫턱보다 커서인지
윗니중에서도 가장 잘보이는 앞늬가 눈에 띄게 벌어져있습니다.

미관은 물론이고,,돈이 세나가고(관상적으로),,인상도 안좋아보인다는 중론때문에..
손을 좀 보았으면 싶은데요.

치과에 가니까 앞늬 벌어진 틈새를 메우고 떼우는건 금새 떨어진다고 하네요.
전 떼우는걸로 하고 싶은데..간단하고 돈도 적게들고,,자기 이도 상하지 않고요.
앞니를 깍아내고 틀늬를 씌우는 방법과
앞으로 2년쯤 교정기를 끼는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떼우기, 씌우기, 교정하기
셋중에 어떤방법이 좋을지 의견 좀 주세요.
전 씌우기는 자기이를 상하게 하고 잇몸에도 부담돼서 별로다 싶고..
떼우기나 교정 둘중에 하나를 했으면 싶은데..
교정에는  돈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걸려서....37세 아기아빠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있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떼우기로 안될까요?

의견 좀 주시삼!!!
IP : 122.32.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8 12:05 PM (211.59.xxx.91)

    그래도 교정이 낫습니다.
    앞으로 살 날이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은데 당장 들어가는 돈 생각보다는
    앞으로 건강하고 잘 살아갈 걸 봐야죠.

  • 2. ....
    '08.2.28 12:10 PM (211.210.xxx.62)

    친구가 딱 그랬는데 10년전에 삼백 들여서
    앞니를 떼우던데요.
    치아와 같은 색으로 입혔다고 해야하나? 깎아내고 씌우는게 아니라 치아와 같은 색의 물질을 도포하는 식이던데 가격이 좀 있더군요.
    앞니 네개를 삼백에 손 봤는데 엄청 예쁘게 되던데요.
    좀더 치과를 옮겨서 알아보심이.

  • 3. '''
    '08.2.28 12:12 PM (59.13.xxx.184)

    교정 하시는걸 추천하고 싶긴 해요
    물론 교정하면 많이 힘들긴 한데
    37세가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ㅇㅖ요
    말씀 하신데로 앞니를 ㄲㅏㄱ아내고 ㅆㅡㅣ우는건 여로모로 별로고
    때우는건 떨어지거나 변색의 가능성이 많아요
    어금니의 교합이 정상이면 교정기간이 2년까진 안걸릴거예요

  • 4. ....
    '08.2.28 12:25 PM (211.207.xxx.87)

    한18년전에 앞니 떼우고나서 두세차례 갈아준것(?)같습니다.
    한쪽에 10만원씩 줘서 지금것도 8년정도 된것같아요.
    치아색도 맞춰주고 깜쪽같애요. 지금은 커피를 많이 마셔 뒷면이 좀 착색됬어도 그럭저럭..
    15만원 하는곳도 있고 10만원 하는곳도 있고 그래요.
    표시 안나게 ,이쁘게 튼튼히 하는곳을 찾아 보세요.

  • 5. **
    '08.2.28 12:54 PM (61.79.xxx.5)

    일률적으로 뭐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가령 이의 모습이 옆으로 좁은 편이라서
    어차피 미관상 좀 더 넓어도 좋겠다 싶은 경우
    떼우던지 씌우던지 할 거고요.
    씹는 힘이 강한 사람이거나
    아래 위 턱의 관계가 정상범주에서 벗어난 사람의 경우
    떼우게 되면 무척 자주 떨어진답니다.
    그리고 떼운다고 해서 치아를 하나도 갈아내지 않는 것은 아니예요.
    아주 조금이지만 살짝 갈아내긴 해야 합니다.
    그리고 떼우는 재질상 약간 변색이 될 수는 있습니다.

    씌우는 것은 튼튼하고 좋긴 한데
    치아를 많이 삭제해야 하고
    때에 따라선 신경치료를 해야할 경우도 있긴 합니다.
    반면에 씌우면서 때로는
    치아의 각도를 조금 변형시켜서
    조금 들어가 보이게 조절을 해 줄 수도 있을 거예요.

    만약 치아 모양이 좁지 않아서
    떼우거나 씌울 경우
    이 모양이 어색해 보일 거라 생각하면
    게다가 윗 턱이 좀 더 나온 경우라면
    교정을 하면서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단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교정해도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좀 있긴 합니다만...

    근데 남편분은 어떻게 하고 싶어하시나요?

  • 6. 앞니가
    '08.2.28 1:51 PM (222.112.xxx.243)

    벌어져서 교정하면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이 안쪽으로 다시 쇠줄을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하면서 37세 된 남자가 교정기 끼고 다니는 것도 좀 그렇구요. 교정을 하려면 설측교정을 하시든지 해야겠네요.

    떼우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교정해보니 자기 치아를 살리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 7. ...
    '08.2.28 3:49 PM (218.144.xxx.78)

    레진으로 떼우는 것 생각보다 잘 안떨어지고 오래가요. 10년이상 가기도 해요.
    간단한 시술에 가격도 얼마 안하니까 치과에서는 잘 안해주려고 하고.
    대신 이를 깎아서 덧씌우거나 갈아서 라미네이트 붙이는 방법을 많이 권하더라구요.
    근데 어쨌든 멀쩡한 이를 깎아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연예인같은 치아 만들 일이 아니고 그냥 벌어진 정도만 감출 거면
    레진으로 그냥 떼우세요.
    치과에서 잘 떨어진다, 착색이 잘된다 등등으로 다른 방법 권하더라도
    떨어지면 다시 하면 된다고 우선 해달라고 우겨보세요.

  • 8. 교정
    '08.2.28 5:39 PM (220.75.xxx.15)

    찬성.저 앞니 씌웠다가 연중 행사로 부러집니다.
    제가 앞니를 잘 써서 그런지 뭐가 문제인지....-.-;;

    교정시키세요.뒤로 하면서 안보이게 하는 교정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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