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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유치원 아시는 분?
백설 은아 남서울 소슬 여러 유치원 있던데 어디가 좋은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구 봉천댁
'07.11.2 2:46 PM (211.106.xxx.53)작년까지 그 근방에 살던 사람입니다. 반가운 맘에 로그인 했네요 ^^
우선 5년전에 입학시켰던 사람이니까 그동안의 변화까지는 모르는점 감안해주세요.
은아는 그 동네에서 인지도가 엄청나더군요. 아이초등학교 입학식에 갔는데 그 유치원 원장님이 인사말을 해서 @@했었습니다. 학교부속 유치원도 아닌데.. 인헌초등학교 경우 반의 2/3정도가 은아유치원 출신이라서 학교 적응하기에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백설유치원 보냈습니다.
우선은 은아유치원의 위치가 시장입구라 번잡스러운게 싫었고, 그때당시에는 건물에 투자를 너무 안한다는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쭈그려앉는 변기가 있더라구요.
현재 상태는 모릅니다.
백설은 반대로 조용한 동네고, 바로옆에 공원이 붙어있어서 아이들 놀이에도 좋을것 처럼 보였어요. 개원하고 20년이 지났다는데도 건물이 아주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구요. 방학때마다 보수공사를 하더라구요. 선생님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하는 분위기였구요.
다른곳은 직접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도움되었길 바래요.2. .
'07.11.2 6:16 PM (122.32.xxx.149)제가 아는 그 은아유치원일까요?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만일 거기라면 거기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제 동생이 거기 나왔거든요. 동생은 70년생. ㅎㅎ
제 초등학교 친구 어머니가 원장님이셨는데 아마도 지금은 바뀌셨을듯 하고..
에공.. 원글님께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글이네요. 그냥 반가와서요. ^^;3. 우하하..
'07.11.2 7:57 PM (116.34.xxx.175)제가 은아유치원 졸업생이라는거 아닙니까? .. 제가 72년생인데 ..저 다닐때도 거기 나온 애들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백설은 우리 초등 동창 남자애 어머님이 원장님 이셨는데.. 아마도 지금도 하시지 않나 싶네요.. 몇년전에 동창회 나온 동창놈이 자기 엄마 유치원 물려줘야 해서 유아교육과 나온 여자랑 결혼 해야 한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은아 유치원이랑 백설은 위치가 좀 떨어져 있지 않나요? 제가 인헌 초등 나왔는데 정문쪽은 백설, 후문쪽은 은아가 대세였거든요..... 원글님께는 도움안되는줄 알면서 반가워서 몇자 적었습니다~~
4. 원글이
'07.11.2 10:27 PM (58.233.xxx.178)네 거기 있는 은아와 백설 여쭈어본거 맞구요.
요즘엔 다 셔틀 다니쟎아요. 은아 백설 딱 중간에 제가 살고 있고 셔틀 다녀서 다 다닐 수 있어요.
양쪽다 원장님이 나이 지긋하셔서 아마 두분의 아시는 분들 맞으실거에요.
오늘 은아에 전화 했는데 진짜 은아가 인기가 많긴 많은지 언제부터 원서접수냐는 말에 좀 쌀쌀 맞게 대답하셔서 의기소침했답니다..
백설이 좀 더 가깝긴한데 수영 때문에 은아로 마음이 가고 있는데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