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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 잘 하는 곳 없나요..?
가까이 있으면 이것저것 음식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조카도 봐주고 할텐데..
제가 넘 멀리 있어서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네요 ㅠㅠ
이번 추석에 가서 봤더니, 먹는 것도 제대로 못먹는지 한 달만에 체중에 다 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곰국이라도 좀 해서 보내주고 싶은데, 집에서 끓여서 택배로 보내기는 넘 힘들고..
82cook에서 잘 하시는 분 있음 소개 해주시면 감사^^
1. 하동관
'07.9.27 8:43 PM (211.48.xxx.154)서울이시면, 하동관 추천합니다.
포장은 되는데, 대량으로 살 수도 있는지는 모르겠고,
일단 한 번 연락해 보세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무지 뜰겁니다.2. 하동관짱
'07.9.27 9:34 PM (121.125.xxx.26)하동관 저도 강추입니다.
저나 신랑이나 입이 엄청 까다로운데요.
하동관은 둘이 입을 모아 강추합니다 정말정말 맛있어요.
하동관 포장 되요3. 그곳 하동관이요
'07.9.27 10:04 PM (219.250.xxx.109)그 을지로 골목에 있는 딥따 오래된 곳 맞나요?
깍두기 국물 주전자에 주는?
저도 곰탕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그곳 곰탕은 좀 먹기 힘든 편이더라구요..
너무 기름지다고 해야하나?
너무 진해서 좀 괴롭다고 해야하나...
깍두기 국물 넣으면 좀 낫겠지만
워낙 뜨거운 국물을 좋아해서
깍두기 국물 넣으면 맛이 반감...
느끼한 맛도 뜨거워야 좀 덜 느낄거 같은데...
아무튼 갈때마다 같이 가는 사람이 맛있는곳 데려갈께 그러면서 데리고 갔던 데라....
티도 못내고 겨우겨우 먹었던 기억이 ...4. 장인우족곰탕이요
'07.9.27 10:16 PM (125.141.xxx.24)남부순환로에 있는데 위치는 예술의 전당 맞은 편이라고 해야하나? 완전 맞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여튼 장인우족곰탕이라는 곳인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 그릇 먹고나면 몸보신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5. 대성집
'07.9.28 12:38 AM (203.229.xxx.215)하동관의 맛이야 알아주죠..하지만 요즘 고기는 더 넣어주는데 국물맛은 예전보다 조금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합니다..물론 이이야기는 예전과 비교해서 오랜 단골들만의이야기고요...가격이 만만치 않을가 싶네요....
그리고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동관은 그냥 하동관에 앉아서 먹어야 제맛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 개인적으로 음식을 사서 보내주려면 서대문독립문 근처에 <대성집>을 추천합니다엄밀히 말해서 곰탕이 아니라 여기는 <도가니탕>이죠 저희는 가끔 이집에 와서
도가니탕을 포장해 가는데요..그냥 냄비를 가지고 갑니다 집이 가까워서...그러면 3인분 주문하면 아주 넉넉히 줍니다 인심이 후합니다....물론 냄비안가져가도 준비된 포장용기에 잘 담아줍니다...생각보다 포장해서 가져가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음식에 대해서 까다로운 분들이 열일을 제쳐놓고 추천하는 곳이니 맛이야 뭐...
야후의 유명한 미식가 건다운님도 맛에대해서 까탈스럽게 굴지 않은 곳입니다...
하여간 국물맛에대해서일가견 있는 우리남편도 말하기를 하동관은 좀 불편하지만 하동관에 앉아서 먹는 맛 대성집은 포장해서 먹어도 좋은맛 이라고 해서 글올립니다..
종로3가 영춘옥도 곰탕이 맛있습니다만 여기 역시 그냥 가서 한그릇 먹고오는 맛이지
포장해서 가지고 갈만한 건 아니랍니다...6. 디디
'07.9.28 1:17 AM (122.37.xxx.5)한살림에서 나오는 사골국물이 맛도 있고 믿을 수 있고 편해서 애용합니다.
1kg씩 냉동포장되어 먹기 편해요.
올림픽공원 근처 푸주옥도 설렁탕 국물이 좋았어요.여기도 포장판매하구요.
하동관은 삼성역 포스코 근처인가로 옮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