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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윗동서, 아랫동서에게 전화한통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감?
전 막내 동서이지요.
추석 2주전 둘째동서네 시댁에(부산) 왔다가 올라갔다네요.(자기들집은 서울)
근데 추석1주전 제가(저도 서울 살아요.) 언제 내려간다고 전화를 시어른께 드리니 둘째네는 여행간다고 추석때 안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다 추석때 가보니 윗동서에게 여행가서 추석에 못가게 되었다란 전화 한 통 안했다더군요..
큰 시숙과 시어른만 추석2주전에 보고 간거죠.
여행은 간다하더라도 윗동서,아랫동서에게 전화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싶네요.
1. 에효
'07.9.27 1:18 PM (125.129.xxx.105)그러게요 그래도 같은 동서들끼리 못가면 못가서 미안하단 말이라도 해야지
도리인거 같아요
외국사는 저희 큰형님은 명절때나 부모님 생신때마다 미안하다고 전화로라도
꼭 얘기하시는데..2. 말한마디
'07.9.27 1:39 PM (58.74.xxx.24)말한마디가 천량빚을 갚는다는 얘기가 있죠?
백번 맞는말입니다
오늘아침 작은 시숙님 며느리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명절음식 장만하느라 형님 수고하셨다고,
얼마나 이쁜지...
울친동서 자기가 아쉽기전엔 절대 전화 안합니다. 서운하죠
첨엔 내가 자주 안부두 묻고는 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서 이젠 안해요3. 상황똑같아
'07.9.27 1:58 PM (121.144.xxx.201)헉, 놀랬습니다.
저희 집하고 너무 같아서...
다만 저희는 3형제중에서 막내며느리가 시댁에 오지도 않고,
전화조차도 안하네요.
작년에도 이런 경우가 있어서,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하고있는데,
그래 동서지간이 뭐가 그리 중요해, 남남이 만났는데...
그래서 저도 일절 관심 끊기로 햇습니다.
윗사람노릇하기도 열불나요.4. 글쎄요
'07.9.27 2:40 PM (121.139.xxx.12)제동서도 벌써 몇번째지만 전화한통없습니다.
내가 사람노릇 잘못했구나 싶어 마음 편치못했죠.
그렇지만 그것도 여러번 반복되니 사람됨이 그렇구나 칩니다.
윗님 관심 끊기로 했다는 말 제가 경험해보니 정말 그렇게 되네요.
관심도 맘도 끊기로 ...
정말 맘돌린 사이들 아니라면 할 건 하는게 잘지내는 첫 시작인거 같아요.5. .
'07.9.27 3:33 PM (58.227.xxx.178)종갓집 5형제 중 막내...
형님들 3분 (1-발을 끊으셨고, 2-아이 시험공부 때문에, 4-그냥 살기가 힘들어서? 유치원 원장님이심니다 ㅠㅠ)이 못 오셨어요. 물론 아주버님들과 아이들은 일찌감치 보내시고^^
가는데 8시간 오는데 8시간.
차례음식에 식구들 식사에...정신없었습니다.
그래도 일이 힘들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말로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어머님은 너라도 토요일에 왔어야지~, 음식하는 내내 화풀이의 대상이었고.
아주버님들은 방마다 누워계시니 있을 곳도 마땅치 않아 참 거시기^^ 했습니다.
더군다나 형님들과 다정히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ㅡ,.ㅡ
착한 며느리임을 포기하면 본인은 참으로 편하겠더군요^^
제 남편도 가끔 여길 들어와서 글을 읽는 듯한데...저인 줄 알까요^^6. ..
'07.9.27 4:18 PM (121.139.xxx.12)윗글.님 어머님 너무하시네요.
동서는 제게 못온다고 연락조차 안해도
우리어머님은 동서 안와서 저혼자하면
당신이 더 미안해하시고 상도 좀 간단히 차리자 하시고
혼자 고생했다고도 하시는데...
혼자해도 그것으로 충분한데,
그렇게 혼자할경우 맘도 힘든데
어머님 그렇게 하시면 더 속상하시겠네요7. 참~
'07.9.27 10:00 PM (61.85.xxx.165)벼라별 사람들이 다있내요.
머무들 하내요.
같은 여자들이라도 서로 미안하다고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님이 설때 제대로 갚아주시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