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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님 음식 중에서 이런 거 있었나요?

...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07-09-27 12:53:16
사과 갈아서 넣고 하는 김치 종류인데요,
동치미인지 깍뚜기 비슷한 건지 모르겠어요.
제 기억엔 고춧가루는 안 들어간 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에 남는 건 사과를 갈아 넣은 거예요.

기억이란 게 틀릴 수도 있으니
혹 엔지니어님 레시피가 아닐 수도 있을지 몰라요.

직장 다니는 언니가 임신 중인데
매운 걸 먹으면 속이 쓰리다고 하면서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가 먹고 싶다고 해요.
백김치 사다 줬는데
아삭아삭한 무 김치(이런 말이 있나?)가 자꾸 당긴다고 해서
한 번 해볼까 하는데
전에 얼핏 엔지니어님의 저런 레시피를 본 것 같아서요.
IP : 211.202.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두기
    '07.9.27 12:58 PM (222.238.xxx.191)

    담글때 사과 갈아 넣어서 하시더라구요.
    엔지니어님께서 이렇게 담가드신다고 해서 배워서 그대로 담가먹어요.

  • 2. ...
    '07.9.27 1:17 PM (211.202.xxx.171)

    윗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냥 깍뚜기는 해봤지만
    고춧가루 안 들어간 건 안 해봐서~
    일반 깍뚜기에서 고추가루만 빼고 해도
    맛이 괜찮을까요?
    김치의 포인트는 고춧가루일 텐데
    그걸 빼는 대신 사과 말고도 뭔가 더 넣어줘야 맛이 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과 갈아 넣어도 국물이 지저분해지지 않고
    괜찮나요?
    깍뚜기 몇 번 담가본 거 말고는
    김치에 대해선 잘 몰라 질문이 많아집니다.

  • 3. 그거
    '07.9.27 1:27 PM (124.111.xxx.54)

    고추가루도 들어가요...

  • 4. 사과는
    '07.9.28 1:39 AM (222.238.xxx.85)

    갈아서 꼭짜서 넣고 건더기는 버려요.
    그런데 그냥 넣어도 될것같아요.

    마늘이나 생강도 그냥 다져서 넣으니까요.
    담번에는 건더기째 그냥 넣어 볼까봐요.

    양파도 갈아넣기도 하지만 그냥 깍둑썰기로 크게 썰어서 넣습니다.
    고추가루 안들어가는 깍두기는 없을듯합니다.

  • 5. 있어요
    '07.9.28 3:27 AM (58.143.xxx.85)

    엔지니어님이 올리신 것 중에 고추가루 안 넣고 만든 깍두기가 있었어요. 얼핏 치킨집 무처럼 보였지만 쪽파를 같이 넣으셨죠. 사과갈아넣은 깍두기 올리시며 끝에 살짝 올리신 건데 익으면 맛이 톡쏘면서 시원해서 딸아이가 잘 먹더라는 말을 덧붙이셨죠.
    근데 아쉽게도 제가 레시피를 갖고 잊질 않네요.... 저도 어린 아가가 있어 한 번 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라지셔서 대충의 기억만 가지고 있어요.

  • 6. 글쓴 이
    '07.9.28 6:04 PM (211.202.xxx.171)

    답글 더 이상 없어서 포기하고 있다
    오늘 들어온 김에 잠깐 봤더니만
    두 분이 더 답해 주셨군요.
    늦었지만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것 저것 조합해서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그러면서 배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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