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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남녀가 여행같이 가면 다 그렇고 그런건가요??전 예외..
지금으로부터 5년전에 남자친구와 함께..첫여행은 새벽 정동진 열차.
여행을 너무나 가고싶어하는데 전 밖에서 자고오는건 안된다고 해서...열차여행간거였고요.
두번째는 경포대바닷가~
이때는 설악 한화콘도에 머물렀는데요.제가 간곡히 내 몸에는 절대 손대지 말아라..난 그런거 싫다고 말 했더니.
자기입으로 내가 그렇게 할거같냐고 난 안그렇다고..누가 그 말 믿어??이렇게 티격태격하다가..제가 한번 믿어보자 하고..사실 믿음가게끔 행동했거든요.
제가 싫다고 안된다고 한것은 끝까지 안했어요..
결국 경포대 여행..밤에 아무일 없었어요..
힘들어서 내가 눕자마자 온천서 샤워하고 잠들었지만.
다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남자는 정말 여자하기 나름이던데^^
1. ..
'07.9.27 11:45 AM (218.234.xxx.163)지금 본인이 처신잘했다고 자랑하는건가요?
근데 뭐 원글님 별로 안부러운데요. 그게 무슨 대수라고.2. ....
'07.9.27 11:48 AM (59.24.xxx.54)혼전순결문제는 .... 이미 개인적인 가치관의 문제로 넘어간듯한데요....
그렇고 그렇다는 표현자체가 이미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문제는 여자가 결과에 더 책임질 일이 많기때문에
책임감과 자의식을 가지고 있길 바라는 입장이에요.
여행은 같이 가도.... 함께 잠자리를 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좀 비약적인 비교지만... 제친구는 남자친구와 혼전 스킨쉽의 정도가
거의 전위에 가까웠지만.... 순결은 지켰다고 외치더군요......--;(할것 다하고...)
.....^^ 전 솔직히 결혼하고 10년이 가까워 지니 키스도 남편하고 밖에 못하고 시집온거
진짜 후회해요.....--;
했느냐.... 안했느냐....이건 진짜.... 개인적인 문제이지
했으면 틀렸고 안했으면 장한 일은 아니듯 해요...3. 위에
'07.9.27 12:23 PM (61.96.xxx.54)점 두개님 댓글..재밌네요 ㅎㅎㅎㅎ
제 생각도-하나못해 사탕 하나 고르는것도 개인의 기호가 다 다른것인데
남녀사이의 문제도 개인적인 가치관이 다 다르다는 쪽입니다.
제 친구 중에서도 그 전 남자친구와는 서로 즐기며 관계를 갖더니 지금 남자친구와는 점 네개님 친구분처럼 할거 다 하고...정작 그건 안했으니 우린 아직 관계를 갖지 않은 사이라고합니다.
이런얘기 한두가지가 아니겠지요.4. 흠
'07.9.27 12:29 PM (218.153.xxx.229)결혼하면 부부 갈등 원인의 대부분이 그 궁합 맞느냐 안 맞느냐 아닐까요? 시댁 문제 제외하면... 이 남자 저 남자 다 겪어보고 속 맞고 맘 맞는 남자 골라 시집 못 온 거 한입니다.
5. ....
'07.9.27 12:30 PM (58.233.xxx.85)점 두개님?
그건 님이나 그 남자나 누구에 확 ~~잡아 당기는 매력없어서였을걸요 .제 경험상 저 7년 사귄남자애랑 입술박치기한번 안했습니다 .왜?안 끌렸거든요 .결국 한눈에 반한 남자랑 이틀만에 입술박치기하고 한달안에 거시기치루고 ..결혼하고 애낳고 잘살았다네~~~랍니다6. ---
'07.9.27 12:41 PM (210.106.xxx.254)저는 아직 사귄지 오래 되지는 안되었지만.
정말 요즘 혼란스러워요.
해도될까 안될까.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하고요.
자신의 가치관이고 취향문제라 다르겠지만.
아직 저는 뭐가 더 옳은지 잘 모르겠답니다..
휴우
이런거 어떻게 하면 자기 중심이 생길 수 있을까요?7. ...
'07.9.27 12:43 PM (122.32.xxx.44)이런것도 자랑이 되고...
내 순결 지켰다고..
심란해 있는 한 엄마의 글을 뒤로 하고 올리셔야 하는지 좀 의문이네요..
물론 남자 여자하기 나름이고...
다 맞습니다..
근데 그게 왜 옳고 그름이 되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저는 이건 개인의 선택이지 남들이 옳다고 해서..
남들이 틀렸다고 해서 그 사람 손가락질 하고 나는 순결하니 지킬거 다 지켰다고 당당하고..
그런 의미는 아닌것 같네요..
그냥 남들이 원 나잇 스탠드를 하던...
10년 연애해서 뽀뽀를 안하던.. 그 사람의 선택이구요..
저도 지금 딸 키우지만..
무조건 순결을 지키고 순결한 여자가 장땡이라는 식의 가르침은 저는 절대 안가르칠겁니다..
그냥 오픈해서 가르칠래요..
이러한 관계를 맺는 의미라던가 피임법이라던가..
차라리 저는 이런것을 열심히 가르칠렵니다...8. ㅎㅎ
'07.9.27 12:44 PM (125.246.xxx.130)남자가 참 힘드셨겠네요^^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가진다면 누가 뭐랄건 아니죠..
그렇지만 피끓는 청춘에 그것도 사랑하는 사이에 저런 행동은 남자에겐 고문 아닐까요?
아예 그럴 일을 만들질 말든가..9. ㅋㅋ
'07.9.27 12:49 PM (211.229.xxx.27)전 남편에게 물어 본 적이 있어요
싫다고해도 억지로 할거냐고??
남편왈 당연 노우 랍니다
나도 인격이있고 이성도있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데
내가 짐승처럼 싫다는것 억지로 하겟나고??
그런건 나도 기분 더럽다 그러더군요
아마 설득은 좀 하지않을까?? 하더군요
남자가 여자랑 신체적으로 많이 달라서 하고자 하는욕구가 엄청 나다는걸 다 알테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더욱더 간절해진다 그러더군요
굳이 그런 사람을 시험에 들게하고싶지는 않아요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랑 여행가면서 아예꿈도 안꾸는경우는 아예 없을테고
여자가 확실히 생각이 없다면 기회를 만들지 않는게 맞지요10. 왜
'07.9.27 1:33 PM (211.217.xxx.235)댓글들에 남자가 섞여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드는 걸까요? ㅎㅎㅎㅎ
11. 혼전순결이..
'07.9.27 2:08 PM (219.255.xxx.75)아직도 이슈가 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군요^^:;;
그걸 중요하게 생각지 않으면 남자로 의심받아야한다는 사실도 어이없구요
개인적인 문제일 뿐 이렇다저렇다 말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저도..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남편도 그랬어서..
두 사람이 사랑하고 책임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나요?12. 점 세 개
'07.9.27 2:19 PM (125.180.xxx.34)님 말씀에 찬성 표 백만 개 던집니다.
도대체 원글님은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지...-.-;;13. 절대로 아니예요
'07.9.27 5:39 PM (219.255.xxx.231)순결은 꼭 지켜야해요
자신이 소중하고 당당해 지려면요
이혼하고 재혼해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혼전의 순결은 정말 중요하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고
언젠가는 자기의 과실이 자기 발등을 찍을 날이 올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어느 친구가 결혼해서 사택에 입주했는데
그곳은 남의 숟갈이 몇개인지 알정도의 오픈된 생활을 하는곳인데
자기가 결혼전에 사귀던 남자랑 잠자리를 한게 남편만 모르고 다 알고 있더랍니다
여러동의 아파트인데 그중 누군가가 자기나 자기의 그남자를 다 알고 있는 사람이지
싶은데 알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남들에게는 가십거리지만 그친구는 어땠을까요
그리고
한친구도 다른 남자와 결혼하니 과거를 아는 친구는 만나지도 않고
아예 절연하고 아파트여자들만 어울리더군요
그런걸 보니 여자의 과거가 뭔지 ...
저는 늦은 결혼을 하여 많은 친구들을 보았지만 몸을 섞고 결혼까지 가면 다행인데
엇갈리면 쉬쉬하고 사는게 불편해 보였답니다
물론 다 밝히고 결혼했다면 문제가 적어 지겠지만
그렇게 한 사람이 거의 없을거 같네요
아! 한친구는
애인에게 채이고 결국 다른 남자랑 결혼했는데
살아갈수록 미안함이 커지더래요
경험한 사람만이 알수있다고 얘기 해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