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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안 잊어버릴까요?

아이엄마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07-09-26 10:19:32
짐 6살7살 아이를 둔 엄마인데요.

한2년정도 캐나다 갔다올려구 하는데

이 나이에 2년정도 있다 한국와도 영어 안 잊어버릴까요?

넘 어린나이에 가면 잊어버린 속도도 빠르다고 해서요.

혹시나 잊어버릴까 해서요.

경험 있으신 분들께 부탁드려요.

요즘은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잊진 않을거 같기도 한데

꼭 알려주세요.
IP : 72.254.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07.9.26 11:16 AM (99.225.xxx.251)

    가시는거면 말리고 싶구요,
    가족이 모두 가야 하는거면, 가셔서 아이들 즐겁게 놀다 온다 생각하면 편할듯 해요.
    되돌아오면 영어 잊는것, 잠깐이구요, 잊는다해도 감각은 남아있을거에요.
    외국에서 자유롭게 교육받다가 한국와서 영어 안잊게 한다고 학교공부에 영어까지 엄청
    시키는 건 문제있을겁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 데리고 유학이라고 오시는 분들 뵈면, 좀 답답해요.

  • 2. 경험맘
    '07.9.26 12:08 PM (24.82.xxx.210)

    제 경우는
    5년정도 살다가 한국에 9살, 7살에 들어왔는데...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7살 아이는 6개월만에 다 잊더군요
    (영어 학원을 안보낸 것도 이유겠지만...)
    7살 아이는 외국에서 말도 잘하고 활동적이었는데
    킨더가든만 다니다 오니 따로 영어공부를 안하니 금방 잊더군요
    9살 큰애는 외국에서 2학년까지 그래도 공부를 해서 그런지
    어느 정도 유지는 됩니다
    그래도 그 나이에 가면 그 나이 수준정도의 영어정도를 습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가서 어리니까 금방 영어도 하고 그래서 만족하실 수 있지만..
    길게 봐서는 별로 추천할 연령대는 아닌거 같네요
    물론 2년정도 있다오심 한국에 다시 왔을때 적응하긴 어렵지 않구요
    울 아이들은 한국말 전혀 쓸줄도 몰랐는데 6개월만에 적응 다하고 기말고사도 잘 보더군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 3. 쪼야
    '07.9.26 3:18 PM (220.85.xxx.50)

    미국은 아니지만 저희도 독일에서 좀 살다왔는데
    초등학교 3학년까지 다니다 들어온 저희 아들 여기서 독일학교도 보내고
    노력하니까 한 일년은 버티데요
    그런데 결국 잊어버리더라구요
    영어는 아마도 여기서 계속 공부할수 있으니 좀 낫긴할거예요

  • 4. ...
    '07.9.26 3:51 PM (125.177.xxx.11)

    일부러 영어 때문에 갈 나이는 아니고요

    초등 4-5 학년때는 되야 그래도 고급영어- 유아영어가 아닌- 배울수있어요


    그리고 다녀와선 꼭 영어 학원다니면서 공부해야 덜 잊어버리고요

  • 5. 그건
    '07.9.26 7:38 PM (124.63.xxx.108)

    제 조카 유치원 시절내내 외국있다 왔고 고학년되서도 2년이나 있다왔는데
    영어도 언어라 잊어버리던데요. 그나마 유치원 시절 거는 다 잊어버렸고
    고학년되서 다녀온 거는 비싼 학원 다녀가며 유지하며 무지 공부합니다./
    결론 - 오로지 영어를 위해 어릴때 2-3년 다녀오는건 말짱 도루묵이다입니다

  • 6. 외국어는
    '07.9.26 8:48 PM (218.51.xxx.156)

    사용하지 않으면 당연히 잊어버립니다.
    나이하고도 상관관계가 그다지 없읍니다.
    25년을 미국서 한국인하고는 거의 왕래도 없구,
    집안에서도 한국어를 사용할 기회가 없었던 사무실 동료.

    첨 한국에 와서 우리 사무실에 왔을때,
    한국말 못알아듣고, 말도 못했지요.
    얼굴보지 않고 영어하는 것 전화상으로 들으면,
    미국인들 100명이 모두 백인이라고 하였는데,

    6개월 지나니깐,
    발음이 달라지더이다.
    옆에서 듣고 있는 나 조차도 확연히 알 수가 있을 정도로...
    1년 지나서는 다들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하지요.

    제2외국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잊어버립니다.
    모국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려지는데요.

    영어를 위하여 출국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반대입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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