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처럼 찜질방 한 번도 안가 보신 분 계시나요?
저 대중목욕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결혼전에도 아주 가끔 가는정도,)
지금도 여전히 집에서 씻고 합니다.(개인적으로 아파트라 온수등 별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신체적 결함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다들 저한테 찜질방 한 번도 안가 봤다고 하면 놀라 더라고요,
그 좋은 곳을 안가 봤냐고,,,
사실, 지금은 혼자 가서 헤맬까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가지고 못하겠고,,,,(저 우습죠)
요즘은 찜질방이 좀 궁금해 집니다.... 저처럼 찜질방 안가 보신 분 없겠죠,,, ㅠㅠ
1. 우리 남편
'07.5.26 10:24 AM (58.148.xxx.86)우리 남편도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대중탕도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여러사람이 같이 잠을 잔다는게
싫은가봅니다. 그래서 아이들하고 저만 가고 남편은 집에 있습니다.
안가고 싶은걸 억지로 데려갈수는 없잖아요.2. 저도
'07.5.26 10:27 AM (222.237.xxx.125)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신랑이랑 4살짜리 아이랑 같이 놀러가는 기분으로 갑니다...
한증막같은 데는 안들어가구요...
황토방같은곳이나 산소방이나 아이스방같은 곳은 재미 삼아 들어갑니다...
휴게실에서 셋이서 간식 사먹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만화책이나 잡지책보면 딱입니다....
한번 용기내서 가보세요..쾌적한 곳으로 가시면 기분 괜찮으실꺼예요3. ^^
'07.5.26 10:29 AM (211.105.xxx.119)저도 뜨거운곳에서 숨을 잘 못쉬어서 남들보다 한참 늦게 입장해봤어요~
남자친구가 하도 졸라서 ㅠㅠ
저도 원글님처럼 가서 남들 다 하는거 나만 헤맬까봐 걱정했는데
그냥 대중목욕탕하고 똑같구요
찜질하는곳은 그냥 쉼터같은 분위기??
어려울게 하나두 없구..
저도 어쩌다 첨 가보는 찜질방에 시설이 좀 특이하다 싶은건
솔직하게 "첨와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사용하는거죠?" 하고 물어보면
다들 잘 말씀해주시던데~
이런식으로 해보세요.
저도 한번 가고나서부턴 중독증세 보이며 매주 갔떤 기억이 나네요~
이젠 다시 뜸해졌지만^^4. **
'07.5.26 10:37 AM (211.226.xxx.87)한 두 번 가 보긴 했지만
도통 왜 좋은지 모르겠는 사람입니다.
전 앉아 있어도 땀도 안나고 답답하기만 하고
첨 보는 사람들하고 원초적인 모습으로 남녀 같이 있는 것도 별로 안좋아서요.
모임후 뒷풀이때 찜질방 가자 하면 참 난감합니다.5. ^^
'07.5.26 10:42 AM (220.71.xxx.197)저는 엄마랑 딱 한번 가봤어요.
찜질하는 곳은 너무 숨막히고 나와서 쉬는 곳은 또 썰렁하니 춥고하는 분위기에
적응도 못하고, 찜질방 가면 주는 옷 갈아입고 있는것도 영 불편하고 해서 그 뒤론
안가봤네용. 가끔 친구들이 찜질방가서 땀 쭉 빼고 쉬다 왔다고 하면 부럽기도 해요 ^^6. 저요
'07.5.26 10:43 AM (61.104.xxx.142)저도 한번도 안가봤어요.
남편은 더운 곳 오래있는거 싫어하고, 친정부모님은 사우나만 좋아하시고
친구들은 전부 애기엄마....
처음에는 같이 갈 사람도 없어서 못가봤어요.
그러다가 방송에서 보면 위에 ** 님 말씀대로 그런 모습이 좀 낯설어 안가게 되었어요.7. ...
'07.5.26 11:43 AM (203.235.xxx.215)저도 한번도 안 가 봤다는....ㅋㅋ
이리저리 드러누워있는게
별로 편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해서8. 쪽팔려...
'07.5.26 11:57 AM (122.100.xxx.21)제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누가 물으면 가봤다고 뻥칩니다.
그 흔한곳도 안가봤냐며 무시할까봐..
속내는 언니한테 전화걸어 찜질방 가면 옷은 주는지,속옷은 따로 준비해가는지(동네 목욕탕처럼)
때미는곳과 누워자는곳 구분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봅니다.9. 안가본 사람
'07.5.26 11:58 AM (59.15.xxx.81)많을 거예요..
10. 저두 안가봤어요.
'07.5.26 12:09 PM (124.243.xxx.66)저희신랑과 저도 안가봤어요~ㅎㅎ 30대 중반입니다.
사우나랑 때미는건 좋아하는데 찜질방은 안가게 되더라구요..
가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한데, 다같이 입는 그 찜찔방 옷이 우선 싫어요..^^11. *
'07.5.26 12:32 PM (220.120.xxx.122)저도 안가봤어요.
전 대중목욕탕도 가지 않아요.
특별히 신체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하지는 않는데 왠지 모르는
낯선 사람들이랑 함께 때밀고 하는게 좀 불결하게 느껴져서요.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부터 가지 않게 되었네요.
찜질방도 못가봤어요.
신랑이랑 뭐든 함께 하는 편인데 이것만은 잘 않되네요.
신랑은 주말마다 찜질방 가자고 조르다가 포기하고 혼자 다녀오곤 해요.12. 저는
'07.5.26 12:43 PM (124.54.xxx.204)가끔 비오거나 하면 가고 싶은데
울 신랑은 질색팔색
대중목욕탕=피부병 각종질병온상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구..제대로 씻기나 하시지.13. 저도
'07.5.26 12:52 PM (211.208.xxx.179)안 가봐서요
14. .
'07.5.26 2:35 PM (122.32.xxx.149)한번도 안가봤구요. 가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줄기차게 가자고 하는 찜질방 좋아하는 후배 꼬임도 많이 뿌리쳤구요.
역시나 한번인가 밖에 안가봤다고 하는 남편이 가보자고 하는것도 들은척 만척.
근데 그거 위에 어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안가보면 쪽팔려야 하는건가요?
찜질방 안가본게 그렇게 유별난거라고 생각해본적 없는데..15. 안 가봤어요
'07.5.26 2:36 PM (61.83.xxx.183)평생 한번도 안 가본 사람 입니다.
나 말고 또 있을까 했었는데...
그 분의기도 싫고 우무튼 내키지 않아서 한번도 안 가봤답니다.
앞으로도 아마 계속 그럴겁니다.16. 저는
'07.5.26 3:21 PM (124.5.xxx.34)딱 한 번 가봤습니다.
친정엄마가 외국에서 오랜만에 오셨는데
자꾸 가보자고 졸르셔서요
집에서 가까운곳에 갔는데
으악.......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당.
디따리 큰 방에 남녀노소가 뒹굴고 밥먹고 코골고 잠든 사람 타넘어 다니고
아이들은 뛰고 티브이는 왕왕거리고.....
그 뒤로는 절대로 절대로 노우~~~~ 입니다.17. 에궁
'07.5.26 6:02 PM (211.227.xxx.226)전 넘 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지라...
온몸이 뻑쩍지근하거나 심히 피곤할때
운동후 근육통이 있을때 넘 좋아요
시간이 아쉽답니다18. ..
'07.5.26 6:26 PM (125.177.xxx.26)저도 거의 안가봤어요 목욕탕도 잘 안가는지라,,
근데 전 노래방 결혼전에도 거의 안갔고 결혼후엔 한번도 안가봤는데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워낙 남편이나 저나 둘다 음치인지라.. 딸은 맨날 가자는데19. 저도 안가봤어요
'07.5.26 7:42 PM (121.131.xxx.127)그닥 안 가보고 싶구요
취향 나름이죠 뭐20. 저도
'07.5.26 8:36 PM (218.54.xxx.156)한번도 안 가봣어요
원래 목욕탕도 잘 안가요....21. 저도요
'07.5.26 11:11 PM (202.136.xxx.7)왠지 병균을 키우는 온실에 내가 들어가는 것 같아서 싫어요.
대중 목욕탕도 안 가요.
그렇다고 제가 결벽증에 걸린 사람도 아닌데,
이상하게 찜질방은 상상만 해도 몸이 간지러워집니다.22. ^^
'07.5.27 6:48 PM (220.64.xxx.97)저도 대중탕 안간지 너무너무 오래되어서...
찜질방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서 못가구요.
노래방도 십년째 못 가봤답니다.
저 같은 분 또 있다니 반갑네요~~ ^^23. ..
'07.5.28 10:16 AM (221.139.xxx.160)저도 안가봤어요~ 40대.
뭐 별로 가보고 싶지도 않구요, 목욕탕 가도 얼른 볼일(?)만 보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