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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오고 계시는게 느껴집니다..
쯔비벨 무스터 할인 판매하는 글을 봤습니다요.
평소엔 시퍼런 양파 꽃 무늬 관심도 없던 사람이
오늘 아침엔 왜 이리 이뻐 보인다지요?
특히 볼.. 인기있어 기획상품에 넣어 가격을 더 다운했다라고..?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고 하니..
이거 깜빡하고 못사면 어떻하나 걱정을 하면서
아래에 보니 구절판..
생전 손님치를일 없는 집에서
갑자기 이담에 사윗감이라도 오면 안주 접시로 쓰면 되겠다는
정말 기도 안차는 이유들이 마구 떠오르면서
공구 시작일에 빨간 글씨로 똥그라미 치고 있네요.
3-4일에 한번씩 주방에 불지피는 사람이
있는 그릇도 정리를 해줘야 할판에.ㅠㅠ
이게 제의지로 어쩔 수없는
지름신이 제몸에 들어와서 그런거죠???
1. .....
'07.5.26 9:16 AM (61.74.xxx.249)얼른 부적 다운받으세요.....
2. ......
'07.5.26 9:17 AM (61.74.xxx.249)근데,저도 그그릇 별로지만 그 볼들은 참으로 탐나더만요....
3. 스멀스멀
'07.5.26 9:22 AM (210.217.xxx.198)컥... 강력한 부적이 필요해요
이시간 나가서 담주 수요일쯤에나 82에 들릴랍니다.
될라나 모르지만..4. ..
'07.5.26 10:44 AM (211.59.xxx.91)저도 몇년간 쯔비벨 공구해도 꼼짝 안했는데 그 보울 때문에 슬슬 땡기고 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스윽 보더니 별루야 하고 찬물을 확 뿌리네요.
내년에 이사도 해야하는데 정녕 내년까지 또 기다려야 하는지5. 이웃집
'07.5.26 12:05 PM (220.238.xxx.65)외국에 있는 데 이웃집에 놀러갔드니만 자기 할머니가 쓰던 거라구
쯔비 비슷한 걸 쫙 전시해 놨던데..퍼런것이 너무 식상하더만요.
~~사지마셈~~6. 그 중국집 그릇이
'07.5.26 12:39 PM (211.245.xxx.116)이번엔 조명빨인지 왜 이리 귀족스럽게 보이는지요...
사람 눈이 요사스러워서리...
이럴 땐 저는 지금 갖고 있는 그릇들을 꺼내보면서
이쁘다 해줍니다.
니가 쯔비보다 훨 더 이쁘다, 아무렴, 그렇지...
역쉬 자기최면이 최곱니다.7. ㅋㅋㅋ
'07.5.26 1:32 PM (219.241.xxx.122)넘 웃겨요.
그분이 오시면 황급히 영접하셔야 도리지요. ㅎㅎㅎ
그걸 막아볼려고 발버둥치면 머리에서 계속 떠나지를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줍니다.
단 너무 과하게 영접하시는 마시구요.8. ..
'07.5.26 6:29 PM (125.177.xxx.26)가끔 예쁜거 사줘야 기분도 풀리고 그렇죠 ㅎㅎ
그냥 두고 봐도뿌듯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전 와일드스트로베리가 눈에 밟히는데 가격이 세더군요9. caro
'07.5.27 12:07 AM (124.56.xxx.133)저는 공구글 올라온것 보자마자 남편님께 바~로 문짜 때렸습니다.28일부터 82쿡에서 쯔비벨 공구한다!!
10. 궁금
'07.5.27 5:49 PM (218.50.xxx.210)쯔비 진짜로 이뻐서 사시는지요.. (혹시 유행이니까 산다던지..)
전 쯔비가 중국집 접시 같애서 좀..
제가 보는 눈이 없는 건가요.11. 좋아요
'07.5.27 7:14 PM (125.178.xxx.222)전 작년에 볼 제일큰거 두개 샀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매운탕, 샐러드, 김치찜등 다양하게 담아내지요
저도 지금 그분때문에 고민중이랍니다
제게없는 작은사이즈라 갖고 싶어서요
아마 지름신에 못이길거 같아요.
구절판도 너무너무 갖고 싶어요.
사실 그릇이 포트메리온보다 약하긴 해요
그릇 험히 다루시는 분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