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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화나죠?
집앞 슈퍼에서 과일을 사가기로하고 과일을 고르는데..
제가 딸기랑 오렌지를 사려고 했더니..
00씨(친구부인)는 오렌지 안먹던데.. (남편친구랑 저랑 남편친구 와이프랑 모두 동갑..)
욱~하는 맘에..
넌(동갑이라 가끔 잘 나오긴 합니다만.. 열받아서..) 남의 부인 과일 뭘 안먹는지두 알어? 짜증나~
남의 부인이 과일 뭐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아는거 이상한거 아닌가요?
원체 그런 성격이고 저한테두 그렇게 하긴 하는데.. 화나요..
1. ^^
'07.4.27 10:05 AM (61.66.xxx.98)알라고 해서 안게 아니라
친구들끼리 이야기 하다보니 알게된 경우일 수도 있잖아요.2. 팜므파탈
'07.4.27 10:10 AM (125.188.xxx.56)알 수도 있지않겠어요?
너무 예민하신 듯.3. 음..
'07.4.27 10:10 AM (211.194.xxx.248)왜 화나죠? 전 화 안나는데요.. 그 친구분 와이프한테 열등감 혹은 경쟁심같은 거 있으신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성격이 자상한 스타일이면 충분히 오해없이 들을 수 있는 얘기같은걸요. 신혼이신가보다.. ^^
4. 별게 다
'07.4.27 10:16 AM (121.152.xxx.4)화날 일이군요.
윗분 댓글이 맞는 말인듯...남편이 착해서 평소에 화낼일이 없는 분인가봐요.
그리고 동갑이든 아니든 너라는 호칭은 ....@@@5. ^^
'07.4.27 10:19 AM (59.86.xxx.35)그정도는 그냥 패스~
욕심이 많으신가봐요 ^^;;;6. *
'07.4.27 10:46 AM (221.165.xxx.171)버럭 화날일은 아니지만 기분 나쁠수는 있지 싶은데..
다들 패스하라시네요..
저같아도 기분 별로에요.
예전 남친이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피곤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두루두루 잘해주고 신경써주고 나한테도 그렇고...
열등감이니 경쟁심 그런거 말고 미묘하게 신경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어요.7. ^^;;
'07.4.27 11:07 AM (59.6.xxx.100)사람 스타일따라 틀리니..
저같음 그냥 그래?? 하곤 오렌지 접고 뭐 좋아하는지 물어봤을거같아요.
그정도는 뭐.. ^^;;8. **
'07.4.27 11:59 AM (222.108.xxx.14)화낼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싫어하는거 알면 안사가는게 좋을뿐더러.
그정도는 지나가는 이야기로 했을때 기억이 났었을수도있잖아요.
저같으면 " 그럼 다른거 뭐사갈까/"!! 했을껏 같아요.
좀 기분이 나빴으면 장난식으로 " 그런것까지 기억해? 자기 그럼 내가 뭐
싫어하는줄은 알고있는거야?^^!"" 그럴껏 같은데요...9. 무심한
'07.4.27 12:24 PM (210.114.xxx.63)제 남편은 가끔 가다가
다른 친인척들에게 너무 자상합니다.
그럴때 속으로 뭐 이런 사람이 있어 할때가 있지요..
님의 남편분은 평상시에도 그렇다면
같은 맥락으로 봐 주세요....ㅎㅎ10. -,.-
'07.4.27 3:33 PM (210.94.xxx.51)제남편은 그런얘기 안하는데,, 저라도 껄쩍지근할거같은데요..
남의부인 좋아하는 과일을 모하러 제앞에서 입에 담는대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정말 다르네요..11. =.=
'07.4.27 5:35 PM (211.187.xxx.42)남의 부인 좋아하고 싫어하는 과일까지 세세하게 알고있으면 기분나쁠수도 있을듯한데 답글까칠하네요.바꿔말하면, 화안나는분은 그럼 남편이 하도 못된짓만해서 저정도에는 기분안나쁠정도로 면역된건가..
12. 안먹는거랑
'07.4.27 5:52 PM (155.212.xxx.49)안좋아하는건 좀 틀리니까 ^^; 이해해 줄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먹는거 기억하는건 그리 화낼만한건 아닌거 같아요. 의심스러운 경우가 아니라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