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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밤중 화장실에 안가면 유산 증세인가요?
지난주 겨우 작은 아기집 확인하고 왔구요. 다음주에 심장뛰는거 보러가기러 했어요.
근데 어제밤부터 온도가 떨어졌어요.
보통 37.5도쯤되는데 37-37.2 도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임신사실 알고난뒤부터 새벽에 화장실 1-2번은 꼭 갔는데 어제밤 한번도 안가더군요.
지난번 유산될때는 온도는 계속 고온유지하다 밤중 화장실 가는게 사라지더니 유산된 사실 알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너무 떨려요. 두려워서 병원도 못가겠어요.
그런데 양치할때 우웩... 하는 구역질은 여전하네요.
이 증세 하나에 기대를 걸어보는데 그냥 어제밤 한번 화장실 안간걸까요?
임신했을때 밤중 화장실... 가다가 안가는날도 있는건가요??
1. ..
'06.6.29 8:32 AM (124.63.xxx.103)화장실 자주가는건 임신 중기나 말기증세아닌가요? 전 초기엔 화장실 안갔었는데...
그런거에 너무 얘민해 마세요... 별일 없을꺼예요...2. ..
'06.6.29 8:49 AM (210.118.xxx.2)임신중 화장실 안간다고 유산된다는이야기는 처음듣는걸요.
처음 유산으로 모든거에 불안하신것같습니다.
온도체크도 매번 하시나봐요..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물론 몸가짐 조심하는것은 좋지만요.
정 불안하시면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임신기간 잘 보내셔서 무사히 순한 하시길 빕니다.
엄마가 불안하면 아가도 불안하다는 사실 잊지마시고요.3. ^^
'06.6.29 8:55 AM (58.227.xxx.40)저도 화장실도 안가고 입덧도 안하고 아무증상없어서 무지 걱정했는데
양치할때 우엑하나만 믿고 초기를 보냈습니다..
지금은 5개월 되었어요...
아직 맘이 놓이는건 아니지만..4. 음
'06.6.29 9:46 AM (221.151.xxx.136)임신초..화장실 밤에 들락거린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거랑 유산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군요.
저의 경우는 그 임신초부터 역아여서 발로 방광을 뻥뻥차는 바람에 화장실을 들락거렸죠. ㅡ.ㅡ;
유산이 걱정이라면.... 어떤한 일이 있어도 시체놀이하세요(움직이지 않고 누워살기)
저도 한번 겪고 난후 임신했을때 님마음처럼 조마조마하며 보냈답니다.
제일 중요한건 병원아닐까요.... 그리고 산모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선생님하구요5. 개골
'06.6.29 9:53 AM (210.217.xxx.2)전 막달인데도 밤중에 화장실 안가는데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셔야 더 좋아요6. ^^
'06.6.29 10:55 AM (61.102.xxx.161)한번 유산을 해보셔서 미리 겁이 나셔서 그래요..저도 유산된적이 있어서 임신을 알고 모든게 조심스러웠거든요
근데 저도 이번 임신때는 초기에는 화장실도 별달리 자주 안가고 입덧조차 없고 아무 증상이 없었어요
그리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매일매일 똑같은게 아니고 며칠은 이랬다 며칠은 저랬다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건 앞으로 임신기간 내내 그러실 거예요(배가 콕콕 쑤시기도 하고 갑자기 아무렇지 않기도 하고 나오던 배가 어느날은 쑥 꺼진 느낌이 들기도 하는등...)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은거 아시잖아요..너무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계시지말고 희망적인 생각만 하세요
참~!임신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