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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야리꾸리......뭡니까 이게
지인이 소개해준 사람으로 소개전부터 주선자로부터
소개팅남 정말 괜찮다 조건 성격 집안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너랑 정말 잘 어울린다. 놓치면 후회한다 잘해다,,등등
귀에 못이 밖히게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저도 내심 기대했구요
제가 166에 힐 7cm를 신고 나갔습니다(전 반드시 7cm힐을 신습니다,,롱다리로 오해받기 위해 ^ ^)
과체중이기는 하지만 ^ ^ 상체에는 살이 없고 얼굴작고 얼굴살이 없음, 단 하체 집중비만이라 - -
옷을 잘입으면 아주 글래머틱하니 좋다는 평을 받거든요 (눈속임이 나쁘단건 알아요 하지만 살빼기전까진 계속 눈속임을....)
이때 실수가 제가 좀 슬림해보이지 않는 옷을 입어서 체격이 좀 두드러졌다는거에요
근데 남자가 173cm이라는데 같이 걸으면서 보니 딱 눈높이가 같은거에요
남자구두에도 굽이 있을텐데 말입니다...
남자체격이 큰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제가 덩치가 더 커보이더라구요 - 좌절----------------
암튼 파스타집에 갔는데 첨엔 말을 좀 하는듯하더니 나중에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 어색함..상막함...
진짜 22층에서 뛰어내릴뻔 했답니다...
차가운 사람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이나 이건 아닌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시선처리도 잘 모르겠고...그만 나가자고 하고 나오는데
갑자지 채였다는 생각이 휙들더라구요 제가 눈치가 빨라서....
어찌나 황망하던지...
차로 바래다주지 않고 지하철역에 내려줘서 내렸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주선자에게 전화해서...
"저 차였어요...저 위로주 먹으러 갑니다 저 찾지 마세요 (농담반 섞어서)"
하고 친구들이 모여있다는 곳에가서 위로받아가며 술을 먹고 있는데
시끄러워서 전화벨소릴 못들었는데 전화 3총 문자 1통이 와있더군요
주선자였어요...무시하고 다시 술마시려는데 전화가 또와서 받았더니 하는말...
"야 넌 차이지도 않았는데 왜 차였다고 하냐? 왜글케 신중하지 못하니..(심하게 꾸짖음을 당했음)
그 사람은 너 소개시켜줘서 고맙다고하고 3번은 만나봐야 사람을 알수 있지 않겠냐"고 했답니다
그소릴 들으니 일단 나에 대해 나쁘지 않았다니 다행이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날이 샐때까지 잘들어갔냐는 문자가 한통 없더군요..
다시 안볼사이라도 밤시간에 헤어졌으면 잘들어갔냐고 말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더구나 에프터를 한다고 했다면서.....
지금까지 문자한통 없습니다...
주선자가 저한테 소개팅남이 전화왔더냐고 묻길래 연락없더고 하니
자기가 에프터 언제할건지 물어보겠다고 해서 겨우겨우 말렸습니다(주선자의 오지랖이 태평양입니다)
주선자가 우리를 엮어놓지 못해서 아주 안달이 났어요
근데 주선자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차마 제 자좀심이 상할까봐 조심스러운듯....
"관리좀 하자...남자 키작다고 타박하지 말고 니가 살을빼"
이소릴 들으니 갑자기 소개팅남이 저의 살&체격에 대해 언급한게 아닌가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면서
순십간에 좌절을 느꼈답니당
제가 자기관리부분이 부족했던 점은 반성합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상하네요...다른사람한테 그 말을 들으니...
엉엉
그리고 더 기분이 우울해지는건 에프터한다는 소개팅남에게 아직 연락이 없다는겁니다
저도 소개팅남이 썩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한번보고 사람을 알수 없음에
일단 사람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뭐 얼마나 좋길래 주선자가 저리 추천하는지 직접 체험하고 결론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지방근무를 하는 사람이라 주말에만 볼수 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아직 연락이 없는거...관심이 없다는 건가요?
가을밤...엄청 기분 심난합니다
1. ~
'05.10.13 10:42 PM (218.147.xxx.228)대학갈때는 외고 특목고 애들과 경쟁하는건데요,
너무 여유 부리면서 천천히 돌아가시지 말고,직진코스로 가세요
단어 엄청 외우고 독해하면서 문법 챙기는 식으로요
언수외를 똑같이 잘하지 않으면 좋은 대학 가기는 정말 힘들죠
대학이 인생의 전부냐고 물으신다면 아니라고 답변하겠지만요 ㅎ2. 어머
'05.10.13 10:46 PM (204.193.xxx.8)너무 슬퍼하지 마세요~(위로랍시고..)
일단 키 173이면 제 이상형이네요 (전 168) 이호~
그 남자분이 신중하신 성격같아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신이 키가 그렇게 크지 않으면 자신이 없어서 먼저 여자한테 확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남자분이 느끼기에 님이 자신을 크게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버리고 그럴수도..
글고 첫만남인데 남자분도 어색하고 불편하고 님과 똑같으셨을 텐데 연애 많이 해본 사람들이나 첫 만남에 즐겁게 해주고 편안하게 말도 잘 건네고 하지
순진남(?)일 확률도 있어보이네요.
내비두세요. 지가 아쉬우면 님께 먼저 연락하겠죠.
글 읽다보니 (님이 쓰신거라 주관적이지만 ^^) 님이 헐~~~~~~~~~ 아까우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살을 빼욧? 거 살 쪼꿈 없으면 좋다고 엉기는 것들 아주 꼴배기 싫죠. 대가리가 빈놈들이죠.
머 살쪼꿈 거때매 애프터 안했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론이고요..
조심스럽게 시작하느라 그런거에요. 정말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사람이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일단 바람둥이타입은 아니라 좋네~ (딴 얘기지만 그분 A형이나 AB형 아닐까요? ^^; )
그분이 정말 마음에 드신다면(난 마음에 들어~~ 랄라~~ 걱정마요. 시집갔다오.)
앞으로 몇 번 더 만나보시고 필이 안꽂히면 집어치우세요~(사람이 물건은 아니지만~^^)
자신있게 글래머러스 하게 사세요~
앞으로 소개팅 더 많이 하시고! 여러남자 많이 만나보시고!
꼭 좋은 사람과 이쁜 연애 하시기 바래요~3. 그냥
'05.10.13 11:00 PM (61.77.xxx.56)무시하세요. 마음에 들면 남자들은 대쉬합니다. 당근 집까지 바래다 줍니다.
그 남자 싹 접으시고 다른 좋은 남자들 많이 만나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렇게 반응이 미적지근한 남자 별로에요.
주선자에게 확실하게 말해야죠. 마음에 든다 안 든다.
제가 미팅한 것처럼 기분 나쁘네요. 쳇~
그 남자 웃겨요 정말... 흥!4. 제 경우에는
'05.10.13 11:19 PM (58.140.xxx.242)처음 만나서 지하철안에서 자기 내릴 곳에서 내리면서 편지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잘 들어갔냐 전화도 없었구요. 최소한 제가 내릴 역 까지는 함께 가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 많이 황당했었는데. 뭘 몰라서 그랬더군요. 혈액형 A형이구요, 정말 편지 오구, 주말에만 서로 시간이 되는 경우여서 저희도 주말 되니까 연락 오고 그랬어요. 지금은 그 사람이랑 결혼 해서 벌써 8년차 인데,,, 원글님 글 읽으니까 꼭 옛날 제 생각도 나고 그래서 재미있네요. 그냥 너무 신경쓰지 말고, (신경이 안쓰일 수는 없겠지만요) 자기 일 잘 하면서 지나다 보면 연락올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대기대~
5. ...
'05.10.13 11:35 PM (211.226.xxx.20)원글님 맘에 안드는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괜한 자격지심일수도.....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않았다
한번 읽어보세요
연락이 없으면 님한테 관심이 없는거죠6. 음
'05.10.13 11:49 PM (211.216.xxx.224)아마 그 남자분 욜라 소심한분 같아요.
그래서 주선자한테는 미안해서 '3번은 만나봐야 사람아는거 아니겠냐' 해놓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가 아닐듯 싶으니깐 연락안하는것 같아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차이면 차인거고.. 맘이 없으면 맘이 없나보다... 쿨~하게 생각하시고 더 나은 남자 만나세요. ^^
글고 갠적으론 남자때문에 살을 빼고 어쩌고는 좀 오바라 생각해요.
키 166이면 정~말 괜찮은 싸이즈아닌가요?
이 정도키면 대부분 골격들이 있어서 살 자체보다 골격으로 인하여 살쪄보이는 타입이더라구요.
아마 원글님도 그럴것 같은데.. 그깟 한남자때문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또한 주선자한테 휘둘리지 마시고~
더 나은 남자 만나세요~ ^^
자기가 키 작은건 생각안하고 우찌하여 남한테 살이 어쨌네 저쨌네~ 한답니까~
아유 쫌시려~~~~~~~7. 허허...
'05.10.14 12:08 AM (211.207.xxx.99)그래도 처자는 나보다 나은 경우구려.
소저 키가 160이 안되는 바 미리 밝히는 바.
결혼 전 소개팅을 나갔는데 어허...
이 도령 먼저 와서 앉았는 폼이 훤칠하였소이다.
어찌어찌 서로가 맘에 드는 거 같아 자리를 옮기기로 하고
일어섰는데 어허 어찌 이럴수가....
도령께선 분명 일어섰건만 도대체가 일어선 것 같지가 않더이다.
힐을 신고 간 소저와 그 도령의 눈높이가 딱인 것으로 보아
군대는 방위 제대가 분명한 것 같았소이다.
아니 어쩌면 소집면제일지도 모르오.
원글 쓴 소저는 키가 그리 큰데 무엇이 걱정이오.
160 안되는 사람과 눈높이 맞추는 도령들도 적재적소에서 나타나거늘.
소저의 친구 서양도령이랑 혼인한 처자가 있는데
얼굴이 주근깨로 도배를 했건만
그 서양도령 눈엔 그것이 젤로 이쁘다 하오.
조선땅에선 깨순이로 통했소이다.
임자가 따로 있는 법 너무 맘 상해하지 마시는 것이 어떠하오.8. ㅎㅎ
'05.10.14 12:16 AM (218.144.xxx.146)인연이 아니라..생각하시고..
3번만나보긴 몰 세번..첫번째 아니면 아닌겁니다
"살 쪼꿈 "때문이 아닙니다..
좀 더 기다리시다가,,,님과 키맞고 속도 넓은-- 멋진 남자 만나세요..9. ..
'05.10.14 12:21 AM (211.204.xxx.91)사실은 바로 얼마전에 제가 조금 더 심한 경험이 있던지라.. ㅠㅜ
말도 절대 먼저 안하고. 먼저 말 꺼내려는 성의조차도 없어보였어요. 분위기 싸~ 하고.
그래서 그 자리에서 얘기 끝내고 나왔어요.
아무리 어눌하고 소심한 남자라도 정말 관심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표현해요.
오히려 그런 남자들이 어눌하고 소심하게나마 직접적으로 표나게 관심표현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던데요.10. 아지메.
'05.10.14 12:43 AM (221.153.xxx.159)키가 166센티면, 꽤 큰편인데, 상대가 어떤사람인줄 알구 그리 높은 신을 신었나요..
에궁.
내가 그키라면, 일단 단화신고, 모든 남자로 하여금 자존심을 챙겨줬을텐데.
ㅋㅋ, 참고로, 전 155랍니다.
전, 아무리 높은 신을 신어두, 어지간한 남자들 자존심 다 챙겨지더만..ㅠㅠ11. 그러지 마시고
'05.10.14 12:52 AM (61.96.xxx.158)원글님께서 차시옵소서...
뭘 그리 남정네한테 매이신답니까...
여인네가 찬다고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거늘...^^
연락 안온다고 마음 상해하시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다정자감하신 남정네와 잘 어울리실듯 한데.. 지금 말씀하신 이 남정네는
틀렸네요... 그러니.. 멀찌감치 7mm 하이힐로 차버리소서~~12. 윗글님
'05.10.14 12:58 AM (218.144.xxx.146)7mm로 차면 ...기별이나 가겠어요^^* 칠 센티라니까요~~
13. ㅡㅡ
'05.10.14 4:53 AM (61.40.xxx.23)이건 누가 봐도 남자분께서 원글님이 맘에 안 드신거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어떻게 사람 맘이 다 같고 사람눈이 다 같겠어요
원글님 자존심 장난아니시네 ㅎㅎ14. gina
'05.10.14 8:40 AM (210.122.xxx.177)지금은 결혼한 신랑과 처음 소개팅으로 만났을때 5일정도 연락이 없었어요.
친구들하고 술을 가볍게 들이키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지하도 중간에서 떡하니
마주친거 있죠.
그리고 그날 전화와서 '오늘 저녁쯤 전화하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거기서 마주쳤네요'
이러더라구요. 조금 황.당. 했지만 결국 지금은 같은 이불 덮어요. ^^
그분 차분한 성격인거 같아요. 그분이나 글쓰신분이나 마음에 없으신건 아닌것 같으니
일단은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친구들과 술을 몇잔 더 기울이신다든지~~~ =)
인연은 정해져 있는거니까요 ~15. 에구..
'05.10.14 8:44 AM (221.140.xxx.50)신경쓰지 마세요..소개팅 했다고 다 서로 마음에 들라는 법 있나요...결혼전 소개팅 해보면 한 사람이라도 맘에 들 확률 정말 낮더라구요. 저도 키 165에 골격 스타일인데요, 가장 애프터 없었던 남자群이 바로 키작고 왜소 스타일 남자들이었답니다. 우선 자기보다 커보이면 싫은것이 속좁은 남자들의 심리인것 같아요..그리고 다시 연락할 생각없으면서 주선자한테는 더 만나볼거다, 고맙다, 3세번은 만나야하지 않냐, 이런 말하는 사람들 꽤 있어요..할 말없어서 그러는건지 원...님도 맘에 별로 안드신것 같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키 훤칠하고 멋진 사람 나타날거에요..
16. 저도
'05.10.14 9:53 AM (24.23.xxx.26)지금 신랑인데요
첨에 서른 되서 초조한 터에 소개팅한거라 내키지않지만 뭐 나 좋다면 만나주려고(?)했어요
근데 이 인간이 전화번호도 안묻고 차도 안가져왔다며 택시태워 보내는거예요.
진짜 기분 엉망이었죠.
전화번호는 이미 주선자 통해 알고있었다는거 나중에 알았지만 몹시 상처받았죠. 당시에..
그리고 한번 다시 만나긴 했는데 그러곤 한달 이상연락이 없는겁니다.
첨에 어찌나 부아가 나던지..
키도 작고 왜소하고 여드름 투성이에 쳇,뭐..난 지가 좋았는줄아나..
만나달라고 애걸을해도 만날지말진대
지가 감히 나를...모 이런..ㅎㅎㅎ
그러던 참에 제가 직장일이 바빠지고 새로운 부서 적응하느라 정신 없던차에
연락이 왔어요.
저도 어느샌가 깜빡 잊었더라고요.(몇날 몇일 자존심 상했죠)
해서 말끝에 장난 삼아 정색하고 물었죠.
저한테 왜 다시 연락 할 생각을 하셧죠?
하하..엄청 당황하더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무척 바빠서 그냥 차일 피일 된거였어요.
뭐 저한테 반하지 않았던건 확실하네요.
그래서 두고두고 기분 나쁩니다.
그래서 만나면서 오냐 너 나 좋아하게 만들어주마.
갚아주겟다..이를 갈았어요.
근데 살면서 성격을 속속들이 알게되다보니
그럴수 있었구나 싶은데
암튼 원글 님 뭐한 기분 공감 200%입니다.
내가 반한 남자가 애프터 안해도 상처지만
그렇지도 않은 사람이(별 매력이 없어도) 또 내가 채인 모양새라는거 기분 아주 나쁘죠.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다 공주쟈나요.
인연이 어디 있을겁니다.
털어버리세요.17. 근데
'05.10.14 9:54 AM (218.145.xxx.174)첫만남은 별로였는데
세번은 만나봐야지 라는 결심으로 세번 만났다가
그 세번째에 '이 여자다' 싶어서 결혼하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사촌오빠)
인연을 한눈에 알아보면 좋겠지만
세번의 기회가 필요한지도 몰라요18. ..
'05.10.14 10:20 AM (211.223.xxx.51)그 남자 별로네요
그리고 그 남자분..별로 생각없으시거 같아요
더 좋은분만나세요19. 지나가다
'05.10.14 10:29 AM (61.32.xxx.33)지금의 남자분 심정 및 입장은:
"소개팅한 여자가 별로 맘에 안들지만, 한번 보고 별로다 소리 하는 놈은 되기 싫어, 주선자에게 3번은 만나봐야 알지 않겠냐고 신중하고 착한 척을 했음" 입니다.
미련두지 마셔요.
그리고 상대방이 맘에 들든 어쨌든간에 연락 안오면 기분 안좋은건 사실이더이다...^^20. .....
'05.10.14 11:09 AM (222.99.xxx.240)바로 위 '지나가다'님 말씀에 올인입니다.
싸그리 잊고 새 소개팅 물색하세요~ ^^
166이시면 훤칠하고 시원시원해보이실거 같은데 살빼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거 신경쓰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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