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곳-서울-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자 하는데 조금은 불안하네요
떠나고자 하는 목적이 순전히 `나`때문이기에.스트레스로 병까지 얻어 무조건 이 구를 벗어나고 싶어 일을 벌렸는데.
서울에서는 주어진 조건(경제)으로는 힘들고 외곽으로 나가려하는데.
-저 자신,굳이 서울 살아야하나 싶기도하고 공기좋은곳에서 살고싶기도 하고-
근데 주변에서는 말리네요. 직장도 멀어지고 그러니 이사가지 말라구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이 곳에 머물다가는 홧병으로 쓰러질것 같아서...
대출받고 서울에서 구하는게 나은지, 아님 부천으로 가는게 좋은지..
아이가 있으니 교육,문화적 혜택도 그렇고.
혹여 부천사시는 분 어떤가요?
서울로 출퇴근 하는거라든지 뭐 여러가지..
가려고 하는 곳은 범박동인데.
님들의 지헤좀 빌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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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하나
파아란 가을하늘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4-11-18 11:57:44
IP : 218.50.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나돌리
'04.11.18 12:22 PM (211.200.xxx.198)저는 일산에서 서울로 5년넘게 (작은애 학교문제로) 출퇴근하다 서울로 이사 나온 지
꼭 일년됩니다. 지금 남편이나 저나 너무 좋아라 합니다.. 일하는 사람은 출퇴근 시간
10분도 굉장한 차이고요 교통비 또한 만만치 않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생각하신
거겠지만 이사를 안하시는 게... 그리구 요즘 들어 문들 문득 애들 웬만하면 서울에서..
저도 전엔 지만 잘하면 어느 곳에서도 잘 할거야 했는 데.. 요즈음은 주위환경 절대적이란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군요.. 말리고 싶군요.. 집값이 올라도 서울이구 교통비와 시간에서 대출이자는 나올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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