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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헤어스타일 어떨까요?^^;
전 가늘고 숱없고 부석부석한 머리결의 소유자인데요...어깨 밑까지 오는 길이를 주체못하고 그냥 올리거나 묶거나 하고 있어요...(아이가 6개월이기에 풀 수가 없슴다..ㅠ.ㅠ)
근데 또 아줌마라고 짧은 머리로 금세 바꾸자니 참... 왠지 기분이 거시기하여서....그냥지내는데요...
항상 이혜영 헤어스탈이 괜찮을거 같더라구요...사실 이혜영 얼굴이 아주 뛰어난건 아니잖습니까?(헉^^;;;; 난 공주인가?) 근데 패션과 헤어로 아주 돋보이는 경우라고 봐요...
그래서 이 머리를 함 해보구 싶은데, 관리하기 어떨지 궁금해서요... 제가 머리 짧았던 건 예전 맥라이언 머리가 유행할때, 그 비슷한 삘 났었지요...다들 잘 어울린다고^^a) 그때 머리는 관리하기도 편한거 같아서리...
그래도 오랜만에 자르려니 왠지 걱정도 되구...(머리 잘못 자르고 한달간 우울증에 시달린 적 있어서....ㅠ.ㅠ)
이 머리 관리하기 편할까요? (즉 조금만 손질해도 이 분위기 날까요?^^ 세팅에 드라이 잔뜩해야 나오려면 곤란합니당....-.-)
아님 그냥 우아하게 쭉 길러서 디지털 펌이나 할까요?(근데 애기 엄마가 왠 우아랍니까...이젠 좀 발랄해야....)
별걸 다 물어봅니당....( '')
1. simple
'04.11.10 10:07 PM (219.241.xxx.80)그 맥라이언 머리할떄 뒤에 뽀글뽀글 파마 절대 안했음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서리..^^
그냥 층을 많이 낸 새기(?) 커트라고나 할까요? 암튼...그런 머리였었어요...
머리감고 수건으로 툭툭 털면 끝나는 아주 편한 머리였어요~2. yuni
'04.11.10 10:31 PM (211.178.xxx.249)저도 가늘고 숱없는 부스스 머린데요 저런 스타일 나오려면
뿌리에 왁스를 잔뜩 발라야한답니다.
저도 저 머리 비스무리하게 해보고 싶어서 물어보니 그렇다네요.3. 커피와케익
'04.11.10 11:16 PM (203.229.xxx.178)음..전 저렇게 감각적인 머리까진 꿈도 못꾸고..근데..
아기엄마들 단정한 단발머린 참 이뻐보여요...물런 드라이질에 익숙하기만 하다면..ㅠ.ㅠ
제가 짧은 보브단발(일명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 단발) 매니아이거든요..^^
옆가르마 타서 옆머리에 큐빅핀 꼽던가
아님 헤어밴드하던가..
사진의 이혜영 머리는 세팅롤 말은 후에 빗질이나 스프레이질 엄청한 머리로 보임..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엄청 신경써야 하다뉘...모순입네당..4. simple
'04.11.11 12:56 AM (219.241.xxx.80)유니님....정녕 사실입니까...ㅠ.ㅠ 저 머리에 암것도 안바르는뎅....이대로 포기해야...아무리 생각해도 저 머리 자르고 손질 안함 순덕이 될거 같아요...-.-
제가 예전에 이승연 머리 한다고 잘랐다가 왕후회해서리...
커피와케익님...원래 우아한 백조는 물밑으론 발길질에 여념이 없답니당..^^;
근데 제가 뭐 저렇게 감각적으로는 못할거 같구요..그냥 이런 이미지를 꿈꿔본다 그거죠^^
역시 이혜영 머리 손질 엄청 한거같죠?5. 리틀봉맘
'04.11.11 1:18 AM (211.246.xxx.186)단발머리는 드라이나 셋팅해야지 이쁘지 않나요?? ^^;
전 제 아들이 태어나자부텀 여태까지 묶고 다니고 있어요..
이쁘게 머리 손질해두 아기볼때 머리가 흘러내려오면
신경이 쓰여서요...6. 단아
'04.11.11 8:21 AM (219.248.xxx.116)조금만 참응세요.. 애가 4살만 되도 하고 싶은 머리 모두 하고 다닐수 있습니다.
저 생머리 질끈 동여매고 다녀도 울 아들 내 잡아다니고 손가락에 감고 비비꼬아서 항상 폭탄머리였었거든여.. 근데 이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애 키울떈 안 꾸며도 이뻐요..7. 어려울듯
'04.11.11 1:02 PM (211.217.xxx.52)그냥 자연스런 상태로 이 머리 절대 못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이 머리가 사진 찍을때는 이뻐보이나 스틸샷일때나 가능하고
실제로 생활하다보면 이렇게 만들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헤어스탈이란 .. 쉬워보이는게 젤루 어렵습니다
단순한 단발이나 포니테일 .. 이런거 이쁘게 하기 진짜 어렵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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