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헤어스타일 어떨까요?^^;

simple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04-11-10 22:02:46
아,,, 머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어울리는 스타일이...
전 가늘고 숱없고 부석부석한 머리결의 소유자인데요...어깨 밑까지 오는 길이를 주체못하고 그냥 올리거나 묶거나 하고 있어요...(아이가 6개월이기에 풀 수가 없슴다..ㅠ.ㅠ)

근데 또 아줌마라고 짧은 머리로 금세 바꾸자니 참... 왠지 기분이 거시기하여서....그냥지내는데요...
항상 이혜영 헤어스탈이 괜찮을거 같더라구요...사실 이혜영 얼굴이 아주 뛰어난건 아니잖습니까?(헉^^;;;; 난 공주인가?) 근데 패션과 헤어로 아주 돋보이는 경우라고 봐요...

그래서 이 머리를 함 해보구 싶은데, 관리하기 어떨지 궁금해서요... 제가 머리 짧았던 건 예전 맥라이언 머리가 유행할때, 그 비슷한 삘 났었지요...다들 잘 어울린다고^^a) 그때 머리는 관리하기도 편한거 같아서리...
그래도 오랜만에 자르려니 왠지 걱정도 되구...(머리 잘못 자르고 한달간 우울증에 시달린 적 있어서....ㅠ.ㅠ)

이 머리 관리하기 편할까요? (즉 조금만 손질해도 이 분위기 날까요?^^ 세팅에 드라이 잔뜩해야 나오려면 곤란합니당....-.-)

아님 그냥 우아하게 쭉 길러서 디지털 펌이나 할까요?(근데 애기 엄마가 왠 우아랍니까...이젠 좀 발랄해야....)

별걸 다 물어봅니당....( '')
IP : 219.241.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mple
    '04.11.10 10:07 PM (219.241.xxx.80)

    그 맥라이언 머리할떄 뒤에 뽀글뽀글 파마 절대 안했음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서리..^^
    그냥 층을 많이 낸 새기(?) 커트라고나 할까요? 암튼...그런 머리였었어요...
    머리감고 수건으로 툭툭 털면 끝나는 아주 편한 머리였어요~

  • 2. yuni
    '04.11.10 10:31 PM (211.178.xxx.249)

    저도 가늘고 숱없는 부스스 머린데요 저런 스타일 나오려면
    뿌리에 왁스를 잔뜩 발라야한답니다.
    저도 저 머리 비스무리하게 해보고 싶어서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 3. 커피와케익
    '04.11.10 11:16 PM (203.229.xxx.178)

    음..전 저렇게 감각적인 머리까진 꿈도 못꾸고..근데..

    아기엄마들 단정한 단발머린 참 이뻐보여요...물런 드라이질에 익숙하기만 하다면..ㅠ.ㅠ

    제가 짧은 보브단발(일명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 단발) 매니아이거든요..^^
    옆가르마 타서 옆머리에 큐빅핀 꼽던가
    아님 헤어밴드하던가..

    사진의 이혜영 머리는 세팅롤 말은 후에 빗질이나 스프레이질 엄청한 머리로 보임..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엄청 신경써야 하다뉘...모순입네당..

  • 4. simple
    '04.11.11 12:56 AM (219.241.xxx.80)

    유니님....정녕 사실입니까...ㅠ.ㅠ 저 머리에 암것도 안바르는뎅....이대로 포기해야...아무리 생각해도 저 머리 자르고 손질 안함 순덕이 될거 같아요...-.-
    제가 예전에 이승연 머리 한다고 잘랐다가 왕후회해서리...

    커피와케익님...원래 우아한 백조는 물밑으론 발길질에 여념이 없답니당..^^;
    근데 제가 뭐 저렇게 감각적으로는 못할거 같구요..그냥 이런 이미지를 꿈꿔본다 그거죠^^
    역시 이혜영 머리 손질 엄청 한거같죠?

  • 5. 리틀봉맘
    '04.11.11 1:18 AM (211.246.xxx.186)

    단발머리는 드라이나 셋팅해야지 이쁘지 않나요?? ^^;
    전 제 아들이 태어나자부텀 여태까지 묶고 다니고 있어요..
    이쁘게 머리 손질해두 아기볼때 머리가 흘러내려오면
    신경이 쓰여서요...

  • 6. 단아
    '04.11.11 8:21 AM (219.248.xxx.116)

    조금만 참응세요.. 애가 4살만 되도 하고 싶은 머리 모두 하고 다닐수 있습니다.
    저 생머리 질끈 동여매고 다녀도 울 아들 내 잡아다니고 손가락에 감고 비비꼬아서 항상 폭탄머리였었거든여.. 근데 이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애 키울떈 안 꾸며도 이뻐요..

  • 7. 어려울듯
    '04.11.11 1:02 PM (211.217.xxx.52)

    그냥 자연스런 상태로 이 머리 절대 못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이 머리가 사진 찍을때는 이뻐보이나 스틸샷일때나 가능하고
    실제로 생활하다보면 이렇게 만들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헤어스탈이란 .. 쉬워보이는게 젤루 어렵습니다
    단순한 단발이나 포니테일 .. 이런거 이쁘게 하기 진짜 어렵더구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20 왜?족발 보쌈은.. 2 왜? 2004/11/11 882
25419 담담해져야겠죠... 16 일을 접으면.. 2004/11/11 1,356
25418 오븐토스터기 3 뮈든지 궁금.. 2004/11/11 886
25417 [re] 저의 경우 마지는 철저히 실패작 1 음.. 2004/11/11 878
25416 산후조리원을 정하려고 해요. 9 배추흰나비 2004/11/10 892
25415 살림돋보기의 6639님께 4 푸른솔 2004/11/10 873
25414 82cook땜시 생활비 빵구 나겠어요.. 16 달구네 2004/11/10 1,738
25413 퍼왔어요. 4 똘비악 2004/11/10 872
25412 이 헤어스타일 어떨까요?^^; 7 simple.. 2004/11/10 2,136
25411 배란에 대하여 궁금(실명으론 못올리겠어요 답변 좀 부탁함다) 6 배란 2004/11/10 904
25410 분당 어느 병원에서 아기 낳아야 할지 고민이예요 7 2004/11/10 888
25409 태아 정밀 초음파를 찍어야 하는데요 2 aka 2004/11/10 905
25408 얼마전 코스코 양말이요...... 3 제발 2004/11/10 987
25407 며느리는 먼죌까요 20 슬퍼요 2004/11/10 1,955
25406 코스트코회원가입에 대해서 물어볼께요^^.많이들 답변해 주세요 12 이정아 2004/11/10 888
25405 예비신부님.... 4 olive 2004/11/10 874
25404 생필품 얼마에 한번씩 구입하세요? 9 자유 2004/11/10 1,302
25403 부모 3년차..나의 소망... 8 커피와케익 2004/11/10 965
25402 완전 초짜 영어공부는 머부텀... 5 리틀봉맘 2004/11/10 954
25401 정말 어제처럼 애인이 필요한 적 없었어요.... 6 애인이 필요.. 2004/11/10 1,408
25400 어떻게 생각해세요?(10월에 나온 글로 압니다.오늘 글 아니예요) 16 궁금해요 2004/11/10 1,487
25399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 6 바보 2004/11/10 1,549
25398 소비자 좌담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나현석 2004/11/10 875
25397 혹시 아시는 분? 1 오늘만 익명.. 2004/11/10 1,509
25396 너무 억울해서... 7 익명 2004/11/10 1,515
25395 혹시..담배피우세요? 6 아이비 2004/11/10 1,492
25394 티 타임의 대화(펌) 9 티타임 2004/11/10 883
25393 저 좀 위로해주세요~~ 18 수술전 2004/11/10 1,258
25392 어찌해얄지... 11 답답맘 2004/11/10 1,393
25391 헤나 염색.. 11 어떤가요? 2004/11/10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