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 염색..

[어떤가요?]

혹시 헤나로 염색해보셨나요..?
이게 무슨 천염색재료라고 하던데.. 머리 않상하나요?
아는 사람 하나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헤나염색했는데.. 머리가 완전 바스러지더라구요...
염색종류이니 아무래도 미용실가서 해야겠지요^^
까만색으로 해서 이 겨울을 나 볼까 하는데..
헤나로  염색해보신분들 어떠세요?
가격도 좀 비싸지요?????^^

[헤나]

인도등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성 염색제로 알고 있구요, 개념은 우리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는 것 같은 것 이랍니다. 새치가 아니시라면 집에서 염색이 가능합니다. 염색냄새 전혀 없구
트리트먼트 효과도 있답니다. 요구르트 섞어서 사용하셔도 좋구요.. 머리가 바스러졌다는 것은 염색제를 잘못 구입한 듯 싶으네요. 인도산은 한봉지에 만원가량, 일제는 15,000원정도 할 꺼얘요... 짧은 머리는 3번정도 사용 가능하구요 겨울에는 따스한 물에 빡빡하단 느낌으로 개어서 바르시면 되구요~~~ 헤나염색비 미용실에선 아주 비싸요...집에서 해 보세요
미용재료상에서 성분과 원산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듯~~~

[강냉이]

집에서 염색이 왜 위험하냐면여..시간을 잘 못지키셔서 그래요..
머리결이나 상태가 모두 틀린대 설명서만 읽고는 힘들거든요..버진헤어냐 ..재염색이냐에 따라서도 달라 지니깐요..

그래도 헤나는 개중에 모발손상이 덜가는 제품인대..업체마다 틀려여..
헤나는 원래 밝은색은 없구요 짙은갈색 까만색 이런정도에여..
헤나염색은 꼭 가루로 되있는거 구입하시구요..
가격은 한봉지에 13000((원가))에 샾에서는 구입을해요.
헤나 가루를 갤때 우유와 개란 노린자를 섞어서 걸쭉하게 개셔서..
두피에 묻지않게 머리끝까지 잘바르고나서 랩이나 샤워캡을 쓰시고 30-40정도((제품에 따라서 틀리니 설명서참조하셔야대여..))그후에 냉동실에 넣어뒀던 젓은타올로 감싸고10분정도
후에 미적지근한 물로 감으심대요
머릿결에 신경많이 쓰시는 분이시라면 헤어 매니큐어도 권해드려여..
흑색 헤어 매니큐어 색 이쁘더군요..

[아기맘]

미용실에서는 거의 십만원해서 집에서 사다가 했는데요.
머리결이나 냄새면에서는 매우 만족해요.
근데 시간을 너무 오래했더니(미용실에서 염색하는걸 제대로 못본 남편이 해주다보니 모두하는데 오래걸려서)색깔이 좀 진하게 나왔어요.
헤나가 아무리 파마나 염색을 해도 색이 빠지지 않아서 나중에 밝은 갈색으로 하고 싶어도 새로난 머리외에는 색깔이 안나더군요.
참 집에서 하신다면 신문지 넓게 많이 까시고 하세요.가루가 많이 떨어집니다.

[누리마로]

헤나요? ㅎㅎ 저 3년쯤 사용하고 있어요. 제 홈에 와보시면 헤나 정보가 있어요! ^^*
머리가 바스러진건 첨보는 경우네요?

[봉처~]

근데 헤나는 염색되어 있는 머리에만 염색된다고 하던데요...
그냥 원래머리엔 물이 안든대요...

헤나로 염색하고 나면 전 머릿결이 더 부드러워 지는거 같던데요...

[바슐]

미용실가서 했꾸요.. 지금은 한달반정도 된거같아요..
헤나검은색.. 머리가 조금은 차분해졌음 하는 바램으로 했었어요~
(근데 전 조금 뻣뻣하고 푸석한 느낌이 들드라구요~)

아!! 다시 헤나위에 염색을 하면 염색이 안든다고.. 염색을 자주하시는분들은 피하셔야한다고 하시드라구요~
하지만! 장점은 나중에 파마를해도 일반염색처럼 헤나는 염색물이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라구요..^^

[혜완]

네팔에서 살때 자주 해 봤어요. 주원료는 봉숭아 이고, 네팔에서 판매되던 현지상품에는 물에잘 개어서 하루 저녁을 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계란 노른자, 레몬, 커피가루(색이 더 진해지라고) 등을 넣어서 했는데 수건이나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니까 진한 색이나 낡은 옷을 입고 하세요.
네팔에서 쉬는 날 한낮에 헤나하고서 양달에 앉아서 땅콩 까서 소금에 찍어 먹던 일이 생각나네요.
3-4시간 있다가 머리를 감으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제대로 안 감아서 몇 일 동안은 머리 속에서 흙가루(헤나가 굳은 것)가 떨어지기도 했답니다.
헤나는 머리 염색도 하지만 네팔, 인도에서는 결혼식때 신부의 몸이나 손, 발을 예쁘게 치장하는 재료로도 쓰인답니다.

[몬나니]

원래 천연 헤나는 붉은 갈색이 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이 천연헤나는 오래할수록 좋은걸로 알구요..
변형된 색깔나는 헤나는 염색제가 섞여서 어찌보면 염색약이라고 봐야 할것 같던데요...
그래서 시간을 길게 하면 염색약 처럼 머리가 상하지요... 노란색 검정색등등 천연헤나를 제외한 색깔나는 헤나는 모두 염색약 하듯이 하시면 된다고 알아요...
그래도 일반 염색약보다는 머리가 훨 덜 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색이 안빠져요...
전 검정 했는데 색이 오래 가구 머리결도 괜 찮았어요... 색깔을 내고 싶으시면 좀 좋은 염색약 쓴다 생각하시고 하면 될것 같아요...

[흠]

천연이라고 해서 일단 안심을 하고서
한번 사서 해봤는데요
색깔이 전혀 않나더라구요.
남은게 지금 냉장고안에 처박혀 있는데..

[안경]

헤나는 천연식물로 만든 염료 맞아요.
그런데 100% 천연 아니에요..왜냐면 식물로만은 머리카락에 착색이 안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느 정도 화학약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예민하신 분들은 이것도 알러지가 있어요..바로 제 남편입니다.

또 헤나는 색이 진해서 부드러운 색을 원하시는 분은 어려워요.
그리고 일단 착색이 되면 그 머리 다 자라서 자르기 전까지는 더 연한색으로는 안나옵니다.
더 진한색은 됩니다 몰론.
한가지 장점은 머리결을 상하진 않아요.

집에서 하실 생각이라면 헤나 염료는 하나사면 몇번을 쓸 수 있으니까 가격은 비싸진 않은편이구요..참고로 저는 coolhenna.com에서 구입합니다.
다른 곳도 헤나코리아던지 많아요..쇼핑몰 찾아보시면.

[날씨꿀꿀]

제 남편은 머리 염색할때 헤나꺼루만 해야해요
그냥 다른염색약 천연 아닌것으로 하면 눈이랑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헤나로 하면 전혀 그런것 없다구요
검은색으로 하면 너무 검고 해서 갈색하고 비율을 섞어서 염색하니까
부드러운 검은색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자연스럽고 괜찮아요]
머리도 짧아서 3-4번 사용하니까 가격대비에도 괜찮구요
오마이스킨 이라는데서 사는데요 만원좀 넘었나? 그정도 해요
가격 별로 비싸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