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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에 뭘 하면 좋을까요?

5년후에 조회수 : 997
작성일 : 2004-10-14 16:54:55
저는 30대 중반(여)의 직장인입니다.
일반 개인사무실 관리(경리)직인데요,
이곳에서 직장생활을 할수 있다고 보는 기간이
최대 5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슬슬 5년후에 할수있는 일을 찾아볼까 하는데요
뭔가를 배워야 한다면 어떤게 좋을지 고민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어떤것이 좋을지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너무 무리한 부탁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IP : 220.8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강머리앤
    '04.10.14 5:34 PM (211.171.xxx.3)

    먼저 질문이 너무나 막연하여
    마음에 드시는 답을 얻으실 지 궁금합니다.

    어떤것이 좋을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글 올려주신 님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하고싶은 일과 할 수 있는일의 교집합이 생기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 그 경계에서 고민하기에 쉽게 답을 얻을 수 가 없겠죠.

    지금이 30대 중반이시고 5년 후라면 40대가 되신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결혼을 하셨는지와 하셨다면 아이가 있는지도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듯 싶구요.

    막연하게 갖고 계셨던 계획들이 있으리라 보는데요
    그 계획들을 하나하나 꺼내놓고
    진중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체적인 답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만,
    올려 주신 글에서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와
    객쩍은 얘기나마 조금 드리고 갑니다.

  • 2. 김수진
    '04.10.14 8:00 PM (222.97.xxx.69)

    저도 남편이 잘 도와주는 편이에요.
    첨에 시댁가서는 남편한테 도와달란말 감히 못했어요.
    그런데 이젠 막 부탁하고 그래요. 당연히 시댁에선 싫어하죠.
    그래도 전 약한척 합니다. 저 이사람 없음 혼자 다 못해요~ 엄살부립니다.
    속으론 어떨지 몰라도 시간지나니 별말씀 없더군요.
    아, 그리고 남편이 잘 도와주니 자칫하면 다른 가족들이 당연하게 생각할까봐
    남편한테 늘상 말해둡니다. 다른 사람이 주방일 살림일 시키는대로 하지말고
    대충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라구요.

    그나저나 남편분 진짜 못하시는게 없으신가봐요.
    제 남편은 시키는것만 좀 하는데. ㅋㅋㅋ

  • 3. 고은옥
    '04.10.15 10:33 AM (211.178.xxx.108)

    어떤 꿈을 갖고 계신가요?
    어떤 인생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이런 일들을 메모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런 일들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를 메모해 보십시오.
    지금까지 지내오신 세월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기회도 많이.
    공부를 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투자히실 수 있다면 현재의 일과 병행하여 배워가며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일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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