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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웬수!!!

잠순이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4-10-14 13:37:49
저 어릴적 아버지가 지어준 별명 “잠순이”

하루 24시간중 깨어있는 시간이 총4시간정도 이구요.

나머지 20시간은 잠에 취해 항상 멍한 상태로 있지요.

하물며 운전중에도 졸음은 아니지만 약간 멍한 상태에요.

다른 사람 차만 탔다하면 잠이고. 책만 봐도 졸리고 정말 미치겠어요.

지금도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잠와 죽겠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잔다고 휴게실 갈수도 없고... 이건 도대체 무슨 병이데요?

약먹어 나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누구든 무슨방법이든 제발

도와주세요. 그리고 저 365일 쓰잘데기 없는 꿈 꿉니다.

저좀 구해주세요.흑흑흑
IP : 211.253.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오나
    '04.10.14 2:10 PM (211.109.xxx.98)

    잠을 몇시간 주무세요?
    다 씻고, 저녁에 잠만 자는 시간이요...
    전, 좀 챙피하지만 서도...평균 9시간 자거든요.
    헉....넘 많이 자죠???
    저두 잠이 진짜 많은 편이거든요..
    대신, 낮에 진짜 쌩쌩하고, 기억도 이것저것 잘하고,
    암튼, 온전히 잠만 편하게 자는 시간이 9시간이 되니까,
    낮에 활동하기가 좋아요.
    남들은 회사에서 졸리네, 피곤하네...다들 그러는데, 전 하나도 그런거 없거든요.
    님도, 편하게 자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아무래도, 저녁에 편하게 못 자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꿈도 자주 꾸시는거구요...

    전 ,
    잠이 너무 많아서, 남편 얼굴도 잘 못 본답니다.
    남편은 도서관 갔다가 11시 30분되서야 집에 오는데
    전 10시만 되면, 보던 드라마다 접어둔채 "잠깐만 누웠다가, 일어나서 과일이라도 깍아줘야지" 하며 다짐 다짐을 하며 눕는데도,
    맨날 골아 떨어져요... 그래서, 아침에 얼굴 보면, 무지 무지 반갑다는....

  • 2. 상은주
    '04.10.14 3:41 PM (61.78.xxx.11)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잠 자는 할머니에 대해서 방영 해준적이 있는데요.. 그거 병이레요.. 병원에 가보세요.. 4시간 정도만 정신이 또렸하고 나머지 시간은 몽롱한 상태면 그건 문제가 있는데요? 일단 피곤하신가봐요..

  • 3. 봄봄
    '04.10.14 6:13 PM (211.219.xxx.224)

    ㅋㅋㅋ
    몇년전 금요일 저녁에
    스포츠 뉴스 보다가 스르르 잠들어서
    다음날 깨어보니
    우리 신랑 퇴근해서 왔더라구요
    토요일이라 오전근무만 하고 왔다는데
    1시20분.. (물론 아침밥 안해줬지요 헤헤)
    하여튼 그날 기록 세웠어요 (15시간 30분)
    지금도 전 누가 안깨워주면 절대 못일어난다는
    슬픈 전설을 가졌답니다.

  • 4. 미스테리
    '04.10.14 9:33 PM (220.118.xxx.89)

    저두 상은주님이란 같은 방송을 본것 같아요...
    깨어있는 시간이 일시적이 아닌 항상 4시간 정도라면 검사함 받아보셔요~
    참고로 저는 매일은 아니고 정말 가끔은 저두 15시간은 잘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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