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 뭐길래...

[초록빛 모자]

어제 부터 웜바이러스 떄문에 82문턱에도 못들어오게된 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kt에 전화 걸고 이것저것 눌러보고
마이크로 소프트에 들어가서 보안패치 프로그램도 다운받고
진땀흘린 끝에 드뎌 82에 들어 오게 됬습니다

참내 요리 사이트에서 요리는 안늘고
타자랑 컴퓨터 실력만 늘리고 있으니...
하루 정도 안들어왔는데도 굉장히 답답하더군요
다른분들은 저 처럼 고생하지 않으셨는지..
신랑이랑 애들 들어오면 자랑 좀 해야겠습니다

그리구 저 오늘 부터 이름 바꾸기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 예쁜이름 보고 내심 부러웠는데
오늘 이마트에서 장보고 오는데 '초록빛 모자'가
짠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는것 아니겠습니까
ㅡ사실 혜경님 닉네임 고민중이었는데
이 이름의 배경은 30대 이상은 아실듯
고등학교때 mbc에서 봤던 베스트극장의 제목이었죠
그땐 박영규도 나름대로 멋있었는데..
미달이 아빠는 연기력이라고 생각하고 위안...

아무튼 얼른 글올리고 그동안 못본 글들 보야겠습니다

[김혜경]

저도 어제, 아니 날이 바뀌었으니 그제군요, 웜바이러스 감염됐었는데 울 아들이 재빨리~~

[우렁각시]

어머나..저 님의 아뒤보고 서갑숙씨의 그 드라마를 생각하며 클릭했는데...

님도 그걸 기억하시는군요...

베스트극장 보는 재미로 금요일 밤을 기다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넘 반갑네요...그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