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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로 놀러가는데요..
조금은 송구스럽지만...여쭤보고 싶어서요. 이리저리 인터넷도 보았고 한데...머리속에 정리가 안되네요.
ㅎㅎ
저희 담주부터 휴가거든요. 용인으로 휴가가려구요. 에버랜드로요....(휴가라고 할수 있을까나^^) 덤으로 한국민속촌도 가보려구요.
신랑은 젊었을쩍...가봤다고 하지만..별 기억에 남아있지 않구요.. 전..첨이라..
계획을 짜보라고 하는데... 조금은 막막하네요.
캐리비안에 수영모 써야 해요? 튜브랑 구명조끼 요거이 다 빌려주나요? 대여료가 있는지..
그 주변에 숙박시설은 많은가요? 먹거리는... 에겅... ^^
원래 제주도로 계획이 잡혔지만 시부모님 모시고 내년에 가려구 제주도 접고..제주도 담으로 가고싶었던 곳이 제가 에버랜드거든요..(저 아~~주 아동틱해서리..^^) 애기 생기고 하면 더 못갈것 같고해서..
부수적으로 서울상경(동대문 일대)이었는데 신랑이 극구 싫어하네요. 길도 모르는데 헤매기 싫다구요.
용인이면 경부선타고 인터넷 안내지도보면서 가면되는데 서울은 복잡해서 싫데요.
그래서 좀전에 용인옆에 이천으로 가자구 했는데요...그것도 잘모르겠어요. 저도 이천 도자기그릇 가지고 싶포요... 저도 동대문가서 이쁜원피스 사고 싶포요.. ^^
82cook 가족 여러분..제가 용인으로 휴가를 갑니다.
부산에서 가는데요... (울 친구가 저보고 좀 촌스럽다네요..쩝..) 조금은 아니 사실 많이 들떠 있습니다.
좋은 구경거리..먹거리..있음..... 쬐끔이라두 알려주세요... ^^
1. 김현경
'03.8.13 1:15 PM (211.116.xxx.123)저도 아직 많이 산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사는게 지금은 아무도 알 수가 없지요...
2. 새벽달빛
'03.8.13 1:21 PM (211.219.xxx.58)저도 몇년동안 벼르다가 이번 7월 13일날 신랑이랑 캐러비안베이에 다녀왔습니다. ^^
우선 캐러비안베이에서는 수영모 필수이니 미리 준비하시던가 거기서 판매도 하니까 구입하시면 됩니다. 전 제 몸매에 수영장 많이 가겠냐 해서 2천원짜리 싸구려 하나 사서 갔었어요 ㅋㅋ.
튜브끼고 수영하는데는 없구요 구명조끼랑 수건은 대여해줍니다. 대여할때 보관료도 받는데 반환하면 돌려주구요. 들어가서 노시게 되면 의외로 음식값이 비싼데 정문밖에서 도시락 보관도 해주고 먹을 장소도 있긴 합니다만 부산에서 올라오신다면 도시락 챙기시기가 힘드시겠네요.
아참 필수품은 할인되는 카드를 꼭 챙기시라는 겁니다. 8/24까지 성수기요금인데 성인 1인에 55,000원 받거든요. 할인카드 있으면 30%까지 할인가능하구요 카드 한장당 한명뿐이니 때찌님꺼, 신랑분꺼 이렇게 두장 있어야 합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나와 있구요 근처 호텔과 연계한 1박2일 상품도 판매중입니다.
(값은 그렇게 싼건지 모르겠어요 ^^;;)
그럼 여름휴가 잼있게 보내세요 ^^*3. 때찌때찌
'03.8.13 1:38 PM (203.228.xxx.17)ㅎㅎ고마워요.. 할인카드는 신랑껏만 있구요.(몇달전 삼성카드 없앤게 조금 아쉽네요.)
신랑이 관광상품권 경품받아와서 전..그거사용하려구요.
호텔연계된 패키지 상품있던데..좀 비싸더라구요..그래서..그건..좀..4. 오이마사지
'03.8.13 1:51 PM (203.244.xxx.254)캐리비안베이가신다구요?..좋으시겠네요..한번도 안가보셨다면 꼭..가보세요..
정말 두고두고 기억에 남습니다..
교통은 어떻게 이용하시는지 모르겠네요..요즘은 뉴부산관광머..이런데서 관광버스로 이용하는게
있거든요...하루는 에버랜드..하루는 캐리비안베이..근데 이렇게 팩키지를 이용하면 다른데는 못봐요.. 두군데 보는것도 빡빡하거던요..
차를 가지고 가면 젤 편하기야 하지만..아무리 운전을 교대로 한다고 해도 피곤하지요..
기차편은 수원역에서 내려서 에버랜드로 가는 버스 무지 많아요..한..40~50분쯤 걸리나..
(기억이 가물가물..) 에버랜드가시면 젤 처음 지도하나들고..
아마존이랑 사파리를 가세요..무쟈게 기다려야 되는데요..
에버랜드의 하이라이트인거 같아요.. 이 두군데는 꼭 가보시구요..강추!!
분수공원있는곳에 가서 더위도 좀 식히구요.. 사진도 찍구요..(tv에 자주나오는곳이죠..)
그냥..여기저기 막 다니시면서 사진많이 찍으시구요..
기념품가게에서 쪼그마한걸로 기억될만한걸루 하나 사세요..
(전 냉장고 자석을 주로 삽니다만..에버랜드케릭터들이 많거든요..^^)
캐리비안베이는 일찍 줄서야 됩니다..
작년에 친구가족들이 9시부터 입장된다고해서 9시 10분에 도착했는데
그 다음에 입장할수 있는표를 주더랍니다..
(입장객 정원수가 넘으면 입장안시켜요..하루에 두번인가 입장시키는걸루 알고있습니다만..)
한 8시쯤가서 줄서세요..(제 생각입니다만..)
일단 표 끊고 들어가면 입구에 3만원 5만원..현금처럼 사용하는 손목링?을 사야됩니다..
바코드로 되어있어..수건대여나 음식사먹을때 고걸 드리밀면 가지고 있는 금액에서 마이너스로
차감되고 나중에 나올때는 현금으로 돌려받을수 있는데요..
두분이 가시면 2만원,3만원 으로 사셔서 나눠끼시고 쓰면 모자라진 않을껍니다..
1.수영복+수영모(수경은 선택사항)를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짐은몽당 보관함에 넣는다
2.조끼대여한다.
3.일단 놀이기구쪽으로 가서 줄서서 기다리면서 종류별로 다 타본다..
(파도풀장은 중간에 쉬엄쉬엄 이용해도 되지만..기구들은 줄 엄청서야 하므로..)
................................................
저는 부산살아도 몇번 가봤지만..신랑이 안가봐서 저두 작년에 캐리비안베이 갔었는데요..
사람반?물반? 이드라구요..ㅋ--
동대문시장이며, 이천 가고싶은맘 저두 이해합니다..
전 이번휴가때 서울로 갔다왔거든요..(러브체인님의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물론 동대문,남대문..시장 구석구석 훝어보고 싶었지만..
그러진못했구요..(신랑이 째려봐서..-.-;;)
그냥 관광삼아..여기저기 다니다 왔습니다..
용인에서 좋은시간 보내세요 *^^*5. honeymom
'03.8.13 2:46 PM (203.238.xxx.212)파도풀 근처의 비치의자 대여해주는데 일찍 마감되니 서둘러 맡아 놓으시구요..저희는 아이들이 유수풀 좋아해서 유수풀도 꼭 한바퀴씩 돌아요..저는 스파에서 살구요.들어갈때 도시락 보관소에 과일 맡겨놓으면 냉장고에 보관해 줘서 끝나고 나와서 찾아 먹으면 시원...
6. 미녁마미
'03.8.13 2:47 PM (220.88.xxx.250)부산서 용인으로 휴가오신다구요? 흠~ 제가 용인삽니다.용인민속촌옆 금화마을이요.^^;;
캐리비안 증말 ~ 사람 많습니다.울집에서 20분이면 넉넉하게 가는곳인데요.
아침 6시30분에 출발했는데 그시간에 가는길이 막혀서 놀래고,
캐리비안에 파킹하러 갔더니 벌써 그시간에 천명가량이 운집해 있는거 보고 놀래고 ...
들어가서 놀다가 어느순간보니 파도풀에 새까맣게 모여든사람들에 놀랬답니다. ^^;;
캐리비안 이용에 대해선 윗분들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구명조끼,수건,비취체어는 다 대여가 가능합니다.조끼랑 수건은 반환하면 반환금을 받을수 있는데 체어는 의자하나당 2천원인데 반환금이 없어요.캐리비안에 가시면 여러곳이 있는데,
"버진아일랜드"라고 있거든요.거긴 체어 빌리는데 돈 안내두 된답니다.^^;;
버진아일랜드는 그냥 사각의 수영장이거든요.미끄럼이 있거나 놀이기구는 없는 ...
밋밋하고 재미없다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비싼돈내고 들어와 계속 앉아서 놀것 아니니까,
자리는 버진아일랜드에 잡아 놓으시구 캐리비안 여기저기 둘러보시구 노시다가,
버진아일랜드 자리 잡아 놓으신데 가셔서 쉬시면 딱이죠.
야간에 버진아일랜드 수영장에 불켜지면 정말 환상적이더군요.이국적이고 ...
용인민속촌은 얼마전까지 삼성카드 무료입장이라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곤 했는데,
소리소문없이 무료입장이 없어졌더군요. -.-;;
삼성카드 소지자들은 8천원인가 그렇습니다. 민속촌에도 약간 허접하긴 하지만,
놀이기구들이 몇가지 있거든요.8천원에 입장과 놀이기구를 사용할수 있더라구요.
민속촌은 주차료가 2천원따로 받습니다.-.-;;
수원역에서 민속촌으로 오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휴가 재미나게 지내구 가세용~7. 나나
'03.8.13 4:38 PM (220.126.xxx.252)캐러비안 베이는 새벽같이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전 입장 한시간전에 가서 줄서서 들어갔구요
오전에 조금 놀다가 나올때 되니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무조건 새벽같이 도착하도록 하세요.
음식과 돗자리 같은 것은 반입금지예요.
아기우유같은 것은 되는 것 같구요
간단한 간식류는 짐에 살짝 숨기시면 되요.
도시락이나 거창한 간식류는
검사해서 다 따로 보관했다가 식사할 때 지정된 장소에서 드셔야 하구요,
그 안에서 파는 식사류는 그리 큰 기대를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너무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그다지 훌륭하진 않지만 한끼그냥 먹긴 괜찮아요.
에버랜드에 가실땐 개인 유모차보다 거기서 빌리는 유모차가 더 편리하고 편합니다.
몇천원주면 빌리는데 널찍하고 높아서 아기들이 보기도 좋구요,
놀이기구 탈때 유모차 보관하기도 훨씬 편하구요.
거기있는 놀이기구도 재미있지만 아이들은 거기의 작은 동물원과 사파리를 더 좋아하더군요.
저희 아이는 동경디즈니랜드랑 에버랜드랑 어디가 더 재밌니? 하고 물어보니
에버랜드에 동물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8. 또치주인
'03.8.13 5:50 PM (61.97.xxx.38)지난주 일욜에 케리비안베이 갔었답니다. 그날은 아침8시까지 입장이더라구요.
저희집에선 에버랜드까지 한 40분걸려서 도착하니 새벽6시20분정도 되었는데. 차는 별로 안막혔구요. 매표소앞에 돗자리깔고 그전날 밤부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암튼 그렇게 까진 할필요없시고...최소 아침 6시30분까지는 도착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수영복 얼른갈아입으시고 곧바로..구명조끼빌리는데 가서 줄서야해요.
파도풀도 그렇고, 놀이기구 탈때도 구명조끼랑 수영모는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하구요..
구명조끼 대여하는 줄도 엄청 길어요...사람이 워낙 많거든요.
삼성카드는 지엔미랑,애니패스등등.. 이런것들이 30%할인되는데..본인만 되구요.
본인확인을 안하니..다른분꺼 빌려가셔도 되요..ㅋㅋ
그리고 음료는 반입이되요..음식물은 안되구요.
저희는 잼있게 놀았구요..^^
가서 즐겁게 즐기시다 오세요..9. champlain
'03.8.13 10:11 PM (66.185.xxx.72)좋겠다. 때찌야..
이젠 난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케리비언베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겠다.
여름엔 사람이 무지 많을꺼야.
그래도 그래야 더 재미있을테니까.
모처럼 신랑이랑 둘이서 신나게 놀고와라...
쪽지 보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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